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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강좌 후기~
이번 와인 강좌에 가게된 이유가
우선은 방학을 이용해 특별한 체험들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장소가 집에서 마을버스로 10분이면 되는 곳이더라구요 ^0^ [제가 선유도 공원있는데 살아요~]
시간도 11시고 하니까 가뿐하게 준비하구 가면 되겠구나~ 싶어서 신청했는데..
이게 왠일;;;;
막상 준비하구 10시 반에 넉넉하게 출발했는데
차가 안오는.......ㅜㅜ [버스개편...]
결국 30분이 걸려 도착해 그쪽에 사는 친구랑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단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프랑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와인을 마시고 치즈도 먹구
아침을 안먹고 가는 바람에 배도 고프고
와인향기에 화악~! 취해버렸답니다;;;
정말 와인은 향기에 취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일찌감치 취하는 바람에 하루종일 우유만 달고 다녔어요^ㅡ^;;;
몽롱한 상태로 친구랑 쇼핑하러 갔다가 예산초과 물건을 사고 나서 환불하러 가는 사태까지 발생....
산지 10분만에 환불하러 갔더니
[환불은 절대로 안됩니다!!]
이말 한마디에 술이 확깼답니다 ㅡㅜ
다행이 제게 물건을 파신 분이 와서 환불해주셔서 잘해결이 되었어요~
오늘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경험이 되었던것 같아요
김새봄님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처음 들어갔을때 제게 어려보인다구 해주셨던 분...
제가 그런말 듣는거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고맙습니다~
ps 낮술을 위험합니다;;; 이번 기회에 증명이 되었어요....
1. 코코샤넬
'04.7.11 11:04 PM (221.151.xxx.68)이니스프리님 잘 들어가셨어요?
저 오늘 이니스프리님이 너무 나이가 어려 보여서 깜짝 놀랬었답니다.
(표현이 기분 나쁘셨다면 지송 ^^;)
저도 오늘 생애 처음으로 맛있는 와인을 네 가지나 마셔보고(후르륵 뽀글뽀글 후루룩 뽀글뽀글 꼴깍 냠냠) 맛보고 취기가 올라서리 대리운전 부를까 고민좀 하다가 ㅎㅎㅎㅎ 그냥 운전하고 왔답니다 ^^;
김새봄님의 동생분 마케팅 팀장이시더군요 "김 새 길"님이라고 ^^;
프랑스 와인에 대해서 넘 실감나게 설명을 잘 해 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이 기회에 불어도 배우고 싶었고, 또 프랑스란 나라가 넘 가보고 싶은 하루여썽요.
그리고 만원만 내고 오기엔 넘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설명을 잘해주셨고...ㅜ.ㅡ
장장 세시간에 걸쳐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김새길 님게 감사드리고요,
8월에도 꼭 가서 강좌 듣고 싶습니다.
그 자리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새봄님께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구요~~~♡♡2. 하늬맘
'04.7.11 11:19 PM (218.50.xxx.61)새봄님...감사합니다..
조교 노릇 하시랴,애들 치닥거리 하시랴.. 정작 새봄님은 강의도 제대로 못 듣고..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었어요..
제가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함께 하신분들과 인사도 못했네요...3. 키티
'04.7.11 11:44 PM (211.35.xxx.170)네,저두 오늘 김새봄님께 넘 죄송했어요...
담엔 두고가야겠어요....
오늘은 저번보다 훨씬 덜 취했답니다.ㅎㅎ^^4. 키키^^*
'04.7.12 12:53 AM (218.39.xxx.52)전 아까 늦게 가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친구(머스마) 데리고 갔어요..ㅋㅋ 그녀석 첨엔 당황하더니 나중엔 저보다 더 좋아하던걸요..
아마 곧 82 데뷔할듯 합니다..
화끈한 강의해주신 김새길님,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김새봄님 감사합니다..^^5. 김새봄
'04.7.12 1:44 AM (211.206.xxx.68)에고...아이 데리러 갔다가 늦게 집으로 오는 바람에 제가 좀 늦었네요.
오늘 와주셔서 제가 감사하고..딸이 배신을 하는바람에..
같이온 아이들이 좀 고생한거 같아서 영 거시기 합니다.
동생이 워낙 아이들 안 좋아해요. 조카들도 막내 이모라면 무서워하죠 엄마는 안 무서워해도.
8월에도 공지 올리겠습니다. 사실 전 프랑스 와인보다 그 시간에 더기대가 되요.
오늘 좋으셨다니까..저도 좋습니다. 비 엄청 오네요.
월요일 한주 잘 시작하세요..6. kimbkim
'04.7.12 10:22 AM (61.251.xxx.100)오늘은 죄다 이니스프리님 후기에 꼬리다는 분위기.
쩝~ 용서를...
하하하, 이번엔 조카를 안데리고 가길 잘 했다는...
저번에 잘 참다가 30분동안 화장실만 4번을 가는 바람에 그 맘 확고해졌죠.
대신 델구간 언니가 취하는 바람에...
담부터는 혼자 다녀야지 하는맘도 들었으나
대전에서 온 그 언냐가 또 오고 싶다는데 어찌 말리리오.
저도 화이트 와인 맛나다고 치즈랑 마구마구 마셔댔더니만
포도 품종 원어로 적는다고 쓰다가 e를 쓴다는게 a를
써버리고, 새길님 설명이 자장가로 들리고 저번보다 더 취하더군요.
맛나다고 마구마구 마시면 안된다는 교훈을 남긴 두번째 강좌 였습니다.
그래도 와인은 금방 깨는 성질이 있는지 오후에는 말짱해져서
오랜만에 영어예배까지 드리고 집으로 갔다는...7. 앨리엄마
'04.7.12 11:06 PM (61.105.xxx.184)수정이 안되네요..
문자주세요..010-6275-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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