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꽁돈이 생긴줄알고

창원댁 조회수 : 979
작성일 : 2004-07-01 16:35:25
매월말경이면 집에 돈이 달랑달랑합니다.
근데 월말이면 나가는 돈도 많잖아요
항상 딸딸 긁어서 아파트관리비랑 가스비를 내죠
어제 또 겨우맞춰서 입금시켰습니다.
관리비통장은 별로 안써는 거라서 관리비랑 가스비만 처리되는거예요
근데 저번 5월달의 관리비가 안빠져 나가고 잔고로 남아있더라고요
놀라서 고지서를 보니 연체는 안돼 있어요
이게 웬일???
무슨 착오이긴 하겠지만 이번달에 신랑 월급이 안나왔거든요
그래서 아쉬운데 먼저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두고보자 하고 뒀어요
오늘 또 통장정리를 했더니 글쎄...
6월달 관리비도 안빠져 나가고 있대요
두달 합하니 거금 십육만몇천원 흐미...

손이 근지러워서 관리사무실에 전활했죠.
당근 연체는 없다고 하고요
내가 상황을 설명하니 확인하겠다고 하네요

쫌전에 전화가 왔는데.......
우리집 관리비를 다른집에서 내고 있다네요
은행에서 처리를 잘못하여 우리집(106동)을 116동으로 입력하여 그집에서 냈다고
두달치를 그집으로 송금부탁하네요
당연한 건데
아쉬울때라서 좋다가 말았네요
이런맘을 가지면 안되겠죠???
IP : 211.50.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4.7.1 5:08 PM (211.176.xxx.204)

    말안했으면 아마 나중에 스타일 구길일 분명 생겼을꺼여요~
    관리비+품위유지비용이라 생각하시면 좀 덜아깝지 않을까요^^
    근데 그 은행이 괘씸하네..왜 그런 실수를 해가지고! (버럭!)^^

  • 2. 혀니
    '04.7.1 5:08 PM (219.251.xxx.169)

    ^^ 저희 시댁에서도 비슷한 일이...
    자동차세가 두번이나 옆동으로 날아갔대요..
    옆동 아저씨 모르고 또내고 ..
    매번 내시고 나서..아니..이거 내거 아니잖아..하셨다구..
    아쉬울때라서 그런맘 드신거겠죠..
    저도 지금 거의 아슬아슬해서..하늘에서 돈벼락이나 안내리나..하고 있답니다..

  • 3. 혀니
    '04.7.1 5:09 PM (219.251.xxx.169)

    쓰고 보니 저 전에 살던 아파트 분명히 자동이체인데 연체로 처리..
    이상하다 알아보니 은행에서 잘못했더군요..그쪽에서 돈 물어줬어요..
    (그러니까 연체료 부분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451 리얼 플레이어.... 1 컴맹 2004/07/01 878
284450 이선희님.. 82cook.. 2004/07/01 1,108
284449 저 임신 4주래요^^ 17 stella.. 2004/07/01 904
284448 우리 행동의 동기는 무엇일까요? 6 깜찌기 펭 2004/07/01 895
284447 아줌마의힘!!! 12 싱아 2004/07/01 1,153
284446 홈세트 4 행복 2004/07/01 885
284445 꽁돈이 생긴줄알고 3 창원댁 2004/07/01 979
284444 요즘 82너무 느리지 않나요?? 2 오이마사지 2004/07/01 884
284443 부평에 있는 잘하는 항문외과 추천해주세요. 3 최은미 2004/07/01 1,049
284442 인천 뉴코아 아울렛 5 Green .. 2004/07/01 907
284441 옷수선(일)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5 혹 우리직원.. 2004/07/01 1,044
284440 선물 좀... 2 미니 2004/07/01 897
284439 타파웨어 2 팔라스여신 2004/07/01 1,155
284438 오랜만이네요... 4 카페라떼 2004/07/01 885
284437 요리학원수강햇어요^^ 1 비아 2004/07/01 897
284436 섹시란 무엇인가? (웃어봅시당) 17 키위 2004/07/01 1,582
284435 첨인사드립니다. 9 창원댁 2004/07/01 886
284434 체력을 기르자 4 lyu 2004/07/01 928
284433 둘째를 기달려요.. 6 미미맘 2004/07/01 902
284432 동생 군대보내면서 아침부터 울었네요 14 영어공부 2004/07/01 1,879
284431 우리도 늦둥이 하나 볼까 1 귀여운토끼 2004/07/01 952
284430 감사드리고 싶어서요.. 3 prince.. 2004/07/01 890
284429 분리수거 3 후니아빠 2004/07/01 903
284428 디카 필요하신분 계세요? 니콘 쿨픽스 3700입니다. 2 강지연 2004/07/01 1,002
284427 여름휴가는 이곳으로(아름다운 섬)3번째:욕지도 2 후니아빠 2004/07/01 932
284426 아이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 베스트 10! 11 ☆롤리팝☆ 2004/06/30 1,535
284425 와인에 관심 많으신 분 손드세요, 손이요!! storyl.. 2004/06/30 895
284424 자동차 기름채우셨어요? 7 깜찌기 펭 2004/06/30 907
284423 경주 보문에 그런 좋은 곳이 많았는데... 10 beawom.. 2004/06/30 1,010
284422 안녕하세요.(달개비 딸이예요) 15 달개비 2004/06/30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