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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옆 침대에 누워...
옆동에 사는 친구 동생이 어제 영동 세브란스에 물리치료받으러 갔다가
침대에 누워 의사 기다리고 있는데 정우성이 들어와 바로 옆 침대에 눕더래요.
동생말로 정우성이 같은 남자인데도 눈을 못 뗄정도로 잘생겼더래요.
키도 180 정도 되는것 같고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왜오셨냐고 물었더니
헬스하다가 다쳤다고 ...
또 반가운 마음에 요즘 영화 뭐 찍으시냐고 했더니
암말도 않더래요
그래서 기분이 좀 상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잘생겨서 사인못받은게 아쉽다고 하네요
디카폰 놔뒀다 모했는지 ...
1. 아라레
'04.6.15 10:17 PM (221.149.xxx.81)끄아아아~~~ 저 제목만 보구 눈 뒤집혀서 바로 들어왔습니당.
남자라니 다행...여자 였다면 저 지금 피눈물 철철 흘렸을 겁니다. 부러버서.
병원이라니 울 그이 땜에 걱정입니다. 쮸쮸쮸,, 울 예쁜 우성이- 많이 안다쳤어야 할틴데..2. yuni
'04.6.15 10:26 PM (211.210.xxx.234)그 동생분 병원비가 안 아까왔겠습니다.
돈주고도 정우성이 옆에 못 누워보는데...3. 앨리엄마
'04.6.15 11:46 PM (61.105.xxx.184)ㅋㅋㅋ
제 대학친구가 어느날
"꺄악~ 어제 변우민이(그때 잘나가던때였죠..15년전쯤..) 나한테 말시켰어!!!"
하더군요.
뭐라고햇는데? 물었더니
포장마차에서 자리 좀 떙겨앉아달라구 했다네요.
꽈당~4. 승연맘
'04.6.16 12:23 AM (211.204.xxx.88)예전에 최진실이 한참 상한가일때 그녀의 집이 저희 집과 아주 가까웠답니다. (은평구~)
하루는 집 근처 까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데 최진실이 왔다는 거예요. 뻥이겠지..하는데
그 특유의 코맹맹이 소리가 들리고..뒤에 좀 떨어진 테이블에 그녀와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종이도 없던 때라 토플책을 들이밀고 싸인을 받았었죠. 얼마나 이쁘고 귀엽던지...
그 토플책 아직도 있습니다. 지금 망가진 얼굴을 보면 그때의 상큼했던 만남이 기억납니다.5. 꾸득꾸득
'04.6.16 1:21 AM (220.94.xxx.78)와,,,,,내게도 그런 일이 좀 생기면 안될까요...하,
정,우,성, 말만 들어도,,ㅎㅎㅎ6. 빨리
'04.6.16 2:34 AM (210.120.xxx.217)영동 세브란스로 물리치료 옮겨야겠네요 ....
이글 보구선 세브란스로 다들 옮기는거 아닐까 몰러 ....ㅋㅋ7. Anna
'04.6.16 8:21 AM (24.130.xxx.245)하하하 영화 뭐 찍냐는 물음에 대답않았다는 대목이 잼나네요.
요즘 영화 찍나요?
전 정우성 장혁이 왜 구분이 안가는지... 이런소리하면 팬들에게 욕먹을라 슝~~8. 저도..
'04.6.16 11:22 AM (211.46.xxx.208)예전 <무사>라는 영화 시사회에서 바로 제앞을 지나가는 정우성을 보았는데 일단 옷테다 다르고 체형도 다르더군요. 금사가 섞인 니트에 펜슬 바지...
9. ㅋㅋㅋ
'04.6.16 1:28 PM (211.242.xxx.18)프하하하하하 앨리엄마님 저도 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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