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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야할지..말아야할지..
믿어야할까요? 올해가 좋은해라면서요.. 원숭이띠해인데.. 부지런히 아기갖고 빨리 낳고 싶은 마음인데 범띠는 내년에 안좋다고 하니.. 망설여지네요.
유난히 미신같은걸 잘 믿는 성격이라.. 나이는 한살 한살 먹어가는데.. 일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
1. ??
'04.7.22 12:55 AM (211.229.xxx.143)내년에 닭띠인데요...
2. 깜찌기 펭
'04.7.22 12:57 AM (220.89.xxx.37)저와 같은이야기들으셨네요. ㅎㅎ
내년은 닭띠고 안좋네 뭐네.. 소리 듣긴했는데 주변보세요.
닭띠든 소띠든 다 잘살아요.
띠가 문제는 아닌듯해요. 어찌 키우냐가 문제아닐까요?3. 겨란
'04.7.22 8:26 AM (211.119.xxx.119)음음...
저 범띤데 잘 살아요. 제 친구 중에 백말띠도 있는데 저보다 더 잘 나갑니다.
신경쓰지 말고 이쁜 애기 낳으세요!!!4. ky26
'04.7.22 9:04 AM (211.104.xxx.137)띠도 중요하지만 태어난 시간 뭐 이런게 더 중요하다던데요,,,
근데 이런건 따지면 한도 끝도 없어서,,,,5. ^^
'04.7.22 10:58 AM (211.184.xxx.200)아니, 어차피 지금 가져봐야 내년에야 낳을 수 있는데요.
그것도 내년봄인데..
그냥 맘 편히 가지면 안 되나요??????????6. 임산부
'04.7.22 11:15 AM (69.88.xxx.138)웅...그런가요?
아무튼 저는 범띠인데 뱃속의 아이가 원숭이띠가 될지 닭띠가 될지 애매모호한 상황이에요..
저는 범띠와 원숭이띠의 궁합이 좋지 않다길래 되도록이면 닭띠해에 낳아야 할텐데...하고 있었거든요.
내년 1월말에서 2월초쯤 인데.. 둘째에 제왕절개는 예정일보다 좀 일찍 낳게 되나요?
그리고 띠는 음력으로 치는거 맞죠?7. yuni
'04.7.22 11:39 AM (211.204.xxx.222)저도 그런말 들은적 있어요.
닭띠하고 범띠하고 사이가 안좋다고...
주위에 보면 형제간에도 닭띠랑 범띠랑 티격태격이 많지요.
그런데 다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우리 시어머니 닭띠시고 저랑 시동생이 범띠인데 그래도 우린 사이가 좋다고 생각 하는데요.
(하기사 시어머님이 모든걸 참아주시니....)
제 막내동생하고, 올케는 닭띠, 저는 범띠라도 우리 사이좋은 시누올케간이고요.8. kris
'04.7.22 11:44 AM (203.233.xxx.70)저도 그런 얘기 들었어요. 범띠랑 닭띠랑 잘 안맞는다구요. 결혼할 때만 궁합보는 줄 알았더니, 애기 낳을때도 띠 궁합을 따지는 모양이더라구요.. 하지만.. 결혼도 궁합 안맞는다는 사람들끼리 해서 잘만 살던데, 범띠 엄마랑 안맞는 닭띠 애기가 태어난다고해서 뭐가 안좋겠어요? 그 얘기 듣고 따져보니 울 엄니하고 저도 띠로는 별로 좋지 않다던데.. 뭐.. 잘만(?) 살고있습니다요... 맘 편히 가지시길~
9. 코알라
'04.7.22 12:46 PM (61.80.xxx.245)저 닭띠인데요
띠의 특성이 다 있긴한가바요
물론 태어난 날 ,시가 중요하긴 하지만 띠도 좀 관계가 있는듯
닭띠 여자들은 좀 새죠
좋은 말로 활동을 해야하죠
집에서 놀고 먹는 팔자보다는 일을 해야하는 팔자라고 해야할까
좀 강인하다고 표현,일복이 많다고 표현
전체적으로 저와 제 친구들을 보면 좀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갠적으로는 말띠를 좋아합니다.활동적이고 괜찮아요
선배들을 생각해봐도 85학번들
무지 활동적이지요10. 나도 호랑이띠
'04.7.22 1:53 PM (210.118.xxx.2)저도 잘 안믿는 편이긴 하지만,
사람만날때도 부모님이 닭띠는 절대로 만나지 말라고 하시고,
어른들 싫어하시니 저도 좀 꺼려했고요.
그치만 친구들 중에 닭띠 신랑만나서 잘 사는 사람도 많구요.
근데 저는 신랑도 호랑이띠라서 올해는 좀 조심하구 내년에 가져서 그 후년에 낳으려고 해요.
부부간의 궁합도 중요하지만, 부모와 자식간의 궁합도 중요하다고 하셔서.
사실 이런것도 어찌보면 미신이라고 할수도있는데,
어른들 싫어하시고 저도 괜히 그러다가 나중에 사이안좋아서 후회하면 어쩔까 싶기도하고..
어차피 지금 가져도 내년에 낳아시는데 조금만 더 버텨보시면 어떨까요.
모르고 가지는건 모르지만,
아셔서 찝찝한 상태에서 갖는건...게다가 키울때도 더 조바심날지도 모르고...
여튼...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지만, 내년에 원하는때에 가지리라는 보장도 없구.
아기는 하늘에서 주시는거라는 말도 맞는것같구...11. 해피걸
'04.7.22 1:53 PM (203.225.xxx.205)많은 의견들 감사드려요.
운명에 맡겨야겠지요. 올해가 60년만에 한번 돌아오는 좋은 원숭이띠해라고 임신했다고 큰소리 치는 친구들이 부러웠거든요. 내년에는 안좋다느니..자기들은 행운이라느니..
제가 알기론 범띠는 원숭이띠하고도 안맞는걸루 알고잇는데.. 쩝~!
제 아이의 운명이겠죠. 자기가 부모랑 안맞으면 자기손해 아닙니까.. 편하게 마음 가질라구요.
그나저나.. 빨리 아기가 생겼으면 하네요. 전 결혼도 기다리고기다리다 만난 사람이라 (노처녀롤 끝나는줄 알았거든요~)무지 이뻐해주는데 아이도 기다리다 생기면 무척 이뻐해줄거예요.
그리고 사회도 변하는데 활동적인 여성이 되면 더 바랄거 없을거같아요. 멋진 케리우먼으로..
엄마가 못다 이룬꿈 이뤄줄지...12. 생각나름
'04.7.22 2:27 PM (211.242.xxx.18)아들이라면 아무문제도 아닌데 괜히 딸일경우 무슨띠는 드세고어쩌고저쩌고
그러죠
어차피 올해는 아무리 서둘러도 ^^; 못낳을테니 천천히 여유잇게 낳으세요
올해가 그리 좋은해엿군요
그럼 이리 생각하세요
올해 너도나도 다 낳아 애들 많아지면 결국 대학갈때 어렵다라고 -,-
무엇이든 님에게 좋게 해석하세요~~13. 인연
'04.7.22 3:17 PM (203.239.xxx.9)띠 궁합보단 무서운거 천륜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부부궁합보고 결혼하고 자식궁합보고 낳고 사업궁합보고 장사하고, 취직할땐 ,,,
하기사 국내 최고의 기업에서는 면접할 때 점쟁이가 앉아있다고도 합디다. 회사와의 궁합을 보나요...제 갠적인 생가으론요, 건강하게 낳아서 정성으로 잘 키워 독립시켜 자기인생 잘 꾸려나가게 스리 키우면서 부모자식간 궁합을 잘 만들어 가면 어떨까---합니다. 노력하면 팔자도 고친다면서요...14. suni
'04.7.22 4:19 PM (220.118.xxx.168)뱀띠는 모든 면에서 천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뱀띠하고 잘 맞는 궁합은 없어요. 말년운도 안좋고요.15. 뱀띠
'04.7.22 4:31 PM (211.118.xxx.149)suni님....그럼 뱀띠랑 결혼하면 다 못살고 말년운 안좋은건가요?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띠가 뭐 그리 중요합니까. 펭님 말씀처럼 잘 키우면 되는거죠....
뱀띠가 천적이고 말년운안좋고 궁합도 안맞는다면.....이세상 뱀띠들 혼자살아야하나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고....
이쪽말들으면 이쪽이 맞는거같고, 저쪽말들으면 저쪽이 맞는것같고.....
띠에 너무 연연하지마세요....
아이는 바르고 착하게 건강하게만 키우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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