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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백설표 양념들 아주 웃긴다

가을향기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04-07-01 23:43:13
백설표 참기름을 샀다
병에 들은걸로
콩나물을 무치면서 붓는데 확 부어지는것이었다
웬일인가 싶어서 봤더니 양념입구 구멍이 뻥 뚫려져 있다
나오는 구멍을 크게 만든것이었다
오늘또 그랬다
2배식초를 오이냉국 만들면서 넣는데 확 쏟아지는것이었다
이거 왜 이래 하면서 상표를 보니 또 백설표
물가도 올라서 짜증나는데
이런식으로 물건 만들어 빨리 소비하게 만들다니
옛날에
치약에 구멍이 작았는데 (그땐 럭키치약이었던 시절)
일하던 여공이 구멍을 2미리만 더 크게 해도 치약이 잘 팔리지 않겠냐는
건의서를 내서 치약구멍이 커졌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치약이 아닌 일반 양념 구멍들을 크게 만들어 이런식으로 장사하다니
정말 속보인다 백설표
내 다시는 사먹나 봐라
IP : 221.138.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7.1 11:48 PM (61.84.xxx.159)

    아..그렇군요.옛날과 같은 강도로 액체양념류를 부으면...예상보다 심하게 확!!
    나와서....자꾸만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전 단지..제가 손이 무뎌졌나보다..ㅠㅠ
    그랬다지요.. 양념병 구멍이 예전보다 커졌을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2. 쵸콜릿
    '04.7.1 11:52 PM (219.241.xxx.171)

    그거 아주~~~오래된 수법인데...모르셨나봐요.

  • 3. jasmine
    '04.7.2 12:03 AM (218.238.xxx.117)

    2배 식초 쓰지 마세요....
    전, 양조절하기 너무 힘들던데......
    참기름도 참....너무하죠? 다신 안삽니다.....

  • 4. 옥동자맘
    '04.7.2 12:53 AM (218.50.xxx.152)

    어머 저는 제가 조심성이 없어서리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나니 얄밉네요.

  • 5. 꼬마천사맘
    '04.7.2 7:36 AM (211.63.xxx.123)

    생각 해 보니 괴씸하기까지 하네요~

  • 6. 김흥임
    '04.7.2 8:58 AM (221.138.xxx.115)

    하하^^
    스픈을 대고 조절을 하시와요^^

  • 7. 김혜경
    '04.7.2 9:15 AM (218.237.xxx.30)

    화장품도 그런 거 있죠? 스킨이 확 쏟아져버리는...

  • 8. 무우꽃
    '04.7.2 9:17 AM (210.111.xxx.12)

    전에 안그랬는데 요즘 와서 병 주둥이 모양이 바뀐건가요?

  • 9. 스케치
    '04.7.2 9:33 AM (211.215.xxx.238)

    며칠전 약밥하려고 참기름 반스푼을 따르는데
    한숟갈로 확 부어진게.....병때문이구나......
    라며.....그래...내탓이 아닌게야......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순간......
    내가 산건 오뚜기참기름이었다는 걸 생각 해내고 ......
    그래 난 내탓이야 내가 바부야.......ㅎㅎㅎ

  • 10. 열쩡
    '04.7.2 9:55 AM (220.118.xxx.126)

    백설표 참기름이 고소하다는 지나가던 아줌마 말 믿고 샀는데
    주둥이가 왜그런건지...참기름이 자꾸 쏟아져요
    주변에 다 묻고...
    암튼 다시는 안살라구요

  • 11. 미씨
    '04.7.2 10:30 AM (203.234.xxx.253)

    저도 한번 집에가서 봐야겠네요,,
    그냥,,많이 쏟아지면,,내가 잘못했겠거니,,,,했건만,,,
    전,,진간장,,,항상 쏟아져,,낭패 많이 본답니다....

  • 12. 치즈
    '04.7.2 10:42 AM (211.194.xxx.193)

    오호,,,,,,
    그런 심오한 뜻이...????

  • 13. 로렌
    '04.7.2 10:43 AM (211.50.xxx.249)

    백설 오뚜기 참기름 넘 맛없지않나요 ...??
    전 롯데마트에서 주로 장을 보는데 예당이란 참기름이 괜찮더군요 ...
    예전에 아는분이 참기름방아간 하실땐 거기서 국산깨로 직접 짜서 먹었는데 아쉽게도
    방아간을 접어서 맛난 참기름을 못먹네요 ....다른 방아간은 진짜 국산깨인지 못믿겠고 ...
    예당참기름이 값도 백설같은거랑 비슷하고 맛은 더 깔끔해요....

  • 14. 봉처~
    '04.7.2 11:54 AM (220.94.xxx.209)

    ㅠㅠ 전 어제 2배 식초 넣고.... 장아찌 레시피대로.... 장아찌 담았는뎅...ㅠㅠㅠ
    더 시큼하겠네용....
    이... 무지한... 초보새댁...ㅠㅠ
    아직 맛이 든건 아니었는데.. 나름대로 맛나다고 생각했건만...
    우찌야쓰까나이~~

  • 15. iamchris
    '04.7.2 12:04 PM (220.91.xxx.126)

    백설에서나온 올리브유도 그렇더랍니다.
    정말 쓸 때마다 주둥이에 묻고 어제도 확 부어버리게 되어 궁시렁 거렸거든요.
    백설이 CJ던가...? 하여튼 너무하네. 예전에 그렇게 부어버리게 되지는 않던데...

  • 16. 그런데...
    '04.7.2 3:01 PM (221.138.xxx.104)

    같은 제일제당 참기름이더라도 1000ml와 500ml는 다른거 같던데요...
    제가 첨에 500 쓸 때는 확~ 이렇게 넘치지 않더니 1000을 쓰니까 확~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담부터는 500 샀더니 별 문제 없던데 그런 영향은 전혀 없을까요?

  • 17. 초코초코
    '04.7.2 3:02 PM (220.122.xxx.222)

    그럼,백설의 기대에 부응하지말구..병을 바꿔담아 오래오래씁시다요.^^
    나는 굴하지 않는다...히히..

  • 18. 티라미수
    '04.7.2 7:39 PM (61.102.xxx.91)

    음 그렇군요...심각 -_-+

  • 19. 예임이
    '04.7.2 11:20 PM (222.98.xxx.80)

    저도 제 손을 계속 의심하고 있었어요.
    나이탓도 하고....
    선물용셋트(3개)로 한참 썻는데....
    나머지는 바로 병을 바꿔 담아 써야 겠네요
    왜 진작 생각을 못했나~ㅠㅠ

  • 20. 간장
    '04.7.3 1:25 AM (221.143.xxx.147)

    간장도 그렇답니다.
    예전엔 약간 8자 모양으로 구멍이 나있었는데
    요즘것은 기냥~ 뻥! 뚫렸답니다.
    다른간장은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전 샘표간장만 몇십년 먹어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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