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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

언제쯤이면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4-06-13 12:47:59
오늘 서산댁언니께 꽃게를 주문하려고
정말 망설이다 망설이다 전화를 했어요
좀 소심한 성격탓에 낯선분께 전화를 한다는게 좀 그랬거든요
그런데 정말 제 기우였어요
제가 친정언니가 없어서 그런지 꼭 친정언니처럼 여러말씀 많이 해주시고..
요즘 제가 좀 우울했거든요
이런저런 얘기해주시니까 가슴이 막 두근두근한게...
꼭 내맘을 들킨거 같아서 전화 끊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친정에 내 속맘하면 보시는 엄마도 속상하고 저두 좀 그렇구 그렇잖아요
내편하나 만든 기분...ㅋㅋㅋ
정말 언니한테 고맙구 미안하네요(전화세가 장난이...)
IP : 211.44.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04.6.13 12:53 PM (220.86.xxx.243)

    그렇죠?
    서산댁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그 따뜻한 맘이 전화를 통해 마구마구 전달되더라구요!

    님...
    어서 우울한 기분이 Up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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