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이 선녀 옷을 훔치려고 선녀탕에 몰래 숨었는데...
웬..산신령이 목욕을 하고 G랄이야.
다음날 나무꾼이 제일 이쁜 선녀 옷 감추기에 성공했는데...
빨가벗은 채 하늘로 올라가고 G랄이야.
그 다음날 드디어 성공해서... 선녀 한 명이 집까지 따라 왔는데...
이게 경찰서에 신고하고 G랄이야.
변사또가 춘향이보고 수청을 들라고 주리를 트는데...
춘향이가 좋아라하며...바로 이불피고 G랄이야.
춘향이 옥에 갇혀서 이도령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이넘이 과거에 떨어져 재수 삼수 계속하고 G랄이야.
이도령이 드디어 장원급제해서 남원으로 내려왔는데...
춘향이 변사또하고 이미 살림 차리고 G랄이야.
지나가던 스님이 공양미 삼백석만 바치면 눈뜰 수 있다고 했는데...
심봉사 그 말에 놀라서 눈뜨고 G랄이야.
심청이 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인당수에 뛰에 들라고 하는데...
청나라 상인이 뒤에서 껴안더니 타이타닉 흉내내고 G랄이야.
심청이 왕비가 돼서 심봉사를 궁궐로 초청했는데...
뺑덕어멈이 대신오고 G랄이야.
흥부가 살려준 제비가 이듬해 씨를 물고 왔는데...
오이가 열리고 G랄이야.
양치기 소년이 심심해서 "늑대다"하고 소리쳤는데...
사람들이 열댓번씩 계속 달려오고 G랄이야.
임금님이 평민 복으로 갈아입고 밤에 민심시찰을 나왔는데...
갑자기 새우잡이배에 끌려가고 G랄이야.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하자, 왕자로 변신을 했는데...
왕자가 퍽탄이고 G랄이야.
돼지가 소풍을 가다가 인원파악을 하게 됐는데...
맞게 세고 G랄이야.
베짱이가 놀고 있을 때 개미는 겨울을 대비해 절라 일만했는데...
아프리카라 겨울이 없고 G랄이야.
콩쥐가 깨진 독에 물붓다가 슬피 울자 두꺼비가 나타났는데...
이 놈이 따라오고 G랄이야.
호랑이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는대서 하나 집어줬더니..
이 놈이 떡에는 관심 없고 할매한테 관심 갖고 G랄이야.
변소에서 만난 귀신이 빨간종이줄까 파란종이 줄까 물을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똥침놓고 G랄이야.
백설공주가 마녀로부터 독약이 든 사과를 받았는데...
머리 위에 올려놓더니 화살쏘기 하고 G랄이야.
신데렐라가 어렵게 무도회에 갔는데...
12시부터 시작하고 G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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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서 퍼왔죠~
치치아줌마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04-07-16 16:01:19
IP : 218.156.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민쵸
'04.7.16 4:07 PM (211.252.xxx.18)잼나네여...ㅋㅋㅋ
2. 홍이
'04.7.16 4:12 PM (61.84.xxx.37)타이타닉 넘어갑니다 ㅎㅎㅎㅎ
3. 열쩡
'04.7.16 4:16 PM (220.76.xxx.130)아프리카 개미가 너무 불쌍해여...
4. 칼리오페
'04.7.16 4:44 PM (61.255.xxx.15)푸하하하하하하 넘 재밌어요
5. 푸우
'04.7.16 6:13 PM (219.241.xxx.215)ㅎㅎㅎㅎ
6. 헤스티아
'04.7.16 6:34 PM (220.72.xxx.233)ㅋㅋㅋ
7. 달개비
'04.7.16 7:19 PM (221.155.xxx.5)저도...ㅎㅎㅎㅎㅎ
재미있어요.8. 로렌
'04.7.16 9:06 PM (211.50.xxx.30)ㅋㅋㅋ ~~
9. yuni
'04.7.16 9:43 PM (211.178.xxx.80)치치아줌마님의 재밌는글 보려고 꼭 클릭한답니다. *^^*
10. 김혜경
'04.7.17 8:04 AM (218.237.xxx.39)ㅋㅋ
11. 생크림요구르트
'04.7.17 2:19 PM (210.90.xxx.4)저는 돼지가 소풍가서 맞게 세는 게 제일 웃겨요ㅠㅠ (역시 허무개그 취향인가...;)
12. 이춘희
'04.7.17 10:32 PM (220.77.xxx.105)G랄이 이렇게도 웃길 수가 --- 너무 웃어서 입이 약간 아파요.황수관박사님 말씀대로라면 에어로빅 2시간 정도 한 몸이 되었어요. 지금 제 몸 상태가요.고마워요.
13. 모란
'04.7.19 4:04 PM (220.118.xxx.122)12시부터.....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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