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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받은 문자

쵸콜릿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4-07-21 12:20:30
어제 복날이었잖아요.
오늘은 제 생일이거든요.
어제 제 친구가 겸사 겸사 날려준 문자예요...웃으라구^^
모르는 번호에서 이상한 문자가 계속 날라오구
전화도 안받구...나중에...통화해보니...친구예요.
요즘 심란한 일 많은 친군데...고맙네요.
얘가 남자친군데...웃기죠 ㅋㅋ

넌 더이상 날 생각 하지마.............넌 날개가 없잖아

실은 사랑했어............................바늘을

난 널 좋아해..............................내가 널뛰기 선수라서

지금은 우리 그냥 친구지만 10년후엔 이렇게 부르고 싶어... 여보...게 친구

우리 오늘 같이 자버릴까................지우개도 버리구 칼도 버리구

사랑해.................그리고 기억해...지오디 노래맞쥐?

이별이 뭔지 아니?...................지구래

IP : 211.35.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여사
    '04.7.21 1:02 PM (211.229.xxx.74)

    ㅋㅋㅋ
    생일 축하드려요...^^

  • 2. 지윤마미..
    '04.7.21 1:16 PM (221.158.xxx.6)

    이글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강태영버젼으로 읽고 있었다는..

  • 3. 민무늬
    '04.7.21 2:05 PM (210.95.xxx.230)

    지우개도 버리구 칼도 버리구 지금 제가 그심정이라는 일 때려치고 어디든 가고 싶다는
    생일 축하드려요

  • 4. 김민지
    '04.7.21 3:43 PM (203.249.xxx.143)

    생일 축하드려요.
    아직까지도 이런 남자친구가 있나요?
    부럽(?)네요...
    사실 전 집에 있는 큰 남자 하나만도 벅차거든요. ㅋㅋㅋ

  • 5. 신짱구
    '04.7.21 6:01 PM (211.253.xxx.36)

    생일 축하해요...

  • 6. 프림커피
    '04.7.21 6:11 PM (203.235.xxx.30)

    추카드려요....
    근데, 아직도 남자 친구랑 문자를 주고 받다니,,,, 부럽당,,,,,
    남편분이 검열안하나봐요,,ㅋㅋㅋ

  • 7. 쵸콜릿
    '04.7.21 11:20 PM (219.241.xxx.194)

    검열이요...안하는데...
    제 남자친구들은 울남편이랑 같이 만나서 노는 걸요.ㅋㅋ
    결혼식도 같이 가주고...애기 돌잔치 이런데도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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