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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을 있는 그대로 인정
결혼하면 .. 애기는 언제 가질 건지?
애기 나면 .. 둘째는 안보냐?
딸이면 .. 아들있어야지..
아들이면.. 딸이 있어야지..
딸딸이면.. 세째는 아들...
아아면 .. 세째는 딸
하나면 외로워 하나더
자매면 자매끼리는 좋고 형제면 형제끼리는 좋고 부모는 골고루 아들딸이 좋고
그럼 결론은
엄마 + 아빠 = 딸 2, 아들 2
이게 이상적 가정인가?
지금은 가족구성원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죠.
독신,
부부,
부부 + 자녀1, 또는 자녀2 또는 자녀3..........12.........
편부 + 자녀1, 또는 자녀2 또는 자녀3..........12.........
편모 + 자녀1, 또는 자녀2 또는 자녀3..........12.........
조부,
조모,
입양,
자녀는 키울때 즐거움을 이미 다 줍니다. 자식에게 부담주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다양한 남의 가족을 인정하고
더 많이 다 가지려 하기 보다
현재에서 서로간에 애정을 쏟고 관심을 갖는 게 좋겠죠......
지금 사는 가정이 지옥이 되지 않으려면...... 행복은 가까운데 있죠.......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1. 나팔꽃
'04.6.16 1:17 PM (219.241.xxx.26)읽다 보니 정말 공감이 가네요
우린 너무 남의 생활에 별 생각없이 관심을 보이죠
때론 그런 관심이 상처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정말로 나와 다르고 상식선에서 조금 벗어나더라도
지나친 호기심으로 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고 대해주었으면
좋겠어요2. 깜찍새댁
'04.6.16 2:20 PM (211.217.xxx.97)정~~~~~~말 좋은말씀!!!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한번씩 읽고 외워야하는 말씀!!^^
결혼전엔 이제 결혼해야지......결혼후엔 이제 애 가져야지.....하나만 낳으면 외로워서 안된다더라..첫애가 딸이면 아들하나 더 낳아야한다...이년정도 지나니 모두모두 의아한 눈으로 왜 아직 애가 없어??
감놔라 대추놔라.........
왜 남의 가정사에 그.리.도 지대한 관심을 갖는지...............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반드시!!!결혼해야하고..결혼후엔 꼭!!!기필코!아이를 가져야하고..그것도 한명은 절.대.안되는것이며.......결혼하고 이년정도 지나서도 임신얘기 없으면...불임인가 뒤에서 속닥속닥.......
그것이 진정 생각해서 걱정을 해주는것인지......얘기거리 생겨 고소하고 신나는 것인지.......
아~~~~~~~~~~~!!
제.발...........
관심을 아예 끊어줬음 좋겟어요.................ㅠ.ㅠ3. 오드리
'04.6.16 2:56 PM (211.217.xxx.70)정말 정말 공감..
저도 결혼하면 결혼 왜 안하냐고 그 질문 안듣게 되서 좋을 줄 알았는데,이번엔 왜 아기 없냐고 보는사람마다..저에 대한 인사는 아기없냐로 시작해서 어디 한의원을 가봐라 ,병원엔 가봤냐.누가 문제냐,밥값해라(할머니들은 아기없으면 꼬옥 그렇게 표현을 하시더라구요)등등으로 끝납니다..
정말 어쩔땐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니까요.--:또 애 낳으면 둘쨰는 없냐는 스트레스를 주겠지요...4. 두들러
'04.6.16 3:27 PM (211.215.xxx.142)절대동감요..
5. 리브
'04.6.16 3:34 PM (211.51.xxx.250)맞어요...지금 제가 이제 애기 가져야지? 이 단계닙다....--
만나는 사람 마다 물어봐서 은근히 스트레스 받더군요.6. 롱롱
'04.6.16 5:17 PM (61.251.xxx.16)아.. 저두 밥값해라 들어봤어요.
저 제 밥값 하고도 남을정도로 돈 벌고 있는데.. ㅠ_ㅠ
그리구 사람들은 왜 애가 없으면 일부러 안낳는다고 생각하죠??
정말 관심을 넘어선 쓸데없는 참견 사양하고 싶어요.7. 제비
'04.6.16 5:22 PM (210.105.xxx.15)정말 동감이요
저는 주변의 "딸이면 아들있어야지"와 "하나는 외로워 하나더"와
"낳을거면 연달아 낳아라"가 늘 붙어다닌답니다. 요즘..8. 빈수레
'04.6.16 6:04 PM (218.53.xxx.139)우하하~, 울아들 버얼써 초딩5인데.
아직까지도 둘째 안 갖냐고 볼 때마다 중얼거리시는 시가분들 계십니다.
전, 울아이 아기때부터, 생글생글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능력이 안 되어서 둘째는 못 가져요."
요랬더니, 누가 문제냐 뭔 능력이냐며 또 꼬치꼬치.....
그래서 역시나 웃으며 그러나 약간은 계면적은 표정으로....
"부모가 다 심.신.경제력 모 하나 능력이 되는 것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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