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더운데 우체국은 멀기만 하네요
동생군이 군대간뒤론 우체국을 세번정도 갔네요
근데 편지 써놓은지 3일째인데 정말 편지 보내러 우체국까지 못가겠어요.
걸어서 10여분인데 그길이 왜 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요.
집근처에 빨간 이쁜 우체통이 없어서.. 우체국으로 가곤 하지요
그런데 요샌 저도 편지 받아보는 맛에.. 괜히 편지가 기다려집니다.
동생은 여전히 편지와서 자기를 포함한 몇명만 편지 한통밖에 못받았다고 하지만
자기 능력이 없어서.. 여자친구 없는걸 제가 어찌 할까요 ^^
요새 편지지 사보신 분 계신가요?
음.. 저 중고등학교때만해도 학교앞에 따로 편지지만 모아둔 곳이 수두룩 했죠
그때 인기있던 만화들. 풀하우스나 .. 멋있게 나오고..
친구들끼리 편지지 교환도 하고.. 중고등학교때 정말 편지 서로 주고 받고 열심히 했는데
맨날 보는 얼굴인데, 왜 그리도 많이도 썼는지.. ^^
지금은 정말 편지지 고르기가 민망할 정도로 수준이 그때보다 못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안사는 것일테고, 저도 군대간 동생 때문에 겨우 사는거이죠
편지 우표값도 저렴하다는 생각도 하구요. 190원에 전국을.. 280원이면 더 빠르게..
제가 오널 우체국을 다녀올수 있을까요? 우표 사놔도 우체통이 없으니 거기까지 가야하는데
어여 가야죠. 내일도 가기 싫어지겠죠?
1. yuni
'04.7.23 3:51 PM (219.248.xxx.158)어서가세요.
토요일에 업무 안보는 우체국도 많아요.2. 카페라떼
'04.7.23 3:53 PM (211.237.xxx.71)아~~ 진짜 편지지 사본지가 언젠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우표값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옛날에는 편지도 참 많이 썼는데...3. 요조숙녀
'04.7.23 4:39 PM (61.79.xxx.53)우체국 2째 4째 토요일 휴무입니다.(7월부터)
우표 미리 사두었다가 붙여서 우체부아저씨한테 부탁해보세요.4. pabi
'04.7.23 6:05 PM (219.255.xxx.3)좋은 누나인줄 알았는데........
군대에서 무슨 낙이 있겠어요, 빨리 다녀오세요.
훈련소에서 끝나기전날 편지 제일 많이 받은 훈련병하구 제일 적게 받은 훈련병하구 둘은 기합받는말에 저 매일 매일 편지쓰구 아들 친구들 딸 친구 모두 동원했는데요,애인있는 훈련병한테는 못당해요.애인들은 하루에두 3-4통씩 써서 부친다내요.
얼마나 편지가 그립겠어요,매일은 힘들어두 2일에 한통정도로 보내세요.
훈련소라서 그렇지 자대배치받으면 거의 전화루하지 편지는 거의 안써요.
그러니 그동안만 자주 보내도록해요
이상은 일병엄마의 조언이었습니다...................(참고로 저 편지지20,000원어치사서 거의 다썼읍니다)5. 영어공부
'04.7.23 6:45 PM (221.141.xxx.53)다녀왔습니다. 갔다와보니 그리 멀지도 않은데 왜 이리 꾀가 나던지요.
pabi님 정말 대단하세요. 전 양으로 승부하고 있는데,
자주 자주 보내주는것도 중요하네요.
음.. 생각해보니, 저도 동생 편지 받는게 요샌 너무 즐거워요.
자대배치하면 잘 안보내면 은근히 서운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요번엔 사진 보내달라는 말에 사진도 세장 찍어서 보내줬어요.
제 동생이 그래도 감동적이였던것은 부모님이 보내신 편지가 아닐까요?
엄마야 자주 하시지만,
저희 아버지 참 무뚝뚝하셔서 생전에 한번 저 편지까진 아니고 쪽지 받아봤거든요
근데 저희 아버지가 편지를 쓰셔서 보내라고 하시더라구요. 음..저번주에
대단한 거랍니다.. 그거 받고 힘이 났겠죠?
조언 감사하구요. ^^
낼은 우체국 쉬더라구요. 대신 우체국에서 우표를 잔뜩사왔네요.
주말에도 쓰면 우체국앞 우체통에 집어넣을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163 | 어딧가 있을 녀석들. ㅎㅎ 6 | 깜찌기 펭 | 2004/07/23 | 877 |
21162 | 공부와 유전자와의 관계? 20 | 익명 | 2004/07/23 | 1,712 |
21161 | 에스케이 텔레콤 쓰시는 분들! 과자받으세용~ 7 | 로사 | 2004/07/23 | 1,197 |
21160 | [re] 여기 보심 자세하게 알 수 있네요~ | 로사 | 2004/07/23 | 885 |
21159 | 청약부금 매달 같은 날에 입금해야~? 3 | candy | 2004/07/23 | 897 |
21158 | 콩국물 거르고 난 찌꺼기 어떻게 처리할까요? 5 | 고미 | 2004/07/23 | 1,260 |
21157 | 푸우님 글보고- 프랑스에서 모유수유기 11 | 레아맘 | 2004/07/23 | 963 |
21156 | 더운데 우체국은 멀기만 하네요 5 | 영어공부 | 2004/07/23 | 922 |
21155 | 부산 해운대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4 | 오이마사지 | 2004/07/23 | 881 |
21154 | 미국, 유럽에 살고계신분들께 질문~^^ 4 | Adella.. | 2004/07/23 | 880 |
21153 | 챙피한데 요, 궁금해서요 ㅡ.ㅡ; 12 | 익명입니다... | 2004/07/23 | 1,749 |
21152 | 이복더위에 허탈하네요 3 | 창원댁 | 2004/07/23 | 904 |
21151 | 아줌마 수영복 3 | 투실이 | 2004/07/23 | 1,205 |
21150 | <펌>떡볶이와 어묵의 경계???? 1 | Ellie | 2004/07/23 | 1,015 |
21149 | 편지 1통 7 | 초등학교 선.. | 2004/07/23 | 1,099 |
21148 | 요기다 신고해도 될까요? 2 | 치즈케익 | 2004/07/23 | 1,040 |
21147 | 어제 사주를 풀었는데요... 10 | 우울모드 | 2004/07/23 | 1,545 |
21146 | 정말 철없는 올케언니야 3 | 홍홍 | 2004/07/23 | 1,291 |
21145 | 시어머님이 아이를 데려다 키우고싶어하세요 8 | 잠시익명 | 2004/07/23 | 1,597 |
21144 | 부부치료 하는곳 아시는분(병원,상담) 3 | 딸 | 2004/07/23 | 906 |
21143 | 동네 어주머니들의 최고의 피서지... 15 | 프림커피 | 2004/07/23 | 1,418 |
21142 | 라이브가수가 되다. 16 | 다시마 | 2004/07/23 | 876 |
21141 | 우유병떼기 8 | 창원댁 | 2004/07/23 | 901 |
21140 | 냄비수리하는 곳 아시는 분~~CORDON BLEU 1 | 하하하 | 2004/07/23 | 989 |
21139 | 눈물겨운 모유수유,,, 21 | 푸우 | 2004/07/23 | 1,099 |
21138 | 솜. 이 블로그 개설했어요. ^^ 14 | 솜사탕 | 2004/07/23 | 1,347 |
21137 | 4살 5살 아이데리고 가볼만한곳..(서울, 경기) 3 | 초보맘 | 2004/07/22 | 948 |
21136 | 내일이 우리 상찬이 생일이에요!! 3 | 상은주 | 2004/07/22 | 875 |
21135 | 태운 법랑냄비 9 | 동해네 | 2004/07/22 | 972 |
21134 | 더위 먹고 기절한 컴퓨터 깨우기 대작전 12 | 이론의 여왕.. | 2004/07/22 | 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