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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해지하는게 현명할까요?
남편이 몸을 쓰는 일이라 혜택을 추가하니 월납입액이 16만원 정도 되요.
1년정도는 그럭저럭 부어왔지만 아이도 생겼는데..100만원 생활비중에서 16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라 굉장히 부담이 되요. 해지하려고 보니 그동안 부은 건 200가까이 되는데 받는 건 3만원이랍니다.
같은 보험사내의 월납입액이 적은 걸로 옮기려고 알아봤더니 그래도 그동안 부은 건 옮겨지지 않고 해지되는 거라네요. 너무 아까워요. 남편은 한번 실수했다 치고 해지하자는데..저는 잠이 안옵니다.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난 일 후회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계속 붓자니 부담되고 해지하자니 아깝고 어떻게 할까요?
1. 1
'04.7.5 3:05 PM (210.105.xxx.253)부업을 해 보시면 어떠세요?
10만원 절약하는 거 보다는 30만원 벌어서 20만원 더 쓰는 게 풍요롭지 않을까요?
아이가 어리니까 밖에서 하는 일보다는 집안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좋을 거 같아요2. .........
'04.7.5 5:35 PM (220.87.xxx.106)주제와 비껴날거 같지만....
저 결혼하고 보니 시누이가 남편에게 보험을 3개나 들어 놓고(보험설계사였음)게다가
저 모르게 제 명의로 암보험까지 하나 들어놨더군요..
그 중 하나는 저축성 보험인데 자그마치 7년짜리였고(월급의 3분의 1 이 월불입액) 나머지는 10년짜리 건강보험이었구요,
신혼초에 차까지 할부로 사고나니 도저히 그많은 보험을 감당할 길이 없었어요.
제가 이것때문에 얼마나 싸움을 했는지...누나로서 동생 재테크를 이초록 엉망으로 해놓을수 있나요? 그러면서 그 흔해 빠진 청약통장하나 없더이다...
결국은 나중에 어찌어찌해서 아파트 하나 분양 받고나니 중도금 마련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애 업고 다니며 건강보험하나 빼고 다 해지했습니다. 그게 6년 전이니까 한 250정도 손해 봤네요..얼마나 아깝던지....결혼할 동생한테 누나로서 차마 할 짓이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미안하다는 얘기도 여태 못들어 봤구요.... 속터지지만 다 과거사이구요....
어쨋거나 도저히 안되시겠으면 해지하세요... 전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여기에 글을 올리실 적에는 얼마나 고민이 되시면 그러시겠어요?
보험은 해지할 때 받는 환급금이 너무 적어서 함부로 보험 들면 정말 안될거 같아요...3. -.-
'04.7.5 11:11 PM (211.104.xxx.75)보험이 저축은 아니지만, 특별히 저축하는거 없음 계속 유지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같음 알바라도 해서 보험료는 꼭 챙기겠어요.4. 제 생각은..
'04.7.6 8:20 AM (61.255.xxx.220)보험은 만약을 위해서 들어 두는건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게 보험해지래요
그런데 꼭 보험해지 하고나면 뭔일이 생겨도 생긴다고 주의분들이 이야기 하는걸로
해지하고 나서 조그만 일이라도 생기면 더구나 남편분이 몸을 쓰는 일을 하신다는데
왠만하면...위에 님들 말씀처럼 알바를 하시더라도 유지를 하시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해 바뀌고 다시 형편 좋아져서 보험 들려면 지금 그 보험료에 들수 없는걸루 아는데
그거 생각하면 더 손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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