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쭈니의 피검사 결과가...

쭈니맘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04-07-13 18:00:25
지난 주에 쭈니가 다니는 아기스포츠단에서 건강검진을 했답니다..
피검사 소변검사를 하였는데..
오늘 결과가 나왔어요..

검잔 결과상 혈색소 수치(Hb)가 10.7로 빈혈이 의심된다며
정밀검사를 하라고 하네요.. 정상은 (13-16.5)
그리고 B형 간염 항체가 생기지 않아 예방접종을 다시 하라고 하네요..

정밀 검사를 하라고 하니..괜히 기분이 이상해요..
동네 병원에서 해도 될련지,.
아님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다시 해봐야 하는건지..
그리고 B혈 간염주사는 어릴때 3번 다 접종을 했는데도 항체가 생기지 않았다고 하고..

괜히 날도 꾸리꾸리한데..
검사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걱정이 넘 크네요...
어쩌죠..??


IP : 210.122.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사벳
    '04.7.13 6:07 PM (218.49.xxx.157)

    항체가 잘 생기지 않는 체질? 도 있는거 같아요,
    우리 두 딸들은 간염도 BCG도 두번씩 접종했는데도 항체가
    생기지 않아 포기 했어요.

    그리고 빈혈은 의외로 아이들에게 많아요.
    처음엔 빈혈약을 먹이려고 애를 썼는데, 겪고나서 보니
    종합영양제 먹여도 되더라구요,

    음식으로 조절한다는건 좀 힘들어요.

  • 2. 미씨
    '04.7.13 6:31 PM (203.234.xxx.253)

    울 애기도 간염 3번 주사맞고,,, 항체수치가 약하다고해서,,,
    다시 추가 접종했답니다...
    넘 걱정마시고,, 영양제도 먹이고,
    그러면,,,좋아질겁니다...

  • 3. 비니맘
    '04.7.13 6:39 PM (192.193.xxx.66)

    아이들은 약간의 빈혈증상이 있을 수 있대요.. 비니도.. 약간 빈혈이 있다면서
    종합 영양제 (철분든거..) 꾸준히 먹이고 (3개월 이상), 고기랑 채소들 잘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빈혈은 단기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니까.. 꾸준히 치료하고, 아무래도 염려가 되니까, 주치의 선생님께 보여드리는 건 해야겠죠. 요즘 쭈니.. 한약먹고 밥도 잘 먹는다고 하니까.. 크게 염려는 안해도 될 것 같은데.. B형간염은 다시 접종해야 겠네요...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 4. 오드리
    '04.7.13 7:35 PM (211.44.xxx.142)

    많이 놀라셨겠어요..
    어른들도 정밀감사 다시 하라고 하면 ,괜히 기분이 이상하던데..
    애한테 그런말하면 정말 걱정 많이 될것 같아요..
    저희 조카도 쭈니랑 같은 5살로 ,건강검진 결과 나왔는데 딴건 괜찮고 B형 간염주사 항체 없다고 다시 맞혀주고 치아 코팅해주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번호 레몬트리 잡지 보니까 추천하고 싶은 소아과 상담 사이트에 `www.babydoctor.co.kr`하정훈 소아과라고 있던데 한번 문의해보세요..
    부디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네요..

  • 5. 껍데기
    '04.7.13 8:04 PM (211.201.xxx.99)

    꼭 저희 큰넘같네요
    92년산 저희 큰넘이 쭈니랑 같은상태였습니다.
    간염주사 다 맞아도 항체안생기고... 추가접종하고도 또 안생기고...
    5살때 종합검진결과 빈혈판정 ....ㅠ.ㅠ (당시 유치원에서 젤 큰덩치였건만)
    녀석이 다니던 종합병원샘... 철분제를 처방할 정도는 아니라하셨지만
    제가 우겨서 마시는 철분제 먹였었지요
    그리하여 어찌되었냐구요?
    지금 13살 6학년인데요... 키도 몸무게도 저보다 큽니다.ㅠ.ㅠ
    언제 그런적이 있었나싶게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요 먼저 정확한 진단 받아보세요
    편식하지않게 도와주시구 운동도 시켜주시고 그럼 금방 좋아질거에요
    참... 저희 녀석도 아기스포츠단출신입니다.

  • 6. champlain
    '04.7.13 8:14 PM (69.194.xxx.234)

    저희 조카도 어릴 때 빈혈증이 있다고
    언니가 마시는 철분약이며 음식이며 꽤 신경을 쓰더군요.
    조금 큰 요즘은 괜찮구요..
    아이들이 어릴 때 많이 그런 거 같아요..
    쭈니 건강하잖아요..
    너무 걱정 마셔요..

  • 7. 깜찌기 펭
    '04.7.13 10:02 PM (220.81.xxx.196)

    쭈니맘님.. 간염항체안생긴것은 너무 걱정마세요.
    간염항체형성이 안되는 체질도 있고, 생각외로 그런사람 많아요.
    저도 간염항체형성이 안되는 체질이라, 어릴때부터 기초접종여러번하고, 기숙사들어가려고 대학 4년내내 추가접종 혹은 기초접종 다시 여러번했었는데도 소용없더라구요.
    그래도 접종하시면, 항체형성은 없어도 저항력은 생기니 일상생활하시는데 지장은 전혀없어요.

  • 8. 하늘
    '04.7.13 10:31 PM (218.155.xxx.57)

    쭈니 맘님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 큰아이(6살)도 작년에 혈색소 수치 10.3나왔었답니다.

    소아기준으로는 그리 심한 빈혈이 아니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는 빈혈약처방(소아용)받아서

    먹고 좋아졌답니다.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어요. 그리고 간염항체형성 안되는 것 걱정마세요.

    저도 학교 다닐 때 간염항체형성 안 되서 걱정많이 했는데 이번에 건강검진해보니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좀 기다려보세요. 빈혈이 심하지 않으시니 하루에 한 개씩 계란

    노른자 먹이시구요. 소아과선생님과 상의하셔서 빈혈약 먹여보세요. 저희 아이는 한 병 먹고

    수치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근화제약 훼리몬드에이스 시럽 먹였구요. 약국에서 처방전 있

    으면 1000원정도 없으면 3000원정도 합니다. )

  • 9. 김혜경
    '04.7.13 11:51 PM (218.237.xxx.172)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파이팅!!

  • 10. Ellie
    '04.7.14 6:39 AM (24.162.xxx.174)

    허걱.. 제가 다 맘이 아픕니다.
    (쭈니, 전에 원피스입고 사진찍었던 남자 애기 맞죠? ^^ 너무 곱상하게 생겼던...)
    쭈니야~~ 아프지마라!!!
    쭈니맘님 별일 없을거에요~!
    저도 홧팅! 함 외쳐 드립니다!!

  • 11. 하늬맘
    '04.7.14 10:51 AM (203.238.xxx.212)

    정말검사..빈혈의 원인이 우리가 흔히 아는 철분부족 말고..
    다른 것일 수 도 있어서 그 원인을 정확히 규명할려고 하는거래요.
    대부분 결과는 철분부족으로 나오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 12. 쭈니맘
    '04.7.14 11:13 AM (210.122.xxx.246)

    걱적해주시는 모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다아 읽으니 안심이 되네요..
    오늘 쭈니 아기스 다녀오면 병원에 가볼려구요..
    감사합니다...

  • 13. 코코샤넬
    '04.7.14 11:31 AM (220.118.xxx.152)

    병원 잘 다녀오시고, 넘 걱정 마세요.
    별일 없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93 아~아~여기는 진도... 8 강아지똥 2004/07/13 885
20892 임신인가요? 생리 전 증상인가요? 5 하찌맘 2004/07/13 1,042
20891 쭈니의 피검사 결과가... 13 쭈니맘 2004/07/13 1,331
20890 [ 넘 재미난 고사성어 ] 3 yorizz.. 2004/07/13 899
20889 케라시스 린스 필요하신분? 4 헛빗 2004/07/13 937
20888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무얼까요.. 3 민유정 2004/07/13 911
20887 아이들 교육비+보육비 이정도면 적당한건가요? 7 일하는엄마 2004/07/13 1,301
20886 오늘 첨 와봤는데..82cook에서 82는 무슨뜻인가요? 3 뽀미 2004/07/13 870
20885 엽기 그 자체....좀 웃으세요~~ 15 jasmin.. 2004/07/13 2,033
20884 나이를 먹는다는거... 4 민유정 2004/07/13 1,007
20883 별장? 거저 줘도 싫엇!! 14 키세스 2004/07/13 1,369
20882 화가 나네요~~ 5 새댁 2004/07/13 1,462
20881 못난 소리하나 할께요..ㅠ.ㅠ 11 짱여사 2004/07/13 1,578
20880 대놓고 자랑하는 남자. 20 생크림요구르.. 2004/07/13 2,044
20879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4 헤이! 메이.. 2004/07/13 887
20878 친정아버지 때문에 힘들어요. 6 익명일수밖에.. 2004/07/13 1,453
20877 울아들 유배보냈습니다.... 11 푸른바다 2004/07/13 1,292
20876 최경숙씨게서 잘 쓰시는 표현 때미래... 5 에이프런 2004/07/13 1,159
20875 3살 아이 이가 썩었어요 5 꺄오 2004/07/13 938
20874 지난 토요일.. 남이섬 문화학교 8 비니맘 2004/07/13 899
20873 날씨탓일까요?? 2 chuckk.. 2004/07/13 877
20872 안녕하세요. 청포도 인사드립니다. 4 청포도 2004/07/13 884
20871 휴머니즘 입장에서 본 <파리의 연인> 3 귀여운토끼 2004/07/13 1,192
20870 불만인듯 자랑하는 여인 15 은근히 2004/07/13 1,844
20869 백년손님,, 사위,,,며느리도 11 ?! 2004/07/13 1,512
20868 그러나 ,반지 껴주고 싶은 손가락은 따로 있다(ㄴㅁ) 들은 말 2004/07/13 886
20867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다? 5 익명 2004/07/13 1,619
20866 사특 마눌로 살기^^ 15 사악한 익명.. 2004/07/13 1,439
20865 [re] 십자포화를 각오하고....^^ 1 그게 이래요.. 2004/07/14 883
20864 [re] 십자포화를 각오하고....^^ 답답함 2004/07/14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