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구입하시기 전에

[샐리맘]

밀레세탁기를 구입하시기 전에 저와 같은 경험담도 들어보세요.
저는 사정상 삶는 빨래를 많이, 매일 해야해서 힘들어서 9년전에 밀레를 큰 맘먹고
장만하였는데 이번에 고장이 나서 25만원의 수리비가 든다고 하기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도 있고 해서 트롬으로 바꾸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두 번은 95도로 삶아도 세번째쯤에는 가스불로 삶아야
깨끗한 흰 빛이 살아납니다. 양말이 애벌 세탁없이 깨끗하지는 않던데요.
아이들이 아토피여서 수건, 속옷등을 탈수 후에 세제를 남기지 않으려고
다시 손으로 헹구어 보면 헹굼도 별로여서 여러번 손으로 헹구어야하구요,
용량이 작아서 침대커버는 구겨넣어야하고 그럴 때 과연 잘 세탁이되는지?
그리고 소음...굉장합니다. 트롬바꾸고 나니 비교되네요.
회전하면서 낙차를 이용한다면 용량이 큰 것이 세탁은 더 잘 되는 것같습니다.
이번의 고장의 원인이 빨래를 많이 넣어서 그렇다네요.
그리고 변명같지만 제가 외제를 구입했던 것은 국산에 그런 기능이 없어서
였는데... 요즘은  제품도 잘 나오고  고장수리도 즉각 받을 수 있는
국산이 좋지 않을까요  신중히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yuni]

와!! 살림돋보기에 갈만큼 훌륭한 정보에요. *^^*
그냥 자유게시판에서 읽고 넘어갈 내용이 아닌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