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철없는 올케언니야

홍홍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04-07-23 12:37:23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울 올케언니 때문에 속상해서요.
저도  애지간하면 참을려고 했는데...
울 오빠 돈벌어다 주면 집에서 살림하는 여자가 신랑이 벌어다 주는 한도내에서 살림을 해야지
카드 무서운지 모르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사치부리려 카드를 썼다는군요.
오빠가 화가나서 뭐라했더니 애들 둘 놓고 나갔다 왔다는 거예요.
집안 살림도 엉망으로 하고 아이들도 제대로 야무지게 못키워 비실비실하고..
제 인생이 아니니까, 제가 참견할 문제는 아닌데  오빠가 올케언니가 저질러 놓은 빗을
갚느라 저에게까지 돈좀 꿔주라는거예요.
저는 지금까지 우리올케언니 한테 군소리 한번 한적 없어요
항상 그러죠. 언니 오빠하고 행복하고 열심히만 살아줘.
하지만,지금은 화가나서 한마디 해야할것 같은데...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우리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고,저는 시모를 모시고 사는 아짐이라 항상 정신없이 바쁜데
누구하나 어떡게 살든 서로 힘드니 타치 안하고 싶은데..이거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니
어휴!!
지금세상에어떤세상인데 둘이벌어도 힘든 세상에 지켜보는 저로서는 답답할 뿐입니다
우리도 힘든데, 오빠가 어디 손벌릴데도없구 안쓰러워서 신랑 눈치보며 빌려줬어요
올케언니한테 한마디 해야하겠죠?
IP : 211.59.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04.7.23 5:27 PM (192.33.xxx.54)

    그냥 가만 있으세요.
    '제 인생이 아니니까, 제가 참견할 문제는 아닌데' ==> 님 글에 답 나왔잖아요.

  • 2. 에구.
    '04.7.23 9:00 PM (221.138.xxx.104)

    그런 올케언니 고른 것도 님 오빠분이시고, 같이 사는 것도 오빠분이시니 원글님은 그냥 참으세요.
    지지고 볶고 살아도 2사람의 문제이니까요...

  • 3. 김혜경
    '04.7.24 8:33 PM (218.51.xxx.105)

    오빠에게 맡겨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63 어딧가 있을 녀석들. ㅎㅎ 6 깜찌기 펭 2004/07/23 877
21162 공부와 유전자와의 관계? 20 익명 2004/07/23 1,712
21161 에스케이 텔레콤 쓰시는 분들! 과자받으세용~ 7 로사 2004/07/23 1,197
21160 [re] 여기 보심 자세하게 알 수 있네요~ 로사 2004/07/23 885
21159 청약부금 매달 같은 날에 입금해야~? 3 candy 2004/07/23 897
21158 콩국물 거르고 난 찌꺼기 어떻게 처리할까요? 5 고미 2004/07/23 1,260
21157 푸우님 글보고- 프랑스에서 모유수유기 11 레아맘 2004/07/23 963
21156 더운데 우체국은 멀기만 하네요 5 영어공부 2004/07/23 922
21155 부산 해운대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4 오이마사지 2004/07/23 881
21154 미국, 유럽에 살고계신분들께 질문~^^ 4 Adella.. 2004/07/23 880
21153 챙피한데 요, 궁금해서요 ㅡ.ㅡ; 12 익명입니다... 2004/07/23 1,749
21152 이복더위에 허탈하네요 3 창원댁 2004/07/23 904
21151 아줌마 수영복 3 투실이 2004/07/23 1,205
21150 <펌>떡볶이와 어묵의 경계???? 1 Ellie 2004/07/23 1,015
21149 편지 1통 7 초등학교 선.. 2004/07/23 1,099
21148 요기다 신고해도 될까요? 2 치즈케익 2004/07/23 1,040
21147 어제 사주를 풀었는데요... 10 우울모드 2004/07/23 1,545
21146 정말 철없는 올케언니야 3 홍홍 2004/07/23 1,291
21145 시어머님이 아이를 데려다 키우고싶어하세요 8 잠시익명 2004/07/23 1,597
21144 부부치료 하는곳 아시는분(병원,상담) 3 2004/07/23 906
21143 동네 어주머니들의 최고의 피서지... 15 프림커피 2004/07/23 1,418
21142 라이브가수가 되다. 16 다시마 2004/07/23 876
21141 우유병떼기 8 창원댁 2004/07/23 901
21140 냄비수리하는 곳 아시는 분~~CORDON BLEU 1 하하하 2004/07/23 989
21139 눈물겨운 모유수유,,, 21 푸우 2004/07/23 1,099
21138 솜. 이 블로그 개설했어요. ^^ 14 솜사탕 2004/07/23 1,347
21137 4살 5살 아이데리고 가볼만한곳..(서울, 경기) 3 초보맘 2004/07/22 948
21136 내일이 우리 상찬이 생일이에요!! 3 상은주 2004/07/22 875
21135 태운 법랑냄비 9 동해네 2004/07/22 972
21134 더위 먹고 기절한 컴퓨터 깨우기 대작전 12 이론의 여왕.. 2004/07/22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