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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오이마사지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04-07-08 09:28:26
7시40분,,
7시50분,,
8시,,,

급기야 오늘 8시10분에 일어났어요 ㅠ,ㅠ;;
그냥 세수만 하고 출근했다는,,,
저도 한때는 부지런떨며,,
신랑 밥으로 아침차려주고,, 제꺼 도시락에 간식까지 챙기고,,,
신랑좋아하는 피자를 아침부터 만들어서 대령도 했드며,,, ^^;;
그래도 나름대로 아침챙기고,제 도시락도 챙기고 했었는데,,,

요즘은,,
자가다 모기때문에 깨고,,
화장실간다고 깨고,,
다리에 쥐나서 깨고,,
더워서 깨고,,,
(핑계,,,,)

이랬더니,, 새벽에 잠이 깊이 들어서,, 자명종도 누가껏는지도 모르겠고,,,
급기야 오늘은 8시 10분,,, 벌떡 일어나서 씻어야 되는데,,
앙~ 하고 울어버렸네요,, 저도 어이가 없어서,,
다행히 신랑은 저보다 조금늦게 출근하고,
저두 회사간 출근시간이 20분정도이기 망정이지,,,,,휴~우~

요즘 한 열흘동안,, 쫒겨서 출근하고,,저두 어이가 없네요,,,
오늘밤엔 자명종을 몇개 더 맞쳐놔야 겠어요,, ㅡ,-;;;;;;;

IP : 203.244.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늬맘
    '04.7.8 9:33 AM (203.238.xxx.212)

    자명종..아예 8시에 맞춰 놓고 푹 주무세요..
    신랑밥 안차려 주면 어때요? 아니 신랑한테 오이마사지님 아침 챙겨 달라고 하세요..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닌데..맘 편히 누리세요..아님 나중에 후회해요!!

  • 2. 달개비
    '04.7.8 9:37 AM (221.155.xxx.120)

    저도 요즘 자꾸 늦잠을 자서리~~~
    겨우 옷입고 출근 합니다.

  • 3. 현승맘
    '04.7.8 9:43 AM (211.41.xxx.254)

    전 결혼하고 만삭 될때까지 아침에 밥해서 먹여 보냈지만,
    지금은 몸이 더 힘들어서 (나이가 들어선가?) 그냥 자버립니다.
    직장 그만두면 아침에 멋지게 밥해서 준다고 했더니, 울 남편 코웃음 치던데요..

  • 4. jasmine
    '04.7.8 9:44 AM (218.238.xxx.176)

    그 이쁜 밥상을 요즘은 포기하셨나봐요....
    저, 그 상보고 엄청 놀랐는데.....한 번도 그런 아침을 안해봐서....
    어째 너무 잘 해먹는다 했음.....=3=3=3
    빨리 기운차려요.....^^

  • 5. 빠삐코
    '04.7.8 9:46 AM (61.77.xxx.147)

    ㅋㅋ~ 전 여덟시 삼분 기상에 오이마사지님 보다
    쫌 일찍 일어나서 머리는 감구 튀었습니다. 린스 생략하구요...^^
    요샌 정말 왜이리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비가 와서 이런가~~~

  • 6. champlain
    '04.7.8 9:46 AM (69.194.xxx.234)

    지금은 충분히 그러셔도 되어요..
    아가를 위해 편안하게 지내셔요...
    밤에 자주 깨서 불편하죠? 저도 임신해서 밤에 화장실 가는 것이 제일 귀찮더라구요.^ ^

  • 7. beawoman
    '04.7.8 9:57 AM (169.140.xxx.38)

    저도 여름되면 더워서 깨고, 모기 때문에 등의 핑계루다가 더 늦게 일어나요.
    이번 주 내내 초코파이와 우유가 아침이었다지요

  • 8. 푸우
    '04.7.8 9:57 AM (219.241.xxx.215)

    잠 푹 주무셔야 아기도 예쁜아기 나와요,,
    저 현우 가졌을때 맨날 지각했어용,,
    그래서 현우가 잘생겼잖아용,,, 허거걱,,,==333

  • 9. kimbkim
    '04.7.8 10:09 AM (61.251.xxx.100)

    모닝콜 해드릴까염~
    직장다니시면 낮잠 잘 시간도 없어서
    밤에 잘 주무셔야할텐데...
    안타깝네요. ^^;

  • 10. 오이마사지
    '04.7.8 11:43 AM (203.244.xxx.254)

    하늬맘님 말씀이 가심에 팍 와 닿네요,,
    아에 시계를 8시에 맞춰놓고 푹 잘까봐요~

    제가 첫째라 언니가 없고,,언니있는 친구들 디게 부러워하고 했었는데,,,
    이렇게라도 말하면 도닥거려주시는 친언니같은분들이 있어서,, 디게 힘이 나네요,,,
    우리식구들,,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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