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험증권~!!

익명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4-07-19 10:16:32
뭐..사실 별건 아닌데 익명으로 쓰게 되었네요.ㅋㅋㅋ
읽고 나신후..
뭐야....익명으로 할것도 없네~~ 이러셔도 할 말 없습니다만. 그래도..익명..ㅋㅋ
제가 보험을 든게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 가족한테 든 게 하나가 있어요.
올케가 보험일을 하고 있어서 그 편에 하나 들었었죠.
그게 작년 12월 이었어요.
서로 떨어져 살다보니 보험 들어놓고 보험증권은 받지 못하고 있었다죠.
보내주겠지....
보내주겠지...
그러기를 몇달이 흘렀어요.
저는 성격상 가지고 있어야 할 일이든 처리해야 할 일이든 빨리 빨리 해결하는 걸
좋아해요..
차일피일 미루는거 싫어하는데
이 보험증권이 몇달이 지나도 오질 않는 거예요.
가족이다 보다 보내주겠지...하면서 기다린게 몇달..
반년이 지났는데도 감감무소식...
결국 올케한테 전화해서 보험증권 보냈느냐고 물어보니...아직 안보냈다고~
그래서 보내달라 전화를 했드랬죠.
그러기도 서너번...보내겠다고 하고서도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안오고 있습니다.
그 사이 보냈는지 어쨌는지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하고..
그때마다 깜빡했다..보내겠다...자기가 차에 가지고 다닌다 등등..
아니...우편물 하나 보내는데 반년 이상이 걸립니까?
저 이래서 정말 가족한테 뭐 하는거 짜증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가족한테 뭐 하나 하면 시간 걸려도 싫은 소리 하기가
껄끄럽고...기다리다 기다리다 한 소리 하려해도 괜히 다른 말 날까 걱정돼고..
저는 저한테 해당되는 어떤 서류나 일들은 깔끔히 처리해 놓는게 안심 돼거든요.
매번 신경쓰는것도 일이고..
벌써...7월 중순..
반년이 지났건만...
전화하기 전에는 어떻게 됐다는 말 한마디 없고..
정말 신경쓰입니다.
어떡하면 좋습니까?
거리도 이곳은 서울...거기는 지방...
달려가서 받아오기에는 먼 거리...
먼 방법 없을까요?
전화. 문자도 벌써 몇 번째 입니다...ㅠ.ㅠ
IP : 211.211.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4.7.19 10:24 AM (221.138.xxx.115)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주민번호 대고 확인이나 해 보시길,,,
    계약이 되기는한건지를 ....

    주변에서 그비슷한 예를 종종 봐서요.

  • 2. 익명
    '04.7.19 10:29 AM (211.211.xxx.16)

    예~ 계약은 되어 있어요~^^ 제가 제 통장에서 보험회사로 자동이체를 시켜서 매달
    자동이체로 보험금이 빠져 나가거든요~^^
    그 보험증권이 아직 안와서 문제지만..^^

  • 3. 깜이
    '04.7.19 10:38 AM (211.207.xxx.56)

    아니면 인터넷으로 그 보험회사에 회원가입하셔서 알아보세요.
    전에 뉴스에서 보니 설계사들이 가입자이름으로 대출도 받고했던데...
    회원가입해놓으니 약관대출 받기도쉽고 갚는것도 편리하고 이자도
    현금써비스받는거보다 훨씬 싸요. 급할 때는 편리합니다.

  • 4. 김흥임
    '04.7.19 10:54 AM (221.138.xxx.115)

    방법 하나^^
    증권 사이트 들어가셔 증권 재발급 받기

  • 5. 이옥희
    '04.7.19 11:06 AM (211.235.xxx.252)

    요즘은 보험사들도 온라인으로 전국이 다 통합니다.
    가까운 영업점에 가셔서 주민등록번호 넣고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증권은 보통 회사에서 집으로 직접 발송해줍니다.그리고 가신김에 보험약관까지 꼭 가져오세요.(보험금 지급에 관해 세세하게 써 있습니다.)

  • 6. 정말 궁금
    '04.7.19 11:51 AM (211.225.xxx.65)

    반년은 제게 비하면 새발의 피 ~~ ^^*
    저 2년만에, 받았습니다. 것두 엄밀히 따지면 받은것두 아니지만...
    전 지방.친구는 서울.. 재촉하다 못해서, 서울에 볼일있어서 3번이나 갔었는데도(미리 증권가지고 나오라는 말을 했는데.)그때마다 까먹어서 못갖고 나왔다.회사 다시 갈려면 시간걸린다 급히 나오느라..어쩌구 저쩌구..정말 짜증~
    전화해서 부치라면.. 알았다. 곧 부친다..하더니만.. 흠
    결국은 증권 잃어버렸다. 재발급은 안된다.
    뭐 복사본은 카피해서 보내줄수 있다.그거라두 제발 보내주기만 해달라고 통사정. 컹!
    근데 궁금한게요.
    대체 일처리를 왜들 그렇게 하는걸까요??? 왜. 어째서. 무엇때문에??

  • 7. 원글녀.
    '04.7.19 11:55 AM (211.211.xxx.16)

    맞아요 맞아요...서로 친하다는 이유로 미루는 것도 일종의 이유이지 싶어요. 아무리 친하고 가깝더라도 고객인데 챙길건 바로 바로 챙겨주고 처리할 건 바로 바로 처리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여러 회원님들이 말씀하셨듯이.
    온라인 상이나 보험회사에 직접 전화해서 받을 수는 있다는 거 알긴 하는데요.
    근데 그 보험약관이나 증권을 담당자가 기본적으로 계약후에 발송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만약에 지금에 보험사에 따로 전화해서 보내달라고 하면 그 담당자에게 안좋은 상황이
    되는건 아닌지 해서요...다른 사람도 아니고 가족이다 보니 그런것도 신경이 쓰이네요.^^
    일단 올케한텐 회사에 직접 전화해서 받겠다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 8. 젤리
    '04.7.19 1:06 PM (218.150.xxx.66)

    보험증권을 원래 안받았다고 하지마시고요
    받았는데 부주의로 잃어버렸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설계사말고 직접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시면 되고요
    그렇게 하심 설계사에게 피해 없을껄요
    저도 1년전에 가입한 증권 아직 못받았는데 저도 전화하면 해봐야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43 허브나라입구 통나무마을에서의 하룻밤... 1 버팔로 2004/07/19 893
21042 박신양이 부른 "슬픈인연" 13 푸우 2004/07/19 1,697
21041 피아노교육에 관하여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6 라일락 2004/07/19 903
21040 제사와 숙제 원글 썼던 사람이예요^^ 2 제사와 숙제.. 2004/07/19 891
21039 제주 가실 때 꼭 들러보세요 - 제주 민속 박물관 2 무우꽃 2004/07/19 885
21038 생선도 과하면 병된다. Wells 2004/07/19 926
21037 밤새 끓이고 있는 미역국. 18 june 2004/07/19 1,278
21036 [re] 댕겨왔습니다. 땡글 2004/07/20 890
21035 급!! 광화문근처 음식점 좀... 12 모임.. 2004/07/19 1,004
21034 무좀치료에 3 봉숭아 2004/07/19 926
21033 * 아토피 에는 국화차가 좋다네요* 나니요 2004/07/19 975
21032 저 좀 도와 주세요 3 미안해요익명.. 2004/07/19 1,113
21031 [re] 단양팔경 주변 1 Wells 2004/07/20 626
21030 단양팔경 주변 4 아이맘 2004/07/19 912
21029 7살꼬마학습지 무얼시키세요? 7 이숙형 2004/07/19 897
21028 [파리의연인]박신양의 사랑해도 될까요 다시 들으세요~ 5 뚝섬댁 2004/07/19 1,367
21027 (급질) 수원에 가족과 함께 1박할 곳 없을까요?? 유민희 2004/07/19 897
21026 레시피 출처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10 토이 2004/07/19 1,393
21025 보험증권~!! 8 익명 2004/07/19 917
21024 고흐와 해바라기 7 장수산나 2004/07/19 930
21023 서울,가고 싶나? 17 kim hy.. 2004/07/18 1,630
21022 [맛집 탐방기 1편] 다락정-토장만두전골 8 김새봄 2004/07/18 1,283
21021 울 남편은 왜 돈으로 안줄까요? 11 익명이.. 2004/07/18 2,011
21020 이런경우.... 7 뿌뿌맘 2004/07/18 1,289
21019 눈치는 밥말아 묵었슴다 5 장수산나 2004/07/18 1,357
21018 라식 이야기 12 kim hy.. 2004/07/18 1,225
21017 가지가지 합니다.(임신중 감기) 7 은맘 2004/07/18 1,048
21016 새콤달콤님! 답 좀 주세요 1 복만이네 2004/07/18 893
21015 잠못드는밤 3 잠못드는밤 2004/07/18 974
21014 우리 애기이야기 2 오월의장미 2004/07/18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