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이 있어야 하는 시대에는
게다가 막내가 3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어렵게 집안을 이끌어 왔고요
지금은 모두 출가했고 교사와 60될때까지 일할수있는 거의 안정된 직장에 모두 종사하지요.
저는 지금까지 계속 엄마와 같이 살았고 앞으로도 제업이라 생각하면서도
70대이신 엄마는 나에게 너무 의지하여 때론 버거울때가 많습니다
모두 반경 1-3km안에 있는 동생집에도 가시면 좋으련만
행사있을때만 같이 갔다 하룻밤도 안주무시고 바로 따라 나오시지요
제가 퇴근해서 스타킹만 벗어놓고 욕실을 나오면 어느새 바로 들어와
빨아 놓고 안방 장롱부터 모두 본인이 정리해야 합니다.
가끔 부딪힐때면 내가 아들 반쪽만 있어도 이렇지 않을거라시고 우시기도 하시죠
그런데 제가 아들만 둘입니다
아들이 대접받던 시절 딸로 태어나 설움많이 받고 자랐는데
딸 없는 사람이 가장 불쌍하다는 지금에와서 아들만 있는 저는
시대를 거스르는 불행한 운명을 타고 났다고 여기지요
1. 이윤정
'04.6.16 12:05 AM (218.234.xxx.168)전생에 죄가 많은 여자는 아들만 있다고 까지 하데요.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잘 몰랐는데 크니까 아들만 있는게 뼈에 사무치게 외로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내 운명인데..
아들이고 딸이고 하지말고 똑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키워야할것 같아요.
아들이라고 또 딸이라고 더 예쁘다거나 미운건 아니잖아요.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그런 관념조차 없어져야 할텐데.. 쉽지 않겠지요?2. ....
'04.6.16 1:41 AM (69.5.xxx.107)아들은 병원에서 "아들입니다.".할때 만 좋은거 같아요..ㅜㅜ
3. 아들만
'04.6.16 2:47 AM (210.120.xxx.217)너무 극단적인 견해군요 ...강조법이겠지만
딸 없는 사람이 가장 불상타고 누가 그러던가요 ..?
키울때 딸이 걱정은 더 시키더군요 ...늦게 와도 걱정 ...여행간다해도 걱정 ...외박해도 걱정
엄마하고 친구처럼 지내는거 부러워서들 그러시는데 그렇지 않은 딸들도 많다는거는
생각 안하시나요 ..? ..속 썩이는 딸들 무지 많으니까 너무 부러워들 마세요 ...4. 제민
'04.6.16 6:44 AM (24.191.xxx.231)속안썩이는 딸들도 무지 많던데 ^^;
5. 쭌
'04.6.16 7:49 AM (211.109.xxx.241)줄줄이님께 딴지걸려는건 아닌데, 저도 아들하나맘이라 그런지 딸이 꼭 있어야한다, 딸없으면 불쌍하다 등의 글을 보면 기분이 언짢아집니다..
심지어는 어떤 게시판을 보니, <딸낳는 비법 알려주세요>란 제목으로 글까지 올라왔더군요..
우리 엄마 세대에 아들아들 했던 것이나, 우리세대가 딸딸하는 것이나, 둘다 보기 흉합니다. 애갖구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이러다간 앞으론 태아성별 알아보고 아들이면 지워버리는 일까지 생기겠네요...
딸이면 엄마한텐 친구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겠지요..하지만 것두 딸 나름이고, 아들도 나름입니다..
그리고 윗세대가 아들아들하며 늙어죽을때까지 아들을 틀어쥐고 있으려다 며느리랑 갈등생겨 서로 괴로움을 겪듯이, 그렇게 딸딸하다가 나중에 딸이 결혼하면 사위하고 갈등 생길것 같네요..
그리고 요새 딸딸하는 여자들 보면, 남편하고의 사이가 의심스럽습니다. 결혼한 남녀에게 제일 중요한건 같이 늙어가고 여생을 함께 보낼 배우자라 생각되는데요.
남편하고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한 경우, 자식에게 연연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나쁜 남편 잊어버리고 애한테 신경써야지..하구요..
아들이건 딸이건 너무 집착하면 본인 뿐 아니라 자식들에게도 무거운 부담이 됩니다.
엄마가 외로우니 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아요.
자식은 키워서 세상속으로 훨훨 날아갈 수 있게 해 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하는데, 어디 외로워서 제대로 날게 할 수 있겠습니까?6. 구별말고
'04.6.16 9:36 AM (211.188.xxx.155)왜? <딸낳는 비법 알려주세요>에 "심지어"라는 표현을 쓰셔야 하는지.
아들 낳는 비법은 수두룩하고 한의원에서 약도 먹는데
딸 낳고 싶은 비법을 묻는건 '심지어'라뉘.
쭌님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남편하고 사이가 원만치 못하다...
저 아들만 둘이지만. 그래서 딸 있었으면 하지만 남편하고 문제 없거든요.
그치만..요즘 주변에 보면 딸 없으면 안된다 소리 들리는거 보면. 격세지감이다 싶고
잘된일이지 생각해요. 이러면서 세월이 흐르면 그 땐 정말 아들, 딸 성별로 아쉬워하고 화제삼고 그런일 사라지겠지 싶어서요.7. .....
'04.6.16 10:21 AM (220.116.xxx.42)자식은 그냥 자식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 애가 예뻐서 물고 빨지만..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떻습니까?
그냥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샌 안낳고도 두분이서만 사는 커플도 있잖아요.
저희 새대땐 자식이 노후 책임져 주는것두 아니구요..8. 지나는이
'04.6.16 11:12 AM (210.100.xxx.18)그래도 전 딸을 낳았으면 합니다.
저도 며느리이지만, 며느리는 며느리.. 딸이랑 똑같이 시모를 대하기 힘들더라구요..ㅎㅎ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의 차이도 많고..ㅎㅎㅎ
울 신랑 우리친정에 싹싹하게 잘해서..우리 엄마 요즘 이러십니다.
아들 다 소용없다. 딸 낳아 잘 키워라..ㅎㅎㅎㅎㅎㅎ
사실 울엄마가 아들 아들 하던 분이거든요..
자식 다 크고 나니, 그래도 딸이 친근하고 좋은가 봐요9. 아무려나
'04.6.16 11:20 AM (211.32.xxx.61)많이 낳는시대도 아닌데 아들이나 딸이나 무슨상관인지 ....
요즘 젊은부모들이 딸을 원한다는데 그건 또 무슨 유행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왜 자식을 부모입장에서 필요한 존재인지 여부를 결정하려 합니까 ..??
딸을 원하다 아들을 낳으면 태어난 아들에게 뭐라고 할겁니까..?
널 원한게 아니었다 할겁니까...? ..만약에 그 아이가 부모가 그토록 바라던 딸이
아니었다는걸 알게되면 어쩔겁니까 ..? ...아들이건 딸이건 모두 하늘이 주신
귀한 생명이란 점을 인식하고 키워야지 부모입장에서 좋도록 그렇게 이기적인 동기로
자식을 키운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나의 노후가 외로워질테니 딸을 필요하다 ...??10. 모란
'04.6.16 12:06 PM (220.76.xxx.74)딸이나 아들이나 다 그게그거죠 노력봉사한 댓가는 바라지도 않지만노후에 날 몰라라 안했으면 하는 작은소망을 그나마 딸이 곰살스리 챙겨주니까 나온 말인듯싶은데,인간사 맘대로되나요,,,딸도 자기속 편해야 친정부모 챙기는것 같습니다 그저 자기들 앞가림 잘하면 고맙게생각하렵니다..그리고 내가 잘해주고 며느리 심성고운애 만나면 그럭저럭 딸 비스무리하게 살게되지 않을까요?(제발 그렇다고들 말해 주세여........)
11. 파란야채
'04.6.16 12:21 PM (210.95.xxx.129)전 그래도 딸이 있는게 행복해요
같은 여자라서 감성코드가 맞다고 할까. 백화점 가서 이쁜 것 고르고 (물론 싼 미끼 상품)
맛있는 것 같이 먹으면서 조금은 행복이랄까, 아들과는 다른 그런 재미가 있어요
근데 그게 아마도 나의 공주병을 대리만족 시켜주기에 그런건 아닐까요?
아직도 이쁜 인형보면 다시 어린 딸 낳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건 아마도 나의 깊은 공주병 같아요. 하지만 아들도 예뻐요. 단지 나의 코드와 잘 안맞아 여자와 다르다고 자주 느기지만.12. 라일락
'04.6.16 12:32 PM (211.172.xxx.215)전 아들만 하나입니다..아들도 정말 예쁘지요..내 새끼라는 이유만으로...
그래도 딸이 부럽습니다...사춘기 여학생들 보면 무섭고 밉지만 어린 여자아이 보면
앙증맞고 귀엽잖아요....(좀 징징거리기는 하더구만)....
또 나이들어서 딸과 친하게 지내는 할머니들 보면 부럽고....경색을 하고 딸딸 한다고
화낼 일은 없다고 봅니다.....내가 하나 있는 애가 아들이라 딸이 부러워요,,,만약 내가
딸만 있었으면 아들이 부러웠을 것 같은데...
그리고 나도 남편이랑 사이 무지 좋은 편인데 그래도 딸이 있었으면 하거든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망 정도로 생각하시길...13. 카푸치노
'04.6.16 12:49 PM (220.75.xxx.196)저도 딸있는 사람 부러워요..
잔정을 나눌수있는 자식은 아들보다는 딸이라고 생각해요..
전 언니도 여동생도 없어서, 더더욱 딸 있는 사람들이 부럽지요..14. 만족
'04.6.16 12:55 PM (211.242.xxx.18)모두가 가지지못한거에 대한 호기심 인것 같아요
남매가 잇다면 100%만족일까요?
그사람들도 동성형제에 대한 욕심도 분명 잇을껍니다
줄줄이님은 너무 슬프게 생각마시고 [글만 그럴뿐이지요?^^] 그저 있는 자식들이 주는
즐거움에 한껏 기뻐하고 그애들 잘커길 지켜봐줍시다15. ...
'04.6.17 12:47 AM (194.80.xxx.10)저도 딸이지만, 엄마에게 곰살맞은 딸이 아닙니다. 애교가 없지요. 어릴때 남동생 태어나고 나서 할머니 댁에 보내져서 오래 자랐기 때문에 엄마와는 정이 없어요. 아직도 엄마가 어렵고 눈치가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엄마하고 나하고, 정신적으로 코드가 안맞는다는 거에요.
아들이건, 딸이건, 서로 대화가 통할 만큼,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 통하는 것이 있다면,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들 가지신 분들은 아들이 가까이 다가가고픈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셔야 할 것이고, 딸 가진 분들도,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들보다 더 살갑기만을 기대하지 마시고, 딸도 아들만큼 날개를 펴고 훨훨 날 수 있도록 든든한 응원자가 되어 주세요.
전 딸 낳으면 유학 보내 외국에서 결혼하고 (한국 남자든, 외국 남자든) 외국에서 살게 하고 싶어요^-^.16. 주변인
'04.6.18 3:15 PM (219.251.xxx.182)아이가 하나일때와 아이가 둘이 되었을때..그리고 지금은 아이가 셋인데
공교롭게도 그 아이들의 성별이 다 하나로 통일되었을때
기르면서 느끼는 장단점이 여럿 있던데 아이에게 정이 들고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대할수록 단점은 사라지데요.
그런데 문제는 나보다 주변인들땜에 아이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지금과 같이 이 화제가 거론되는 사회가 문제인거 같아요.
개개인의 생각은 생각속에 멈춰야하는데
아이 둘은 스스로 각자 걸어서 그리고 셋째는 유모차에 태우고 걸어가는데
혹시 좁은 인도에 마주오는 사람이 있음 부딪칠까봐
아이들이 때론 흝어져서 걷기도 하는데..
열이면 아홉의 노인이나 아줌마들이 꼭 아이들이
듣거나 말거나 이렇게 참견들을 하지요.
"쯔쯔..불쌍해라..아들 셋 키우기 얼마나 힘든데..
넷째 낳아라..딸이..어쩌구 저쩌구.."하며 듣기 참으로 곤란한 말들을 늘여놓고
그런날엔 상황 판단이 빠른 둘째는 첨엔..
"엄마..가 불쌍해?" 라고 이유를 불었는데
아이가 셋이어서 불쌍한지 아님 모두 남자라 불쌍한 지 그 이유를 분별하게 되고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지요.
어느땐 옆에서 역시 참견하는 그분의 연세를 떠나서
제가 한마디 불쑥 충고하고 싶지만..
가까이 와서 말을 붙이려면.얼른 걸음을 재촉해 피해버리고 맙니다.
마치 빛쟁이들을 피하는 것처럼요.
자식을 키우며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아요.
아이가 내게 베푸는 재롱에 나에게 웃음을 주면 그로서 아이가
내게 베푼 모든걸 다 베풀어 주는 거니까요.
아마 부모의 이기적인면..이 아들과 딸에 대한 기대나 편견을 만드는 건 아닌지..
위 어느 님의 말씀처럼 긴 인생의 파트너는 배우자고
배우자 이전에 자신인거 같아요.
내가 내 감정을 잘 조율할 수 있다면 굳이 위로하는 딸이 있음 좋겠지만
나와 인연이 없는 딸에 애달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전 아이들 스스로를 책임지게 키우고 대학 이후엔 지금 남들 손가락질
안 받게 키우려고 고분한 그 열성만큼 나를 위해 투자하며
다시 배우고 싶은 취미나 학문에 열심이어야지..하며
이십년 후의 노후를 생각합니다.
그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