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에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신내림을 받은 아가씨가 살고 있었다.
이이의 신통력이 얼마나 영험한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하는데,
신과 접신후 이이가 호명을 하는 사람은 수일내로 목숨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동네 폭력전과범으로 옥살이하고있는 이장댁 둘째 아들은 3년형을 살고 있었는데,
동네 기우제겸 사당제를 올리던날 드디어 접신이 시작되고 요란한 사물소리를 내며
이이가 이장댁 아들 이름을 3번 불렀단다. 놀란 이장댁 부부는 제사지내다 말고 까무러쳐서
병원에 입원을 하였는데, 2주후 제2심 법원 판결서 사형심판을 받았단다.
어느날은 양딸을 두고 내림굿을 하면서 작두를 막 올라탔을 무렵 이었다.
이이가 눈이 하얗게 뒤집어지면서 입에서는 시커먼 피를 토하면서 본인의 아버지 이름을 3번
불렀다 한다.
동네사람들은 당연히 며칠뒤 있을 초상치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돌아가신분이 이이의 친아버지가 아니라 옆집 아저씨라더라. 허걱
걍 웃자구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들린 여자 이야기
깜찌기 펭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04-07-05 14:12:52
IP : 220.89.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Ellie
'04.7.5 2:22 PM (24.162.xxx.174)팽님.. 마지막 둘째줄 전까지 무서워서 등도 못긁었다가...
지금은... 너무 웃어서 호흡을 정돈 하기가 힘듭니다. ㅋㅋㅋ2. 키세스
'04.7.5 3:17 PM (211.176.xxx.127)ㅋㅋㅋㅋ
3. 여니쌤
'04.7.5 5:44 PM (221.140.xxx.227)웬 망신...?
4. 김혜경
'04.7.5 11:06 PM (211.201.xxx.180)에잉~~ 미워잉~
5. 김흥임
'04.7.6 9:51 AM (221.138.xxx.115)걀걀^^
어떤 글에 패러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683 | 시원한 여름을 위한 제안!!(캐나다스페셜) 12 | champl.. | 2004/07/06 | 989 |
20682 | 경주교육문화회관 저녁부페 할인 4 | 김수열 | 2004/07/06 | 939 |
20681 | 있는만큼 보여주기 4 | 세실리아 | 2004/07/06 | 1,000 |
20680 | 디즈니만화에 대하여. 7 | claire.. | 2004/07/06 | 902 |
20679 | [주해] 5 | 무우꽃 | 2004/07/07 | 924 |
20678 | 내용없음 16 | engine.. | 2004/07/06 | 2,295 |
20677 | 변리사란 직업 잘 아시는 분!!!!!! 10 | 조심스럽게... | 2004/07/06 | 1,579 |
20676 | 아이의 아토피 쌀겨물을 사용하고 좋아 졌어요 강추해봅니다 8 | 아토피엄마 | 2004/07/06 | 1,004 |
20675 | 동경 반딧불 여행보고 8 | 조래빗 | 2004/07/06 | 900 |
20674 | 상문풀이라고 들어보셨어요???? 10 | 익명으로.... | 2004/07/06 | 1,271 |
20673 | 시아버님 생신에.. 12 | 오늘만 익명.. | 2004/07/06 | 1,271 |
20672 | 남편분들 이런경우 어떤 타입이신가요? 10 | 오늘은 익명.. | 2004/07/05 | 1,679 |
20671 | 혼인신고를 빨리 해야하는 이유? 22 | 초록물결 | 2004/07/05 | 2,795 |
20670 | 보험 해지하는게 현명할까요? 4 | 보험고민중 | 2004/07/05 | 906 |
20669 | 옛날 화폐 사는 상점 알고 계신분....500원이 90만원이래요. 4 | 깨소금 | 2004/07/05 | 1,026 |
20668 | 광고전화도 짜증나는데... 6 | yuni | 2004/07/05 | 885 |
20667 | 신들린 여자 이야기 5 | 깜찌기 펭 | 2004/07/05 | 1,448 |
20666 | 보낸 메일이 바이러스에 감염 됐다는 메일 3 | 에이프런 | 2004/07/05 | 884 |
20665 | 짜증나는 시엄니. 8 | 화나는며느리.. | 2004/07/05 | 1,754 |
20664 | 형님 잘 모시고 왔습니다 8 | 아뜨~ | 2004/07/05 | 1,074 |
20663 | 여름휴가는 이곳으로(아름다운 섬)7번째:홍도 | 후니아빠 | 2004/07/05 | 685 |
20662 | 관리소직원 2 | 중계동 | 2004/07/05 | 895 |
20661 | 집들이때문에 야기되는 부부싸움. 5 | 리틀 세실리.. | 2004/07/05 | 1,572 |
20660 | 여자친구를 '와이프로 업그레이드''할때의 문제점. 13 | jasmin.. | 2004/07/05 | 1,684 |
20659 | 이런 일 있으세요,,택배 관련,, 6 | 푸우 | 2004/07/05 | 1,122 |
20658 | 이번달 교육방송 최고요비 빵빵한 출연진 6 | 에이프런 | 2004/07/05 | 1,278 |
20657 | 예전이나 지금이나 왜 현장학습 가는 날은 날씨가 왜 이럴까... 6 | 김새봄 | 2004/07/05 | 882 |
20656 | 날 닮은(?) 외국 스타~ 5 | 키키^^* | 2004/07/05 | 1,017 |
20655 | 대추차끓일때요... | 아프락사스 | 2004/07/05 | 1,003 |
20654 | 리빙 노트가 달라졌네요? 7 | ㅁㄴㄹ | 2004/07/05 | 1,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