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까지는 유령회원인 띠띠입니다.
오늘 여쭙고 싶은게 있어서요...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저는 지금 원룸에 살고 있어요. 반지하구요. 작년에 전세로 들어와서
아직 1년 넘게 계약기간이 남아있답니다.
그런데..들어오고 나서 한 3개월이 지난 후쯤이었나요.
새벽에 물이 역류했습니다.
제 방 구조가요.. 원룸에다가 세탁기가 방안에 있구요 이 세탁물이 빠지는 배수통이
약간 윗쪽으로 올라와있어요.
새벽에 그 배수통에서 물이 역류해서 방안으로 물이 찼었구요. 화장실 바닥에도 물이 가득했었구요.
그 다음날 부동산에 연락해서 상황 알아봤더니.
그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또 알아보니까 이 원룸 건물 2층에 차단기가 있는데요. 이 차단기가 날씨가 습하거나 하면 누전방지를
때문에 자동적으로 내려가더라구요.
특히 이 차단기가 내려가게 되면 물이 넘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문제는 원룸 건물주가 다른 곳에서 살아요..서울에서 생활하더라구요.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관리하는 부동산에서 집주인하고 연락해서 처리하는 식이더라구요.
앞전에 물이 넘쳤을때도 부동산에 계속 얘기했었는데 조치를 취하겠다고만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그냥 지금까지 넘어왔지 뭐예요.
그 이후로도 차단기는 가끔 내려가서 직접 올린적두 많구요.
다행이 물이 넘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또 넘쳤지 뭐예요. 제가 방에 있는 그 배수로쪽은
비닐같은걸로 틀어막아 놨더니 다행이도 방안으론 물이 역류하지 못하고
화장실에만 가득 찼더군요.
전기쪽에 일하고 계시는 분한테 대충 물어봤더니. 문제가 차단기에 문제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사용수에 비에 차단기 용량이 적으면 자주 차단기도 내려가고 모터가 꺼지게 되서 기계가 돌아가지
않으면 물이 역류하게 될 수 있다고
점검을 받고 차단기 교체를 하던가 해야 할꺼같다고.
일단 부동산에 집주인과 연락해서 일주일 안으로 대책을 마련해서 전화를 주던지 하라고
전화를 해놨구요. 그때까지 따로 연락이 안오면 집주인과 연락을 하겠다고 했거든요?
근데요.
이 상황에서 보면 당연히 집주인이 차단기를 교체하든 뭘 하든 대책마련해서 빨리 안전하게
해줘야 하는거죠?
제가 전세들어올때 이런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도 없거니와.
앞전에도 이런일이 생겼을때 조치를 취해준다고만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또 이런일이 생긴거고
이건 제 잘못이 아니라. 차단기 용량에 문제가 큰 거고.
또 분명히 이런일 때문에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는데도 미루고 있따가
또 이런일이 생겨서 제가 큰 피해를 입는다면 당연히 집주인이 다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휴..여름이고 장마철이라 자꾸 이럴텐데 무섭고 ...이야기 하긴 했는데
또 미루기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혹시 이런문제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제가 조치해야 할 어떤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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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시고 꼭 답글 부탁드려요.
띠띠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4-06-21 13:30:35
IP : 211.211.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싱
'04.6.21 9:19 PM (61.98.xxx.24)어떻게해요...정말 걱정되시겠어요.
겪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럴 땐 그저 당사자와 만나서 차분히 이야기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싶네요....
에구...도움 안되는 답변이었습니다;2. ....
'04.6.22 12:13 PM (219.241.xxx.203)무슨 차단기예요? 지은지가 좀된 건물이면 하수구가 막혀서 그럴수도 있는데요..
물이 저절로 빠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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