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

[뽀글뽀글]

어제 오후늦게 사무실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시골에서 꿀을하시는데  대전에
자식들이 하숙을 하기에 꿀을 팔려고 가지고 오셨다가 부끄러워서  팔지도 못하고
가지고 가자니 무겁고 하니 팔아달라고 해서리 샀습니다.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 엄청
부끄러워 하시고 순진 그 자체였습니다. 하여... 소장님과 아카시아 꿀을 사고 전화번호
받아놨습니다.  가시고 나서 혹시나 하고 전화를 하니 웬 학교전화번호 였습니다.
....   저는 어리석게 속았지만...다른분들 피해없으시길 바래요.

[아모로소]

저는 참기름, 생선(이건 총각들이 팔러 다녀요. 제주도에서 왔는데..어쩌고...),등등
참 많이도 속아요...

[최은주]

저도 예전에 대나무돗자리라 손수 만드신거라
무겹게 들고 다니시길래 거금 들어 사드렸더니만
그게 시장 지천에 깔려 있데요.. ㅎㅎ

[짱여사]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