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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와 숙제 원글 썼던 사람이예요^^

제사와 숙제...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4-07-19 16:57:04
저번 금요일에 제사와 숙제문제때문에 고민하면서 글 썼던 익명입니다.

다행히, 조금 섭섭해하시지만, 일이 많은데(회사일이 갑자기 해야할게 떨어졌다고 말했죠.) 어쩔수 없지..하고 이해해주셨어요. 미리 겁을 잔뜩먹었던 터라, 충격이 완화되었나봐요.

부모님들은 이해해주시지만(그래도 대학원 합격해놓고도 사실 설득하는것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혼 1년 넘었는데, 아직 애없다고, 20명도 넘게 모인 시댁친척들 앞에서
학교갔다는 이야기 하면
바로 "애는 어쩔려구..."하는 질타와 그에 대한 해명성 답변을 하기가 싫어서,
우리 직계식구들 이외에 친척들까지 이해시키거나 설득한다는것은 낭비라 생각한것두 있구요.
그래서 그냥 바쁜 회사일을 댔답니다. 회사일도 지금 발등에 떨어진 건 사실이었구요. ^^;;;

암튼, 다들 기운나게 힘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밑에 리플달려다가, 못보실까봐 다시 글 올립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IP : 210.117.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여사
    '04.7.19 5:10 PM (211.229.xxx.22)

    다행이네요^^;;
    지금 급한 일 다 끝내시고 푸~~욱 쉬세요!!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
    하여간 대한민국의 며느리들 다 홧팅입니다.

  • 2. 헤스티아
    '04.7.19 6:23 PM (218.144.xxx.237)

    아휴.. 대학원 다니랴.. 직장일하랴 힘드시겠어요.. 게다가 집안일까지..
    저두 작년까지 야간 대학원 다니랴(야간 고등학교라는 말이 나도는 그런 학제관리가 엄격한 대학원이었던 데다, 차몰고 1-2시간씩 다녀야 했고..) 직장다니랴 (요것두 일주일에 한번은 당직이 있는 놈으로...^^) 넘넘 바빴던 기억이나서 남의일 같지 않네요.. 게다가 집안일까지 챙기셔야 하니........ 헉헉...
    일 끝내시고 푸욱~~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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