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어디에 있었는지 아세요?
너무나 쉬운곳...
엇저녁부터 오늘 그러니까 조금전 11시까장...찾고 또 찾고...
에궁...
제가 세시 부터 온 몸에 땀을 적셔 가며 찾아도 없더니만...
저녁식사후 남편이 정말 옷을 홀라당 다 벗고...(팬티는 입고..ㅋㅋ)---날씨가 너무 더워요.
온 집안을 다시 뒤집어 엎어가며 정말 이잡듯...(이는 안잡아 봤지만...)
갑자기 조금전 안방에서 울신랑 허탈한 목소리로 여깄다...
들고나오는 것은 시상에 시상에...종이박스하나
제가 아끼는 것들만 모아 놓은 서랍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향수...예쁜 손수건...예쁜 지갑...뭐 그런것들 아기자기...
거기에다가 또 뭘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예쁜 종이 상자들도 못버리는 에궁 쬠 궁상...
그중에서 따악 여권이 들어 갈만한 예쁜 상자...
그안에다 넣어 놓고는...
그 서랍은 열었다가 층층이 쌓아놓은 상자는 열어 보지도 않고...닫고 또 열고...
그러니까 우리 신랑이 상자란 상자는 다 열어 본거예요...
저는 제가 넣었으면서도 그 속에 들어 있으리라고는 ...
에이구 저 맴매좀 해야겠죠?
아이구 그래도 속이 시~~~~원 합니다....
두 발 뻗고 잘수 있겠어요.
제일 먼저 82쿡 식구들깨 알립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안녕히들 주무세요.
저 열시가 취침 시간이거든요...
내일 저 물론 지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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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어요~~~여권!
아모로소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4-07-20 23:18:00
IP : 220.74.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4.7.20 11:23 PM (218.238.xxx.154)다행입니다......ㅋㅋㅋ
저도, 그런 박스 하나 있는데, 좀 지져분하지만, 뭐든 거기 다 있으니 좋아요.
대신, 그 박스를 그렇게 감춰두지 마시고, 눈에 띄는 곳에 두세요.2. 로렌
'04.7.21 1:48 AM (61.33.xxx.69)찾으신거 추카 !
전 우짜지요 ...내가 숨겨놓고 내가 몬찾는 이런 바보가 어디있을까요 ...ㅋ3. 코코샤넬
'04.7.21 7:58 AM (221.151.xxx.113)진짜 다행이네요.
4. 재은맘
'04.7.21 8:45 AM (203.248.xxx.4)다행입니다...ㅎㅎ..
5. 민하엄마
'04.7.21 10:01 AM (220.118.xxx.165)30년 묵은 체중이 내려간기분이겠어요,,
암튼 추카추카~~6. 창원댁
'04.7.21 11:33 AM (211.50.xxx.165)고생하셨네요
찾으신거 축하....7. 개월이
'04.7.21 4:12 PM (222.101.xxx.155)몇년전 저도 그랬었는데
결국 여행때 입었던 남편 점퍼 안주머니에서 나왔죠
그대의 기쁨이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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