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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이리 실수투성일까요...?
매번 이런 운전 부주의떄문에 3달에 1번은 혼자서(쌍방이 아닌)일을 저지르곤 하지요...
제가 원래 성격이 급해서리...그나마 안 다쳐서 다행이라구 자위하지만 스스로 바보같아서 속상해요....
아...이번엔 얼마나 나오려나....울 신랑 차를 무지 아끼는데 이번에는 한마디하더군요...
잘못한 건 알지만 속상해요....
그래두 꿋꿋하구 뻔뻔하게 계속 운전을 해야하나요?
원래 초보는 그런건지?(2년 못 됐거든요)울 신랑은 자기 초보떄 안 그랬다는데....
저는 매사에 실수를 많이하구 울 신랑은 조금 꼼꼼한 편이거든요....그 떄마다 제가 오히려 큰소리쳐버리구 울 신랑은 그냔 넘어가주구...늘 그런식이었는데...(전 속으로 자긴 실수안하나?내가 성격이 좋아??실은 그런거 제눈엔 잘 안보이거든요...지적하는 습관이 안 되어서..근데 쓰다보니 나만 콩쥐구 울 신랑은 팥쥐가 되어버렸군요)....아무튼 속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비오는 날 중처럼 중얼거렸습니다......
1. beawoman
'04.7.2 10:08 PM (211.229.xxx.138)2년이면 조금 .......차분히 하세요/
그런데 운전은 2년째가 오히려 사고가 많데요. 어설픈 자만심이라나요.
운전은 나 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2. 김혜경
'04.7.2 11:09 PM (211.201.xxx.151)차 상하는 건 문제가 아닌데..이진희님 다칠까봐 겁나네요.
조금 주의하세요...3. 깜찌기 펭
'04.7.3 12:12 AM (220.81.xxx.185)염려에 드리는 말씀이예요.
얼마전에 탈렌트 박원숙님(맞을꺼예요)의 PD아드님이 트럭에 치여 죽은사건 아세요?
그 트럭이 사이드 브레이크 안올려서 혼자 후진해 아드님을 치여 즉사했어요.
오늘은 다행이 이진희님도 누구도 다치지 않고, 차만 상했지만...다음은 모릅니다.
조심하세요. ^^
오늘 놀라셨으니, 다음번엔 그런실수않으실꺼예요.4. 코코샤넬
'04.7.3 6:18 AM (221.151.xxx.106)지금부터라도 느긋한 마음으로 운전하시면 됩니다.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생명을 쥐고 있는 막중한 잭임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뒷차가 님에게 빨리 안간다고 난리를 쳐도 님은 할 도리 다하고 운전만 하시면 됩니다.
급한 마음먹으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운전할때는 꼭이요.5. 여니쌤
'04.7.3 8:52 AM (221.140.xxx.227)코코샤넬님 말씀에 저도 힘을 얻었습니다.
뒤에서 빨리 가라고 빵빵거리는 통에 넘 무섭거든요.
이젠 겁먹지 말고 그냥 그래도 안전운전할꺼에요.
천천~~~히6. GEENA
'04.7.3 11:19 AM (221.139.xxx.79)사이드 안 당길정도면 좀 걱정됩니다.
제발 주의하세요.
차 망가지는 건 문제도 아니에요.
운전은 잔 사고를 무시하는 사람이 큰 사고 냅니다.
안전에 관한한 자신에 대한 기준을 조금 엄격하게 적용시켜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7. 아침 키위
'04.7.3 9:17 PM (220.127.xxx.72)체질 적으로 운전이 안 맞는 사람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요.
저는 제차 따로 있을때도 웬만한 곳은 남편이 데려 가고 데려다 주고 했습니다.
남편 없고 애데리고 다닐때만 운전대 잡았죠.
지금 운전 안한지 5년 쨉니다.
반면 제 올케는 운전대만 잡으면 그리 마음이 편하다네요.
큰사고 없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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