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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무사히 수술받으셨습니다.
저희 5남매랑 아버지까지 수술방앞에서 혹시나 보호자를 찾을까봐 덜덜 떨고 있었는데(수술중에 혈관이 터지면 손쓸수 없이 돌아가신다고 했었거든요) 다행히 잘 끝나고 회복도 빠르신 편이라고 합니다.
사실 요즘 전에 없이 꿈이 잘 꿔져서 혹시 수술전날 자다가 이빨빠지는 꿈이라도 꿀까봐 잠안자고 버텼는데 돌아오는길에 잠이 쏟아져서 결국 깜박~~~ 앞차를 박았습니다.
별이상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인사만하고 무마됐습니다.
이래저래 다행인 날이었죠.
이번에 병원에서 검사하면서 알았는데 심장의 삼첨판이 경화되서 심장도 건강하지 않으시다네요.
이제 엄마 퇴원하시면 짜증안내고 잘 해드려야겠어요.
1. 이론의 여왕
'04.6.30 3:11 AM (203.246.xxx.141)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잘 해드리세요.
2. champlain
'04.6.30 6:40 AM (69.194.xxx.234)정말 다행이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지금 병원에 계시는데
수술 받으실 정도는 아니지만 영 맘이 않 좋아요.
어른들 나이 드시면 몸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이 제일인데...
나쁜 꿈 꿀까봐 잠 안 자려고 했던 님의 마음이 참 이쁘네요..^ ^3. engineer66
'04.6.30 7:12 AM (220.124.xxx.239)다행이에요. 수술받으시는 분도 힘이 드시지만 지켜보는
가족들도 바싹바싹 피가 마르죠.
어머님께 정말 잘해 드리세요^^4. 김혜경
'04.6.30 8:24 AM (218.237.xxx.249)수술이 잘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이젠 엄마에게 짜증내지 마세요..^^5. 재은맘
'04.6.30 8:42 AM (203.248.xxx.4)다행이네요...
어머니한테...효도 많이 해 드리세요..짜증내지 마시구요..*^^*6. jasmine
'04.6.30 8:53 AM (218.238.xxx.3)정말 감사드릴 일이네요.
이제, 푸욱 한 잠 주무세요.....7. 싱아
'04.6.30 9:05 AM (220.121.xxx.69)다행입니다.
어머님 .쾌차하시길........8. 하늘
'04.6.30 9:22 AM (218.155.xxx.57)수술이 잘 되셔서 다행이네요.
맘 고생 많으셨죠? 푸욱 주무시고요.
어머니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9. 숲속
'04.6.30 9:30 AM (211.194.xxx.195)다행이네요. 정말..
부디 완쾌하시고 다시 건강 되찾으시길 빌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10. 김흥임
'04.6.30 9:50 AM (221.138.xxx.115)감사하네요
저의 아부지 2년전 하인두암 수술 받으신 부위옆에 종양 다시
생겨 수술날짜 못잡고 대기 중이신데...
수술 위험부위란 말에 심란 상태거든요.
얼른 회복하시길 빌어 드릴게요11. 키세스
'04.6.30 10:01 AM (211.176.xxx.127)아후~ ^^ 정말 다행이예요.
수술결과를 안올리셔서 걱정했었어요. ^^;;
이제 정성껏 간호 잘 해드리세요.12. 아라레
'04.6.30 10:32 AM (220.118.xxx.188)정말 잘 됐습니다. ^^
이젠 한시름 놓으셨죠? 어머님께서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13. 치즈
'04.6.30 10:33 AM (211.194.xxx.223)꿈 때문에 잠도 못주무셨다고 하신부분에서
코 끝이 찡해지네요....
빠른 쾌차 바라고 계속 건강하시길 기도드릴께요.14. 국진이마누라
'04.6.30 11:08 AM (203.229.xxx.1)애많이 쓰셨네요.. 어머님께서 얼릉 쾌유하시길 저도 기도드려요.
왜그렇게 아픈 엄마들 보면 맘이 아픈지.. 고생많으신 우리 엄마들 제발 건강하게 사시면서
자식들 효도 다 받으셨음 좋겠어요.15. yuni
'04.6.30 11:13 AM (211.204.xxx.210)이제 걱정 내려놓으시고....
잘 회복 되실거에요.
아니, 건강하게 되십니다!!!16. 나나
'04.6.30 11:17 AM (211.49.xxx.18)수술후 회복이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예요.
더운 여름 빨리 쾌차 하셨으면 좋겠네요.17. 라라
'04.6.30 11:49 AM (210.223.xxx.138)휴, 정말 다행이네요.
엄마께 더 잘해 드리세요!18. yozy
'04.6.30 2:37 PM (61.83.xxx.181)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19. 미씨
'04.6.30 5:22 PM (203.234.xxx.253)잘됐네요,,,
엄마 병간호 잘 하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해 드시세요,,,
고생하시고,,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푹~~~~~~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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