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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정녕 휴가인지? 노다다인지??
낼부터 쉬는거죠...
이 즐거운 여름휴가 생각에 즐거웠다 한숨이 났다.. 그러네요.
형님네랑 저희랑 동해(낙산)가려구 e콘도텔을 미리서부터 2박3일 일정으루 예약을 해놨었습니다..
그런데 여차저차 시부모님도 같이 모시고 가게 되었어요..
시부모님까지는 좋았는데, 시부모님이 예뻐라하시는 시누이네 딸래미랑 아들을 데려가시겠답니다..
흐미..
형님네 6살짜리 아들 하나, 울 아들 17개월, (이 둘이 거의 두몫을 하는 대단한늠들이죠) 에다가, 시누이네 7살짜리 아들이랑 4살짜리 딸래미...
우와~~~~ 어른 여섯에 애들이 다섯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휴가보다는 노가다에 치중될성 싶습니다..
사실, 요즘 감기기운이 떨어지질 않아 귀차니즘이 심해져서 그 어느곳도 가기싫고 그냥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너므너므 간절한데, 이걸 어찌 감당할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더 압권인것이 낼떠나서 월요일에 서울와서 시댁인 전라도 광주에서 휴가기간 내내 지내게 될것 같아요.. 주말에나 친정엔 갈것같구요..
우짜죠.. 귀찮아서.. 이젠 일이 무서운데.. 더위도 무섭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하는데, 한숨만 깊어지네요..
닥치기전엔 이렇게 걱정에 한숨에 징징거리다가 막상 들이닥치면 잘 하기합니다만, 17개월짜리 요녀석이 장난아니라 겁부터 나는가봅니다...
1. 열쩡
'04.7.30 9:58 AM (220.118.xxx.119)그것은 정녕 노가다일것으로 사료됩니다...
2. beawoman
'04.7.30 10:39 AM (169.140.xxx.38)가족여행까지 계획하신 것을 보니 평소 화목한 분위기인 것 같아서 주제넘게 말씀드립니다.
그냥 가족이니까 이번에 가족애를 키운다라고 마음을 바꾸시면 어떨까요.
저 맡의 장수산나님 글에 보면 시아버님과 갈등중에 "네가 바꿔라"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글이 있잖아요. 전 그 말이 참 와닿아요.
님의 소중한 휴가지만 며칠만 정성껏 하시면 며칠은 님의 시간을 낸다해도
가족들이 기꺼이 받아들여주지 않을까 싶어서요.3. yuni
'04.7.30 10:44 AM (211.210.xxx.183)어른들은 힘들겠지만 다섯악동이 즐겁게 지낼 휴가여행이네요.
애효~~!! 이왕 마음 먹은거 애들에게 봉사하는셈 치세요.
더운데 병나지 말고 몸 성히 다녀오세요.4. 소금별
'04.7.30 10:44 AM (218.53.xxx.39)위에서두 제가 말씀드렸지만, 닥치기전에 미리하는 걱정과 푸념이지 막상 닥치면 두루두루 잘 하는편이랍니다..
제가 휴가를 이래저래 간다했더니, 제 친구들이 고것이 휴가냐고 하길래요..
암튼 좀 힘들것 같아요..5. 지혜림
'04.7.30 10:51 AM (211.253.xxx.65)ㅎㅎㅎ 저흰 친정(순천) 갔다가 수요일에 올라와 시댁(충청)에서 보낼거랍니다. 근데 친정이 완전 시골이라 옆에 개울있거든요. 더워서 아무데도 못가고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가 될거 같습니다. 어지간 하면... 다 사드세요. 시부모님이랑만 가면 괜찮을 텐데... 대식구시네요.. 그래도 휴가가서 일만하면 억울하잖아요.^^* 즐겁게 보내시고 오세요.
6. 재룡맘
'04.7.30 11:57 AM (211.114.xxx.18)저도 지난주에 시부모님,시동생네랑 휴가 갔다왔거든요 그런데 나가서도 일하는것은 똑같아요 남자들이 설겆이라도 할려면 시어머니왈 니들이하지 하면서 싫어하드라구요 더군다나 시누이하고 같이가면 아마도 더하면 더하지 ....
7. 하루나
'04.7.30 12:52 PM (61.73.xxx.172)헉...힘드시겠네요. 이번에는 약속이 되어있으니 두눈 질끔 감고 가셔야겠지요...? 담엔 꼭 가족끼리 가까운곳으로 오붓하게 다녀오시길 빌께요...아멘...할렐루아...
8. 저두....
'04.7.30 12:55 PM (220.87.xxx.106)노가다 하러 내일 출발합니다. 어디 밖으로 나가기라도 하면 좀 나은데
시댁에서 모입니다. 그냥 좀 짜증이 밀려오네요...날씨가 넘 더워서 그런가?
몸 상태두 좋지 않구 맘도 우울모드인데 우리 애는 철모르고 좋아하네요...
진정한 의미의 휴가는 언제쯤 가능할런지....9. 어이구
'04.7.30 3:40 PM (211.242.xxx.18)두번 생각할것도 없이 노가다이옵니다 ^^;
애들만 [시모도?]신나겠군요
저역시 결혼초에는 휴가스트레스에 죽겟더니 이젠 풀려났습니다
누가 뭐래도 시댁과 무슨 휴갑니까?
죽어도 내맘고 내몸이 편할수가 없는것을요!10. 秀
'04.7.30 4:54 PM (210.104.xxx.130)낙산 아주좋죠,, 몸은 힘들어도,, 푸른바다에 들어가 파도타기도 하시구요, 오색그린야드탄산온천가 온천도 하시구요, 그곳 유명한 산채비빔밥도 맛보시고, 속초에 생선구이 끝내주는 집이 있다니,, 신선한 생선구이도 맛보시고,, 싱싱회로, 피로를 달래보세요.. 산채비빔밥집과 생선구이집은 SBS 맛대맛에서 지난주엔가 해 줬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저도 아직 어딘지 찾지 못했어요.. 저,, 맛대맛보면서,, 설악편 보면서 울었잖아요,, 가고싶어서..ㅋㅋㅋ
11. 秀
'04.7.30 4:58 PM (210.104.xxx.130)sbs가서 퍼옵니다..ㅎㅎㅎ
* 통나무집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전화 : 033-671-3523, 033-672-3523
위치 : 오색 약수터 옆 통나무 간판집
VCR메뉴 : 통나무 정식(산나물+황태구이+약수밥+된장찌개+머루주), 가격:1만 3천원
* 88생선구이
소재지 : 강원도 속초시
전화 : 033-633-8892, 018-362-3228
위치 : 속초 관광호텔 정문 앞 선착장 있는 곳에 위치
VCR메뉴 : 모듬 생선구이 전문점
* 주문진 (독도수산)
전화 : 033-662-5955
VCR메뉴 : 마른 오징어를 구입할 수 있는 곳
강릉시청 특산품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 주문 가능합니다.
(http://www.gnemall.co.kr)12. 새콤달콤상큼
'04.7.30 5:49 PM (221.155.xxx.219)제가 바로 엊그제 시아버지 모시고 휴가 다녀온 사람입니다. ^^ 정말 노가다 했지요. 밖에선 애들이랑 놀아주랴, 콘도에 오자마자 옷도 못 갈아입고 식사 준비하랴, 밤에는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아버님 기상시간 새벽 4시) 잠도 설치고... 효도한다 생각하고 갔다 왔구요, 아버님도 힘들어 하셔서 아마 앞으로는 함께 가자 해도 싫어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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