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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산다면?

떠나자 조회수 : 990
작성일 : 2004-07-27 13:13:13
아무 외국에서나 방 빌리고 6개월~1년 정도 살기에 좋은 곳이 있을까요?
여기는 외국에 사시는 맘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여기에서 물어봅니다.

남편은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건 일할 수 있습니다. 수입은 매달 다르지만 그냥 월급쟁이 수준이고요.
있는 돈 더해서라도 외국 생활을 하고싶어합니다.

취학전 아이가 2명 있고요.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살고싶은 지방에서 각 1년씩 살고 있어요.

남편 직업 때문에 비자 문제가 걸려서, 무비자로 혹은 여행비자로 가서 여행 겸 생활도 할 수 있는 곳을 추천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살고싶은 지방에 내려가서 집구하고 자리잡고 했는데, 외국은 막막하군요.
인터넷을 집에서 쓸 수 있기만 하면, 어느 나라 어느 도시건 상관 없거든요.
아이들 취학 전에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서요.

꼭 추천 바랄게요.
IP : 221.165.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04.7.27 1:44 PM (192.193.xxx.66)

    그럼.. 뉴질랜드요.. 비자가 좀 걸리긴 하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3개월 꺼정은 무비자로 계실 수 있구요..
    가까운 나라에 한 번 나갔다 오시면.. 다시 3개월 받으실 수 있구요..
    아~~ 좋으시겠다..

  • 2. champlain
    '04.7.27 1:55 PM (69.194.xxx.234)

    저 저한테 메일 좀 주시겠어요..
    추천 드리고 싶은 곳도 있고
    집문제 등등 여러가지로 서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champlain@hanmail.net입니다..
    그럼...

  • 3. 공작부인
    '04.7.27 3:28 PM (211.37.xxx.123)

    저희가 딱 그런 경우라서 밴쿠버에서 5개월 살았거든요 아주 재밌고 좋았어요
    캐나다는 무비자구.. 저희남편도 걍 프리랜서로 이래저래 돌아다니면서도 일 할 수
    있는 스탈이었고 .. 암튼 밴쿠버 좋았어요

  • 4. 지윤마미..
    '04.7.27 3:31 PM (221.158.xxx.6)

    그런직업도 있으시구나...
    암튼 부러워요~~

  • 5. 앨리엄마
    '04.7.27 5:37 PM (61.105.xxx.184)

    저라면..(아이고 부러워라!)
    공작부인님말씀처럼 캐나다로 가겠어요.
    벤쿠버 너무 아름답고 좋더군요.
    토론토도 아주 좋다고 들었습니다.
    한 몇년 살고 싶었습니다.
    미국에 비해 안전하게 보이더군요.

  • 6. 이옥희
    '04.7.27 6:33 PM (211.235.xxx.252)

    토론토 아름다운곳입니다. 그러나 겨울에 너무 추워 살 곳 못 됩니다.
    10일동안 있었는데 밖에 나서면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 7. #
    '04.7.27 7:03 PM (210.92.xxx.171)

    원글 님의 남편은 인터넷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정말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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