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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전화도 짜증나는데...
집에 있을때 되도록이면 전화를 안받죠.
열이면 아홉은 광고전화거든요.
혹시나하는 한통을 놓칠까봐 받았더니...
"저 **대학 나오신 아무개씨 댁이죠??"-여기서 아무개씨는 제 이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만 어디신지요??"
"사모님 되세요??(-_-;;)"
"본인입니다만..."
" 네 저도 **대학 나온 ##산업의 &&&입니다. 제가 왜 전화를 드렸는고 하면...."
얘기의 요점은 자기가 내 대학 동문이다 요새 같은 불경기에...어쩌고 저쩌고...
투자가 어쩌고저쩌고....충청도 좋은땅이 머시기 수도이전이 어쩌고....
전화로 광고하는 사람들 연줄연줄 자기랑 연관 되어진 사람 다 전화하고 싶겠지요.
하지만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르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믿고 투자를 하냐고요...
(제이름 아주 예쁜이름입니다. 게다가 저 가정대출신이에요.)
순간 화악 봇물처럼 밀려오는 짜증이란....
너무 한거 아닙니까??
아우~~!! 열받어. 좋은대학도 아니지만 정말 학교이름에 *칠한 날입니다.
1. 키세스
'04.7.5 2:53 PM (211.176.xxx.127)동창회 명부 보고 전화했나 보죠?
투자는 커녕 동창이 맞는지 아닌지 그것도 확실치 않은 거 아닌가요?
저도 하도 광고전화에 시달리다보니... --;;
발신번호 확인해서 비밀이라고 뜨면 아예 안받아요.2. bero
'04.7.5 4:29 PM (211.194.xxx.205)요즘 충청도 부동산 관련 사기 사건이 많다고 나오던데, 다른 분들도 혹시나 조심하시길..
3. 유로피안
'04.7.5 5:17 PM (220.74.xxx.124)저도 최근이 그런 전화 두어통 받은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동창회명부 같은 거 보고 넘겨집는 거 같아요
한 번은 나이 좀 있는 남자분 목소리였는데, 후배님 어쩌구 하면서 경기가 어려워 그러니 주간경제지 하나만 봐 달라는 내용이었고, 또 한 번은 선배님 저쩌구 하면서 젊은 여자가 전화했는데, 영자신문 구독해 달라는 거였구요
특히 여자는 00학번 누구누구라며 부탁하다가, 제가 거절하니까 제가 작년에 통화하면서 다음에 전화하면 해 준다고 했다며 애교까지 부리더이다 그런데,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거든요
'그럴리 없다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마는 성격이지 다음이라고 미루지는 않았을거다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는 거 아니냐?' 했더니 슬며시 전화를 끊더군요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그 사람들 아마 동문은 아닐겁니다
돈 주고 어디서 명단을 샀겠죠 전화번호 몇 개에 얼마 하는 식으로 거래가 된다고 하니까...
언잖게 생각 마시고 잊어버리세요~4. 마케팅
'04.7.6 1:43 AM (220.123.xxx.44)그냥 너그럽게 받아주시면 안될까요. 그사람들도 처자식 혹은 소녀가장으로 식구들
먹여 살리려다 보니..
저는 그런 전화오면 일단은 수고 하신다면서 기분이 쿨할때이면
"모처럼 좋은 정보 주시기 위해 전화하셧는데 어떡허지요 지금 외출해야 하는데 이따가 해주시겠어요.." 끝말을 수시로 바꾸지요.손님이 계시다거나 지금 식사준비중이라든가 청소중이라든가.. 그러면 저쪽에서도 덕담을 해주시지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모르지요. 훗날 내가 밥벌이로 텔레폰마케팅에 매달리게 될지도..
님의 기분나쁜 응대에 저쪽에서 쌍욕이라도 나와서 정말 그렇게 될지도 모르는데 함부로
말상대 하는게 아니랍니다.아무리 광고전화 많이 왔봤쟈 열통 미만인데..5. 김흥임
'04.7.6 9:53 AM (221.138.xxx.115)강남에 빈 사무실 채우고 있는 대다수가 다단계이거나
그 부동산 광고업자들이라더군요6. 눈팅족
'04.7.7 9:32 AM (220.118.xxx.72)마케팅님. 그게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 광고전화땜시 돌아 버리겠습니다. 짜증 만땅입니다.삼실 전화는 어찌알고 아주 도배를 하는데 미칩니다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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