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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이번주 하일라이트 키스씬 미리보세요~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특별기획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김정은 커플이 15일 오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하얏트호텔 로비에서 키스신 촬영을 마쳤다.
극중 기주(박신양 분)와의 약혼에 실패한 문윤아(오주은 분)는 기주가 보는 앞에서 태영(김정은 분)을 골탕먹이고 창피를 주기 위해 자신이 주선한 모임에 태영을 초대한다. 앞뒤 상황도 모른 채 모임에 나간 태영은 기주를 비롯해 남녀가 함께 모인 자리에 어색하게 앉아 있고, 한 남자로부터 노리갯감 취급을 받는다.
이를 본 기주가 태영을 밖으로 끌고 나와 "내가 니 남자친구라고 왜 말하지 않느냐"고 다그치듯 묻는다. 그러자 태영은 "당신을 위해서, 당신에게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그 순간 기주는 안타깝고 저린 마음에 기습적으로 태영의 입술을 훔치고, 태영도 이를 받아들인다.
NG는 3차례였지만 두 배우가 키스를 한 횟수는 10여차례. ENG 카메라가 두 사람을 가운데에 놓고 동서남북 서로 다른 각도에서 2차례씩 촬영했고, 크레인을 이용한 촬영에서는 카메라가 한바퀴 다 돌아갈 때까지 1분 정도 입을 맞추고 있었다.
김정은의 순발력과 프로정신은 이날 촬영장에서도 빛이 났다. 김정은의 두 눈에서 주르륵 눈물이 쏟아진 그 순간 박신양이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는 설정에 맞춰 김정은은 서로 다른 각도에서 반복해 키스신을 촬영하는 동안 감독이 주문한 그 타임에 정확하게 눈물을 흘려준 것.
박신양 김정은은 감독의 최종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여유도 보여줬다. 이날 촬영 장면은 17일 방송된다.
백미정 기자 bmj@hot.co.kr
1. rainforest
'04.7.16 5:31 AM (24.108.xxx.176)으,,, 긴 손가락의 압박,,,,
힐러리도 클린턴의 책장을 넘기는 긴 손가락에 반했다는데,
저도 박신양의 손가락에,,,2. 가을향기
'04.7.16 9:38 AM (221.138.xxx.168)오늘 아침 신문에 보니 박신양의 취미는 발레라고 합니다
한고은은 태견 쿵후고....
개인적으로 남자도 발레 하면 참 멋있을것 같아서 (어릴때 시키면 바른자세 걸음걸이 등
좋은 체형을 가질것 같은느낌에) 아들에게 발레 학원 가자고 했다가
남편에게 TT.... 발레에서 태권도로 바뀌었지만 딸 가지지못한 들들이 엄마 입장에서는
아직도 딸아이들의 발레 하는 모습만 보면.... 그 심정 아시려나3. 핫코코아
'04.7.16 10:03 AM (211.243.xxx.125)흐미...아침부터 또 미치네요~
남편아~ 오늘 오기만 해라
자기 오늘 박신양 대타로 뛰어주라 흐흐흐
어여 내일이 와야 할텐데요~4. jasmine
'04.7.16 10:11 AM (218.237.xxx.138)또, 손꾸락의 압박,,,,늘씬하기도 하지....흐흐흐....
왜, 내 남편 손은 거북이 등같은겨.....ㅠㅠ5. 맹달여사
'04.7.16 1:11 PM (203.231.xxx.208)남편손은 거북이 등처럼 두툼해야 복이 많다던데요?
울남편도 그래요..ㅋㅋㅋ6. pinetree
'04.7.16 1:50 PM (220.93.xxx.169)듣고 보니 손이 정말 길고 예쁘네요. 근데 울 남편 손도 예뻐요~
(누가 보고 반할까 장갑 끼워야 할듯)7. 방긋방긋
'04.7.16 2:52 PM (168.154.xxx.60)저는 이상하게 남자들 손 멋진 거 보면 반하더라구요.
힝힝 손 진짜 멋있당. =3=3=3=38. 커피와케익
'04.7.16 3:12 PM (203.229.xxx.154)원글님 말씀 무슨 뜻이지 알거 같네요.
저도 어려서는 지방살아서 아는데 아무래도 서울살이보다 저축하기 좋고
좀 적게 벌어도 저금 저금이라도 할 수 있는데 일단 서울은 워낙 집값에 전세값이 터무니없으니...
저도 상가 사서 월세 나 좀 받아볼까 해도 서울 시내에서는 제가 갖고 있는 돈으로는
텍도 없고 사서 운영한다 해도 투자비 대비 월세가 그리 많지 않은데
지방쪽으로 알아보니 크지 않은 돈으로 사도 월세가 상당하더라구요.
문제는 상가는 옆에 끼고 수시로 관리해줘야하는데 이젠 가족도 살지 않는 그 먼곳에 사놓고
어찌 관리를 할 수 있을지.....9. .....
'04.7.16 3:24 PM (211.252.xxx.29)저의 친정 아버지의 손가락은 그야 말로 예술입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퇴근 하신 후나 쉬는 날 특히 여이면 모시옷 입으시고
화문석 위에 앉이바둑을 두시는데 바둑알을 집는 그 손가락에 넋이 나가곤 했답니다.
저의 아빠 연세가 68세이신데
키가 185정도 되시구요. 인물도 몹시 훌륭하신 편입니다.
늘 곧고 바르게 사시는 모습에 제 이상형이었지요.
그래서 대학 때 미팅하면 제일먼저 남자들 손을 보았더랬습니다.
그리곤 다음번에 또 만나거나 아니거나 그랬답니다.
제 나름대로 손을 보면 대충 성품이나 과거나 보인다고 할까요?
가늘고 긴 흰손은 늘 동경의 대상이었지요.
그리고 그렇게 어느 날 한 남자를 만나 10년 만에 결혼을 하고
13년을 살았습니다. 23년이나 살았는데 글쎄
제 남편 손은 막노동꾼 손입니다.
거칠고 투박하고,,,,
제 남편은 7남매 외아들인데
그래서 약하게 자랄까봐 밖으로 돌렸더니 그랬다는군요.
그리곤 고등학교시절에서 그 주먹으로 학교를 휘어잡았답니다.
겨우 60k나가는 순한 양같은 사람이 화를 내면 얼마나 무서운지....
남들은 저렇게 불같은 성격 맞추고 사느라 고생한다지만
한번도 제게는 아직 그래본적이 없답니다.
이제 늘 그리던 그 과거의 손 대신
투박한 그 사람의 손가락ㅇ을 위해 맛사지를 하고 다듬어줍니다.
내게는 가장 사랑스런 손가락입니다.10. 몬나니
'04.7.16 6:54 PM (61.78.xxx.56)박신양의 발레복 입은 모습..... 상상하니 제 자신이 부끄럽게도 민망합니다... 이런거 민망하면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거겠죠?
11. 김혜경
'04.7.17 8:16 AM (218.237.xxx.39)앗..오늘은 토요일, 신나는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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