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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욜날 무얼 보시나요?

익명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04-07-15 12:32:01
어제 풀 하우스를 보았습니다
근데 느무느무 실망만 했네요
하품만 나오고
원작이랑 내용도 다르고
연기자들은 어쩜 그리도 연기를 못하는지 이리 저리 채널 돌리느라 손꾸락 운동만 했네요
IP : 211.202.xxx.17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보
    '04.7.15 12:35 PM (211.178.xxx.147)

    저도요.. 제가 주말것만 빼놓고는 미니시리즈에 몰입이 안되 볼게없어요.
    그나마 풀하우스에 기대를 했건만, 원작이랑도 틀리고,,,조금더 지켜보다가 결정할려고요.
    이참에 아예 꺼버리던지..

  • 2. 뚝섬댁
    '04.7.15 1:43 PM (218.39.xxx.157)

    그러게요.. 황태자의 첫사랑을 도저히 봐줄수가 없어서 풀하우스 기대 좀 했었는데요.. 원작 만화와 그리 틀리게 할꺼면 제목은 왜 풀하우스로 지었는지 이해도 안가고.. 비도 상두때가 훨 낫고 (연기력도 줄어드나..?) 송혜교도 비슷한 캐릭터로 설정된 김정은 연기와 비교가 되서 그런지 아주 부실해 보이더만요.. 더구나 그것이 표민수 pd 작품이라는게 더더욱 실망 스럽네요.. '거짓말' 때 부터 왕 팬이었는데..
    오늘 예고를 보니 송혜교도 비네 가정부로 들어가던데.. 이러다 젊은 여성들 멋진 남자 만나러 다 가정부로 취직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ㅡ.ㅡ
    저도 자꾸 보면서 욕하지 말고 잠보님 처럼 아예 티비 끄고 그 시간에 책을 보던가 해야겠어요..

  • 3. bero
    '04.7.15 2:35 PM (211.194.xxx.62)

    다른곳에서 하도 풀하우스에 비판적인 글이 많아서 그다지 기대않고 봤는데요.
    내용이 원작하고 많이 틀리고 - 국내실정에 맞추려면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
    비는 상두 연기를 안봐서 잘 모르지만, 라이더 역에 외모는 맞는거 같은데, 아직 먼가가 좀...
    송혜교에 대한 얘기가 젤 많던데, 별로 기대않고 보니 그런대로 괜찮은 것도 같고...
    출연진들 구도가 다른 드라마와 별반 다름없는... 제목을 바꾸지..
    중국드라마인가요? 꽃보다 남자요. 그건 원작 거의 그대로 하잖아요..
    왜 우리는 그렇게 못하는지.. 외국 원작도 아니고 국내 원작인데...

  • 4. 딸기
    '04.7.15 2:43 PM (220.77.xxx.152)

    헤헤..전 황태자보믄서 죽는데...
    여쥔공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저렇게 적극적인 드라마 참 올만인거 같아요...
    옛날 생각두 마니 나고..
    원래 성유리 제일 좋아하는데..느무 이뽀요....

  • 5. 포비^^
    '04.7.15 2:57 PM (61.78.xxx.148)

    저는...풀하우스 만화책을 못봐서 그랬는지 그냥저냥 재미있게 봤네요
    워낙 송혜교를 좋아라해서 그랬는지...ㅋㅋ

  • 6. 쵸콜릿
    '04.7.15 3:10 PM (211.35.xxx.9)

    저..가끔 황태자...성유리도 좋구 차태현도 좋아서요.
    거기 키큰 남자애...이름 잘 모르겠구...그앤 시로요 ^^

  • 7. 안봐요
    '04.7.15 3:22 PM (211.242.xxx.18)

    아무것도 볼게없어서 아예 안봅니다
    밤 10시를 한가하게!

  • 8. 잠보
    '04.7.15 3:24 PM (211.178.xxx.147)

    풀하우스,,, 송혜교,비,한은정 다 맘에 안드는데, 그 옆에 총각은 누구예요?
    그 사람이 멋있던데... 저도 표민수 pd 작품이라니 좀 뭐가 다르겠지싶은데... 정말 그럴른지..

  • 9. 헤스티아
    '04.7.15 3:37 PM (211.227.xxx.245)

    풀하우스를 하는군요.. 몰랐어요.. 근데 왠지 드라마보면 원작의 감동이 떨어질듯..
    황태자.. 보고 있는데 발리 보고, 클럽** 구경하고 좋지 않나요? 하는 짓들(?)이 귀엽기도 하고 그냥 봐줄만 한데... 거기 키큰 남자애^^ 제 남편도 무지 싫어합니다. 할 줄 아는것이 무게잡는 거 말곤 없다고....ㅋㅋ

  • 10. yuni
    '04.7.15 3:39 PM (211.178.xxx.59)

    전 황태자 봅니다.
    아는 사람이 나와서...(정확히는 스텦도하고 엑스트라 출연도하고...
    경비절감이라나... 고짓말 같으니...)만나면 한마디라도 해줄 얘기가 있어야하니까.
    나오는 사람 다 안쳐다보고 거기 배경, 소품만 열심히 봅니다.
    그쪽 동네는 아직 안가봐서리 무지 신기하고 좋군요...

  • 11. teresah
    '04.7.15 3:43 PM (211.58.xxx.192)

    저두 황태자봐요
    볼거리도 많고 차태현이 넘 귀여워서리

  • 12. 황태자
    '04.7.15 4:25 PM (211.180.xxx.61)

    조아요.
    어젠 전화받으랴, 얘기하랴 대사는 못듣고 그림만 봤는데도 좋던걸요?
    그냥 눈도 즐겁고 시원하고, 어제 그 발리의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 보셨나요?
    별이 너무나 총총한것이 오히려 세트장 같더군요. ㅠㅠ

  • 13. 지성조아
    '04.7.15 4:26 PM (218.153.xxx.68)

    잠보님...그남자 김성수에요..
    전에 mbc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염정아 상대역으로 나왔던..
    멋있어요. 목소리도 촉촉하고.. 전 [사말]을 워낙 재미나게 봐서 그때 김래원이랑,윤소이, 김성수, 좋아지더라구요..

  • 14. ㅋㅋ
    '04.7.15 4:30 PM (165.213.xxx.30)

    황태자에 나오는 싫어한다는 키큰 남자애.. 김남진
    초등학교 적 같이 놀던 앤데..
    엄마 치마 뒤집어 쓰고 여자목소리 내던 걔가 폼잡는 걸 보려니 저도 힘드네요 ㅋㅋㅋ

  • 15. 키밖에
    '04.7.15 4:42 PM (211.242.xxx.18)

    정말 김남진은 키가 그를 살려줫습니다요 -.-

  • 16. 헤스티아
    '04.7.15 4:46 PM (211.227.xxx.245)

    앗 김남진 그런 이름인것 같네요... 연기력이 언제쯤 좋아 질지 모르겠네요.

  • 17. 티라미수
    '04.7.15 6:05 PM (61.102.xxx.91)

    역쉬 지성조아님은 드라마 매니아셔요!!! ^ㅁ^
    김성수를 아신다뉘!!
    저도 황태자 걍 봐요..볼게 엄써서...

  • 18. 칼리오페
    '04.7.15 7:10 PM (61.255.xxx.101)

    요즘 파리의 연인탓인지...드라마 뭘 봐도 재미 없고 시시하고....
    그래서...아예 다른 프로 보는건 포기했어요....빨리 주말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모가지가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 19. 잠보
    '04.7.15 8:56 PM (211.178.xxx.147)

    김성수... 그렇군요. 제가 아마 보게된다면 그 총각때문일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패션이 더 눈을 끌더군요.. 특히 비! 어제 브이넥 니트 보구,, 역쉬 한 패션이군 했어요. 울 남편은 멸치*가리 같다구 뭐라 하는데... ㅋㅋ 선글라스 벗고 얼굴 클로즈업하니 비슷한것 같기도 하구요..

  • 20. 제민
    '04.7.15 11:19 PM (211.214.xxx.69)

    저두.... 풀하우스 -_-ㅎ
    김남진을 싫어해요..!!! (전에 사귀던 넘과 너무 흡사해서 -_-)
    풀하우스 원작 생각안하고 보면 재밌는듯..
    비록 비눈을 보면 좀 숨이 답답하긴 하덥니다..;;

  • 21. 호호아지메
    '04.7.15 11:40 PM (61.106.xxx.196)

    황태자보지요..
    근데 키큰애 싫다고 하신분 타조알보구 싫다고 하신거 아닌가요?
    예전에 논스톱에서 타조알로 나온애..그 사람 맞지요?
    울아들 다섯살인데요 황태자보며 혼자 히죽히죽 웃어요..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오늘도 실망스럽지 않앗어요..
    연기가 느끼하시면 배경만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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