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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일이 될려나
낙선이네요.
'쿡 곁두리'는 3시간을 고민해서 지은 이름인데...
다음에 '곁두리'라는 단어를 요긴하게 사용해 주세요.
내일이 제 생일인데 행복한 생일이 될려나 괜히 기다려 집니다.
남편은 출근하면서 선물 뭘 받고 싶냐고 물어 봤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겠죠.
작년 생일은 정말 쓸쓸한 하루였답니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고 그냥 지나가 버렸지요.
나이 40이 넘으면 욕심도 많아지나 봐요.
괜히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냥 막 울었죠.
주부 우울증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바빠서 잊었노라고 변명했지만 서운한 마음은 오랫동안 지속되었답니다.
남편은 오늘밤은 전야제로 멋진 식당에서 식사하고 노래방가고 그러자고 합니다.
다른 큰 소망은 없습니다.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은 것 뿐이예요.
이것도 큰 욕심인가요.
p.s.저 헬로엔터에서 '들꽃부부'라는 닉네임으로 남편과 같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끔 들러 주세요.
*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 Ellie
'04.7.10 12:14 PM (24.162.xxx.174)ㅋㅋㅋ
저는 생일 잊고 산지 오래됬어욤.
닉네임 확보 리플놀이를 읽으면서 느낀건데..
참 외로우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특히 어머니들!
남편과 애들에 대한 희생과 사랑때문에 너무나 많이 자신을 잊으신것 같아 참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우울증? 그런거 82cook에서 잊어버리세염!! (허걱, 무신 광고 같다는.. 마음은 전달된다는데, 축하드리는 제 마음 가나요~ *^^*)2. yuni
'04.7.10 12:15 PM (211.178.xxx.220)생일 축하드려요.
40넘으니까 생일도 무덤덤해지던데 안 그러신가봐요.
오늘밤 전야제 근사하게 치루시고 생일이 휴일이시니
가족들 모두모여 행복한 시간 되세요. *^^*3. ky26
'04.7.10 12:58 PM (211.104.xxx.137)생일 축하드려요
생일은 누가 알아주는게 아니라,,, 내가 알리는 날로 알고 있는데요~
한달 전부터 광고를 합니다,,,,
맛있는 식사 하시구요,,,
노래방은 저두 쩜 끼워주심,,,,, ㅎㅎ4. 프림커피
'04.7.10 2:35 PM (220.73.xxx.194)축하드려요...
내일은 거하게 한턱 사달라고 하세요,,,5. 까만코
'04.7.10 4:32 PM (218.148.xxx.154)축하드려요!
행복한 날 보내세요!!!6. 김혜경
'04.7.10 5:34 PM (211.201.xxx.135)곁두리 담에는 꼭 활용해볼께요..곁두리를 사용하면 점심초대권 물론 귀여운토끼님 것이죠..^^
생신 축하드리구요...즐겁게 보내세요7. 카페라떼
'04.7.10 6:57 PM (211.237.xxx.56)생신 축하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8. 헬로맘
'04.7.10 9:49 PM (218.156.xxx.108)제 생일이면 남편은 친정엄마께 감사 전화해요.
특별한 이벤트나 다정다감한 립서비스는 하늘이 무너져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애들 생일이되면 제가 배아파하고 힘들어 했고 자기는 안절부절했던
그 날들이 생각난다고...9. 솜사탕
'04.7.10 10:36 PM (18.97.xxx.213)생신 축하드려요~~~~ !!!!!
곁두리.. 곁두리.. 진짜 이름이 이쁘네요.. ㅎㅎ 저두 사용해도 될까요?(저작권 문제??)
항상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릴께요~~10. tazo
'04.7.11 2:47 AM (64.229.xxx.127)HAPPY HAPPY BIRTHDAY TO 귀여운 토끼님!!
행복한 생일보내세요.^_^V11. 폴라
'04.7.11 3:09 AM (24.81.xxx.62)귀여운 토끼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앞으로도 좋은 글들 마니마니 올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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