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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와 할수있는게 없을까요?
요즘은 놀이터에가도 또래 애들도 별로 없고 친구도 사귈수가 없네요.
유치원에 가야 된다는데 내년부터 보낼려구요.
근데 지금 보낼수 있는 어린이집 비용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집에서 제가 해줄수 있는건 한계가 있고 날도 점점 더워지고....
애랑 같이 갈수 있는곳이나 같이 시간보낼수 있는 좋은 방법 있을까요?
1. 프림커피
'04.7.19 11:52 PM (220.73.xxx.125)전 짐보리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비용이 장난이 아니네요, 3개월에 24만원인데, 1달에 8만원인 셈이죠.
1주일에 1번가고 1시간 수업하는데,,,
전 비싸서 한학기만 시킬려구 했는데, 애가 워낙 좋아해서...
게다가 엄마 체력이 좀 따라줘야한다는 사실,,,
전 짐보리 다녀오면 기냥 뻗어버린답니다,,,,2. 둥이맘
'04.7.20 12:21 AM (218.51.xxx.157)울 둥이들 4살적에 짐슐레다녔어요. 일주일에 한번.. 50분 정도 수업하고 자유시간에 그냥 놀다가 왔죠.. 수업료는 짐보리랑 거의 비슷해요. 그밖에 문화센터같은곳에 보면 엄마랑 같이 할 수 잇는 강좌가 많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백화점이나 소속관청, 인근 도서관에 알아보시면 프로그램이 있을꺼에요.
3. 호호아지메
'04.7.20 1:46 AM (211.237.xxx.89)저 아이데리고 참 많이 다녔어요..(참고로 울 아이 2000.10.31 생이예요.남자)
작년에 짐보리. 짐슐레. 미술로 생각하기. 유리드믹스.놀이 수학 .지그재그.그리고 방문수업등
참으로 많이 데리고 다녔어요..모두 나름데로 다들 괜찮아요. 아, 지금은 아이 어린이집 다닌지 2개월 되었구요..참으로 부지런하고도(?) 욕심도(!) 많은 엄마였어요.아이데리고 차도없이
참으로 많이 싸댕겼어요.위에 나열들한거 제가 적어두 6개월식은 한건데요.비용 참으로 만만치 않았지요
근데요..아이가 제일 좋아하구 기억하고 가장 많이 효과(?)를 본건요.아이랑 함께 보러 다닌 연극,공연,전시회..등등 그런거예요.우리 아이첫음악회보구 자기몸 두드리며 다니구 선녀와 나뭇꾼 같은 연극보고 그 책 서점가서 사서 읽어주면 몇번씩 되풀이해달라고 하고 자기가 내용 이야기하고..제게도 참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그래도 권해주시라하면( 울 아이가 저랑 참으로 안 떨러지려해서 저만 아이들 사이에서 함께 수업했거든요, 꼭 제 무릎에 앉아야하고 수업에 열중 한것 같아 사알짝 나오면 바로 문 열고 나와서 엄마 미워,어디가등등 결국 저도 수업시간함께 하여 수업내용등 기타의 것들을 쬐금 아는데요..) 쪽지주세요...혹시나 제가 선전 또는 오해의 소지를 일으키고 싶진 않거든요..
순전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서요..
참 아이랑 함께 다닐 공연물이나 나들이 장소를 원하신다면요 suksuk.co.kr 로 가서 보시면요 쑥쑥 나들이라고 있는데요 공연물 할인권이나 공연정보 그리고 후기까지 있어요..
아이랑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래요..4. 쭌
'04.7.20 1:58 AM (211.109.xxx.241)저희애도 4살(30개월)이에요.
두돌 지나면서부터 집에 있는걸 넘 심심해하길래, 공원이며 동물원이며 전시장이며 뮤지컬 등등 헤매고 다녔네요.
근데 날마다 그러려니 제가 넘 힘들어서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한 보름전부터 하루에 오전 3시간씩 1주일에 3~4번 정도 놀이방 보내기 시작했는데, 잘 했다 싶어요.
그리고 1주일에 한번 품앗이하구요, 1주일에 한번은 문화센터 다니고 있어요.
이따금 공연 보여주고, 놀이동산 데려가고 그러네요.
동네에서 아이 친구 사귀기가 힘드시면, 인터넷 동아리에 가입해보세요.
육아 사이트 등에 보면 아이 연령별, 지역별 모임이 있잖아요.
가입해서 가까이 사는 맘들하고 교류하며 지내보심이 어떨지...
전 그런 동아리에 여럿 가입했는데, 쭉 지켜보니까 제게 맞는데가 3,4군데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곧잘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하며 지내고 있어요.
아이때문에 참여하게 된 모임이라, 기존 친구들보다 그 엄마들 보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그리고 전 짐보리는 별로 못권하겠어요.
잘 다니는 애들은 잘 다니는데, 우리앤 재미없어하더라구요.
두돌되던 달부터 한학기 다녔는데, 우리애가 좀 과격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거기 있는 기구들을 시시해하더라구요.
하긴 미끄럼틀 부터가 집에 있는 미끄럼틀보다 낮으니, 타고 싶었겠어요...5. 쭌
'04.7.20 2:03 AM (211.109.xxx.241)글을 올리고보니, 호호아지매님이 먼저 올리셨네요..
호호아지매님, 이글보시면 어떤게 좋으셧는지 제게도 쪽지 보내주셨음 고맙겠어요..
우리아이 첫음악회는 저도 정말 좋았어요.
매년 하는 모양이던데, 다음에도 꼭 가려고해요.
그리고 아지매님 말씀하신 쑥쑥 외에도 해오름이나 베베하우스도 도움이 될 거에요.6. 비니맘
'04.7.20 9:52 AM (192.193.xxx.66)가까운 백화점 문화센터가 있으면.. 문화센터도 좋던데요..
일주일에 한 번 이지만.. 두어가지 골라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니 어렸을때.. 현대미아에서 하는 <바비뮤지크슐레>를 했었거든요..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선생님도 정말 열의있고 좋으셨답니다. 현대 본점에도 프로그램이 있던데요... 임애진 선생님이 담당하시면.. 참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7. genny
'04.7.20 7:10 PM (220.75.xxx.108)호호아지매님 저에게두 쪽지 주세요.
전 짐보리를 보낼까 생각중이었거든요.8. 모래주머니
'04.7.20 8:31 PM (218.153.xxx.169)호호아지매님...울 아이지금 놀이수학에 2학기째인데요..
첨엔 신나게 다니더니 요즘은 시들 하네요.
호호아지매님...저에게도 쪽지 보내주세요...
저도 요즘 여기저기 갈등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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