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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란 직업 잘 아시는 분!!!!!!
성격도 괜찮아보이고 둘이 코드가 잘맞는다고나 할까?
사람은 좋아보이는데요...집안도 무난하구요...
제 주변에서는 막연히 좋은 직업이다...회계사보다 낫다..어떤이는 변호사보담 낫다고도..
라고만하지..(속물적,세속적으로 물을께요..조심스럽고 떨려요^^;;;;;)
자세히 보통은 어느정도의 경제력인지 사회적 지휘?인지_정확한 어휘가..뭘 묻는지는 아실듯~_
정년이란게 있는지...보통들은...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경력 2년차라고합니다..
변리사사무실에서 대기업파견나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리라고 봅니다만
친여동생이라 여기시고 아시는데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밖에서는 둘이 사랑하면 되지 돈보다는 사람이 우선이지 하지만..
집안에서 내 핏줄한테하는 조언은 사람도 좋고 기왕이면...
아무래도 여유있는 집에 가라는 식의 조언을 하기마련이잖아요..
제가 잘 몰라서요...조심스레 질문드려요....
혹 제 질문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 변호사
'04.7.6 9:39 PM (211.178.xxx.88)제가 알기론..
회계사 변호사보다 나은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겁니다.
변리사..
소득면에서 어떨때는 변호사/의사 앞지르기도 하지만,
변리사들은 대개 여러명 그룹으로 사무실을 개업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독개업하는 변호사 1명보다 더 많이 벌더라도,
그걸 나누면 결국 소득이 낮아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계는 언제나 사무실 하나가 버는 소득에 연연한다고,
변리사=막연히 고소득이라고 보면 안된다고 했던 말은..
제 말이 아니라, 2년전인가 변리사가 소득랭킹 1위했을때,
변리사협회였나? 거기서 반박문 냈던걸 읽은 기억이 납니다.
변리사에 대해 쏙쏙 모르겠고, 제가 아는 <변호사>에 대해선 말씀드릴게요.
일단 고소득은 맞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어지간한 대기업 취직한것보다 훨씬 많이 법니다.
그러나 문제는.. 편차가 심합니다.
일단 나이드신 분들은 (일찍 개업한 사람) 이미 많이많이 버셨구요,
앞으로 이 직종에 관심을 두는..(고시생, 연수생 등)은 상당히 힘들 전망입니다.
따라서 고시합격 후에도 학벌 더 따지고, 성적 더 따집니다.
고시도 좋은 학교에, 어린 나이에 붙어야 하고,
이왕이면 군필한 남자에 성적좋은 사람들이 많이 법니다.
로스쿨 도입되고 곧 해외법률시장 개방되면 많이 불안정해질겁니다.
변호사 뿐 아니라..
어떠한 전문직이더라도 철밥통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고 있거나, 이미 사라졌을겁니다.
세속적으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직업은 괜찮은 편일겁니다.
학벌이랑 나이, 인물, 다른 집안조건도 두루 따지십시오.
단순히 직업 하나만으로는 100점짜리 없습니다.
PS: 주관적인 답변에 거슬리시는 분들께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2. 코코샤넬
'04.7.6 9:44 PM (221.151.xxx.90)윗분 글이 제 글보다 더 정확하니 참고하세요.
제 글은 삭제하겠습니다^^;3. 궁금
'04.7.6 10:45 PM (220.117.xxx.142)저도 궁금 했어요.우리애가 전기과 학생인데 기업에가냐, 변리사에 도전하냐 생각이 많은가봐요. 회계사보다 시험이 몇배어렵고 합격생도 적다고...잘알아보려면 어찌해야 될까요?
유학은 갔다와야 되는지도....4. ...
'04.7.7 8:30 AM (61.84.xxx.103)어느핸가 숫자를 어마어마하게 늘려서 예전에는 굉장히 시험도 어렵고 붙으면 고소득이었는데 이젠 몇년전보단 안그렇단 얘길들었거든요(선배언니)요즘은 직업보다 ..자기능력인것 같아요 어느직장이던 자기가 잘하면 보험영업직도 떼돈법니다 직장도 왠만하면 (객관적으로) 집안을 보심이 어떨지...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는 너무 힘들구요 사람됨됨이나 그 집안 성향이 우리집하고 비슷해야지 아님 너무 힘들어요 (주제넘게 한마디했습니다)
5. ....
'04.7.7 9:47 AM (220.118.xxx.67)본인의 전공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인문계나 기초과학 전공자가 아닌
전자공학을 전공한 변리사라면 꽤나 전도 유망한 편이죠
(특허껀이 많기 때문인가봐요..)
대기업에 파견나가 있다면 경력관리도 잘 하는 편인거 같구요
직업으로 봐서는 꽤 괜찮다고 봅니다6. Ellie
'04.7.7 12:32 PM (24.162.xxx.174)아는 사람이 변리사인데요...
그분 말씀이 잘나가는 사람은 잘나가고 아닌 사람은 아니래요.
거기도 자기들끼리 학연 같은거 따지고.. 전공이랑 관련 된것도 있고...
그런가봐요. 경력 같은것도 많이 따지고요.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냐 만은..
제 생각인데 사람 착실하다면야... 그정도 직업 괜찮을것 같아요.. ^^;;7. 로렌
'04.7.7 2:53 PM (211.50.xxx.249)변리사란 직업 자체는 모르니 패스하구요 ...
아는분이 특허전문 변리사인데 경제적으로 엄청 괜찮더라는 ..
그래도 그거 하나 보구 결정하기보다 다른 조건 골고루 봐야죠 ..8. 개인적인 생각
'04.7.7 3:18 PM (203.229.xxx.154)직업은 한수 접어놓으셔도 될 듯하고
이제부텀 인간됨됨이와 집안 분위기를 정신 바짝 차리고 보시는 게 어떨지....
젊은 시절에 든든한 자격증 따놓았으니
일단 기반은 잡은 것이구요.
부채가 있는 지의 여부와 경제감각, 속정이 있는 사람인가 없는 사람인가, 교우관계, 가정적인 남자인지의 여부, 시댁의 아들에 대한 의존도, 남자분의 부모로부터의 독립여부, 여자에 대한 가치관, 형제들과의 관계(특히 시누이), 아이를 예뻐하는 사람인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만 챙기고 여동생은 나몰라라할 사람인지...
꼭 살펴보셔야 합니다. 중매로 만난 커플들은 더더욱
본인 스스로 단기간에 알아봐야 할 내용이 많답니다. 중매장이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그 무엇....9. 맞아요.
'04.7.8 1:17 AM (194.80.xxx.10)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시댁의 아들에 대한 의존도, 남자분의 부모로부터의 독립여부' 정말 중요한 요소 아닙니까...그런데 이걸 어떻게 알아내죠? 시부모 인터뷰 할수도 없고...
10. 익명으로
'04.7.11 6:02 AM (130.126.xxx.34)맞아요님에 한 표. 저 아는 사람이 약국 하는 남자한테 시집갔는데 약국가보니 약국도 꽤 크고 그래서 그냥 좋아라 결혼했어요. 사람도 되게 착하더래요. 근데 시어머니가 맨날 약국에 나와서 사무장 비슷하게 하루종일 앉아 있고, 시아버지도 시간 되면 약국에 와서 같이 밥먹는데요. 우린 몇년을 이러고 살았으니 불편해 하지 마라..이런다는데 제 친구 미쳐버리려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마음대로 돈 갖다가 쓰고 너 살림하는데 얼마필요한거냐 내가 주마..그러면서 꼭 당신이 번 것 처럼 그런데요. 약국에서 버는 돈을.. 시댁의 아들에대한 의존도, 특히 경제적인것..꼭 알아보세요.의사건 약사건, 변리사건 변호사건 다 소용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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