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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6급장애인

요조숙녀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04-06-19 21:13:20
핸드폰이 없으면 5급 장애인이라네요.

헌데 가정주부가 애안아 없으면 6급장애래요.

해서 어떤 주부가 6급 장애를 면해 볼려고 애인을 사궜데요.

그런데 남편한테 걸려서  뒤지게 맞고 1급 장애가 됐다는 슬픈 유머 한마디 해봤습니다
IP : 221.154.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6.19 9:14 PM (211.178.xxx.36)

    ㅎㅎㅎ

  • 2. 자유부인
    '04.6.19 9:17 PM (222.117.xxx.30)

    슬픈 유머네요,(농담)
    한번 사귀어보려구 노력하고 있는데 뒤지게 맞아서 1급 장애가 됐다니
    ,,포기 해야 할까봐요

  • 3. 쵸콜릿
    '04.6.19 9:19 PM (211.212.xxx.90)

    저 6급ㅋㅋㅋ

  • 4. 근데요..
    '04.6.19 9:39 PM (211.176.xxx.118)

    재밌는 유머이고 흔히 하는 종류의 유머이긴 해요...
    근데요...
    누군가의 가슴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실재로 장애등급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그 가족들은...

  • 5. 이론의 여왕
    '04.6.19 11:28 PM (203.246.xxx.174)

    아무리 농담이지만 이런 얘기는 솔직히 참 무서워요.
    유부녀가 애인 없으면 장애라니... 거 참...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진짜 장애인 분들 생각하면... 휴...

  • 6. ??
    '04.6.19 11:58 PM (211.242.xxx.18)

    "애안아?가 뭔고하고 한참 생각햇습니다 -_-;;
    딴지는 아니지만서두 휘릭

  • 7. 앙큼녀
    '04.6.20 8:05 AM (220.71.xxx.154)

    요즘 아이들이 다른 친구를 놀릴 때 '애자'라고 해요 <한동안 꽤 많이 하더군요>

    제가 얼마나 혼을 냈는지 모릅니다. 우리 가족 정말 장애우가 있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냐구요.

    장애인하면 우선 불쌍하고, 가난하고, 더럽다는 말을 하는 아이들에게 사회가 우리 어른이 얼마나 큰 책임이 있는지 반성하게 했습니다.

  • 8. 푸우
    '04.6.20 3:45 PM (218.51.xxx.245)

    앙큼녀님 저두 애자라는 말 저희 큰집 아이(여고2학년)가 하는 말 듣고 너무 놀랬어요,,
    근데,,더 놀랜건 그걸 멀쩡히 듣고 있는 큰형님,,
    아니,, 어떻게 엄마가 그런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장애자라는 말도 참 그런데 말이죠,,

  • 9. 미스테리
    '04.6.21 11:37 AM (220.118.xxx.203)

    ㅋㅋㅋ...
    걸려서 ...부분이 넘 잼있네요
    저녁에 울 짝지 보여 줘야주면서 난 6급될까 1급될까? 하고 또 엽기질문 해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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