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년손님,, 사위,,,며느리도
백년손님,,
시댁 가면 며느리는
백년도우미,,
누가 공공연히 묵인된 인간성 말살 착취 만행을 당하고 있죠?(과격한 표현^^)
당해본 사람만이 그 심정을 알고 또 바꿀 수 있습니다.
아닌 분들은 좋은 게 좋은 거지 하지만 또 그 이득을 쉽사리 포기하기가 어렵운게 이유겠죠...
도대체 젊잖아 보이는 분들도 왜 며느리가 들어오면 그렇게 시집식구 행세를 하는지...은근히
아들은 그동안 편한대로 멋대로 살다가 결혼만 하면 효자가 되는지...
그러면 양쪽 집안 다 효자가 되야지..
이기적으로 본인집만 챙기는지....
당해본 며느리들은 금전적인 것으로만 비명을 지르는 것이 아닙니다.
정서적으로 점점 황폐화 되어 비명을 지르는 것이죠...
현대판 노예도 아니고(^^ 또 과격)
이것저것 모르는 젊은 시절에는 가족관계를 그냥 관습처럼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조금씩 바꾸려고 합니다... 대등한 관계로....인간적인 관계로...
저는 아직 젊지만 앞으로 우리집 며느리는 백년 손님입니다....
1. 쵸콜릿
'04.7.13 11:00 AM (211.35.xxx.9)저두요 ㅎㅎㅎ
2. 푸우
'04.7.13 11:24 AM (219.241.xxx.215)ㅎㅎㅎ 백년 도우미...
진짜 맞는 말이네요,,
우리 엄마 사위온다고 하면 밥상 가득 사위 좋아하는것만,,
저희 시어머님 며느리 온다고 해도 밥상 가득 아들 좋아하는것만,,ㅎㅎ3. 유치한푸념
'04.7.13 11:57 AM (211.242.xxx.18)밥상에서 밥먹을때도 아들좋아하는거 막 땡길어주시고 그러죠
며느린 순 풀만 먹으래 - ㅜ
간혹 음식싸줄때도 아들입맛대로만 주시고
며느리가 맛잇다하는건 들은척도 안하셔요
곰같이 그저 맘에 꿍하고 살아갑니다,.
이러다 사람이 곰으로 될지 몰라요 환웅설화가 거꾸로 재현되어지다 ㅡ ㅡ :;;;4. 맞어맞어
'04.7.13 12:46 PM (210.105.xxx.253)며느리 스스로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시댁이란 말도 틀렸어요.
시가죠.
처가는 처댁이라고 안하잖아요.
알아서 기는 노예근성을 버려야죠.
처음부터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큼만 해야죠.
내 남편을 낳아준 고마운 분들이니까, 정성껏 대접해야하는 건 맞는말이지만,
그건 내 부모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거죠.
뒤로 끊임없이 꿍시렁거리고, 씹으면서도 앞에서 헤헤거리는 게 바로 노예근성이라고 합디다.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모습이 내 아들의 아내가 나에게 하는 모습인지 생각해보세요.
[평등]해집시다.5. 짱여사
'04.7.13 12:59 PM (211.224.xxx.252)휴~~~ 맞습니다. 맞고요..
그치만 뭐 저도 시엄니 생각하는 거랑 친정엄마 생각하는 거랑 다르니..그걸로 라도 위안 삼을려구요..^^
진짜 시자 생각하믄..딸 안 낳고 싶습니다..6. 칼리오페
'04.7.13 1:18 PM (61.255.xxx.101)가장 적절한 표현..."백년도우미"ㅎㅎㅎㅎ
7. 룰루~
'04.7.13 1:20 PM (211.196.xxx.6)사위는 백년 손님 며느리는 이백년 손님이라고 하던데 ^^
8. 분홍리본
'04.7.13 1:59 PM (221.153.xxx.163)전 친정가면 신랑 옆구리 찔러가며 설걷이 시킵니다
친정엄마 기함을 하십니다만
시댁갔다오면 파김치가 될정도인데...
친정가도 몸이 그리 편치않으신 편이라 사정은 비슷하죠.
시댁에서야 어른들 눈치보느라 못도와준다면 친정에서라도 좀 도와다오!
그래도 sos치면 군소리않고 해주니 고맙죠?9. 지원
'04.7.13 7:53 PM (192.33.xxx.54)글 참 잘 쓰셨네요.
맞아요, 우리부터 바뀌어야 해요. 호호10. 이땅의 며느리
'04.7.14 3:10 AM (221.155.xxx.175)백년 도우미도 예쁜 표현이네요. 백년 종년입니다, 저는...
제가 아들 낳고 기뻐 했던 건, 시가에서 고생할 딸이 없기 때문이었답니다. 내 며늘이야 내가 이뻐해주면 되지만 내 딸이 시가땜에 고생하면... 넘 맘 아플거 같아서... 하지만 남편을 생각하면 딸 하나 더 낳아야 겠습니다. 그래야 마눌 입장을 잘 헤아리지 않을까요? 내 딸도 시집가서 고생하겠다 싶으면, 지금처럼 며늘의 의무네 어쩌네 이런 말 안하겠죠.11. 휴..
'04.7.14 5:08 AM (219.254.xxx.179)저도 동감합니다.. 백년 도우미 ...지금 제 상황 제 맴이 딱 그겁니다..
그래서 요즘 우울합니다.. 다 좋은데.. 왜 시가만 가면.. 백년 도우미가 되야하는지..
전 딸낳았는데.. 솔직히.. 시집보내기 싫습니다..
누가 알았습니까.. 울 부모님이 아셨곘습니까.. 제가 이러고 살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5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