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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구니^^

요즘 며느리 조회수 : 886
작성일 : 2004-07-02 09:47:51
저 아래 [요즘 시어머니]쓴 새댁이예요.

제 생일이라고 시어머님께서 꽃바구니랑 케잌이랑 떡이랑 회사로 보내셨어요^^

그리고 사고싶은거 사라고 백만원이나 주시구..

무엇보다 카드에

"**야,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 감사해. 사랑한다.  엄마가.." 이렇게 써서 보내셨네요.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해야 겠단 생각이 들어요. 축하해주세요.  
IP : 147.6.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드리
    '04.7.2 9:52 AM (211.218.xxx.126)

    와~너무 멋진 시어머니세요..님도 좋은 며느리실것 같아요..^^
    회사에서 정말 많이 뿌듯하셨겠어요..특히 카드문구 감동이네요..
    항상 행복하게 사세요^^생일 축하드리구요^^

  • 2. 칼리오페
    '04.7.2 11:25 AM (61.255.xxx.154)

    며느리 기 살려 주셨네요 용돈도 용돈이지만
    말씀이 넘......감동임돠....
    뒷부분에 엄마가....
    생일 축하드림돠...오늘 행복 만땅이시겠네요
    아마 앞으로도 행복하시겠지만....

  • 3. 윙스
    '04.7.2 12:10 PM (61.73.xxx.140)

    (T^T)...부르르...부럽사와요. 정말 생일 축하드리구요. 흑흑 제 생일땐 저희 시모는 저를 직접 아침부터 불러서 하루종일 음식장만을 시키시더니, 저녁에 온가족을 불러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산더미같은 설겆이를 끝내고 돌아서는 저에게 봉투를 내미시데요. 봉투엔 삼만원...그 음식 재료 준비하는데 못해도 몇십은 깨졌을텐데...

    어쨌든 집에와서 남편에게 봉투 던지고 침대에 누워서 펑펑 울었습니다...님이 넘 부러워서 속에서 불길이 활활~입니다. 이따만한 바윗돌을 굴릴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ㅋㅋ

  • 4. 창원댁
    '04.7.2 12:13 PM (211.50.xxx.162)

    흐미
    정말 부럽네요
    카드라니...
    82에서 존경받을 "시어머니상"으로 뽑아야겠어요.

  • 5. 김수열
    '04.7.2 12:38 PM (220.81.xxx.217)

    생일 축하드려요. 시어머님과 계속 좋은 사이 유지하시길 바래요^^

  • 6. 헤르미온느
    '04.7.2 5:02 PM (210.92.xxx.248)

    아....이런얘기 들으면 아들을 하나 꼭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멋진 시어머니노릇 해보고 싶어서...
    지금의 시어머니 비교하면서 열받지 말구, 우리 모두 이런 시어머니, 장모 됩시당^^

  • 7. 핑크마녀
    '04.7.2 6:11 PM (61.79.xxx.147)

    흐흐...
    아들만 둘인디...
    카드는 멋지게 쓸 수 있을거 같은데...
    용돈이..헉 압박이당~~^^;;;

  • 8. 김혜경
    '04.7.2 8:31 PM (218.237.xxx.5)

    저도 그렇게 멋진 시어머니가 되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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