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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에 절대 걸리지 않는 조약

아뜨~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4-07-15 15:27:44
보험회사직원이 울형님 소식을 접하더니 한장 주고가네요..
정말 맞을까요?
일본에서 민간요법으로 쓰고 있는건가봐요
이신비의 약은 평생에 단 한번 복용으로 다시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속는샘치고 한번 만들어 볼까 했는데...
재료가,,,좀 어려운것도 같고...에고에고..

1. 약만드는재료(1인분)
   준비물)
     -계란(유정란)1개 (흰자위만)
     -머구(머위)잎의 즙 작는 스픈3
     -청주(곡주)작은 스픈3(소주는 안됨)
    -매실1개 (소금에 절인 것으로 씨를 빼고 으깬 것)

2. 조리방법
   1)-계란1개를 흰자위만 컵에 넣어서 거품이 생길때까지 나무 젓가락으로 젖는다
       (약150회 이상을 거품이 나도록 한쪽 방향으로 젓는다)
   2)-머구(일본 소기노엽이라고 함) 시골에서는 담장밑에 심었다고 함
       쌈도 싸먹기도 하는데 풀모양으로 손바닥정도로 넓다
      이것을 즙내어 커피스픈3스푼 정도로 흰자위 넣은 유리컵에 부어 다시 젓는다(약50회이상)
   3)-청주(정종 또는 법주)3스푼을 컵에 넣어 다시 젓는다 (약40회)
   4)-매실 1개를(소금에 절인 것)씨를 빼고 갈거나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컵에 넣고 다시 젓는다


배합하는 순서는 반드시 1,2,3,4순서대로 하되 한방향으로 잘 저어서 복용후 1시간 이내에는 타음식물 또는 물도 마시면 안됨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IP : 203.251.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트리
    '04.7.15 4:42 PM (211.225.xxx.73)

    머구..요건 머위라고 하는거네요.
    봄에는 주로 잎을 쌈싸먹고,,지금 같은 철에는 줄기를 삶아서 껍질 벗겨서 , 들기름에 볶다가
    생들깨를 믹서기에 넣고 물을 붓고 갈아서, 그물을 다시 머위줄기에 넣고 살짝 더 볶은후
    소금간하고,,앗 파 마늘 넣는거 ..........
    시장에 삶아놓은 머위대도 팔아요.
    해볼께요.뇌졸증에 걸리지 않는 방법..아뜨님 감사 ^^

  • 2. 하하
    '04.7.15 5:22 PM (218.51.xxx.72)

    남편이 뇌졸중(腦卒中 "증"이 아니라 "중"이더만요. 저도 결혼 후 알았습니다.하지만 저도 발음을 "증"으로 하고 다닙니다. 발음이 어려워요^^) 전공자인데요, 저거 말했더니 뒤집어 집니다.
    말도 안된다고요. 생각해보면 저게 만약 맞다면 완전 노벨상감 이거든요 ㅋㅋ
    하지만 저도 했고, 친정부모님도 하셨습니다 -.- 해서 손해될 건 없잖아요~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 3. 저도 하하
    '04.7.15 5:35 PM (211.41.xxx.204)

    10여년전 그걸 판매하는 곳이 있었더랬지요. 금액이 비싸진 않았어요.
    좀 믿기지는 않지만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시부모님 해드셨었는데, 얼마전 시아버지 뇌졸증으로 쓰러지셨잖아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 글 보고서야 생각나네요.
    아~무 소용없다는걸...

  • 4. 아뜨~
    '04.7.15 5:43 PM (203.251.xxx.252)

    글쿤요...소용없네요...

  • 5. 아라레
    '04.7.15 6:17 PM (221.149.xxx.118)

    저희 아버지도 이거 해서 드셨었는데 별 효험 못보고 중풍 걸리셨고
    결국 뇌졸증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이게 일본의 오키나와의 민간요법이래요.. 홋카이도도 아닌 열대의 오키나와 사람들이
    중풍걸릴 일은 없겠죠? ^^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 6. 김은희
    '04.7.15 8:02 PM (210.124.xxx.177)

    몇년 전 저희 시어머니가 아들, 딸, 며느리, 사위 뚜르르 다 해서 먹였는데, 아직은 나이가 안되서 그런지 별 반응 없습니다.
    시어머니 그거 저을 때 처음부터 끝가지 말씀 한마디 안하시고, 분위기 무지 엄숙했었어요.
    제조 중에 말을 하면 안되는 그런 금기가 있나봐요.
    그리고 머위는 생머위 였어요. 제가 직접 빻았습니다. 말없이.....

  • 7. 김혜경
    '04.7.15 9:19 PM (211.201.xxx.222)

    저 10년전에 이거 먹었는데...

  • 8. 야옹냠냠
    '04.7.15 10:23 PM (222.99.xxx.27)

    하하하. 김은희님 너무 재미있어요..^^ 심각,도 아니고 엄숙.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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