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 어찌하오리까?
제가 전기가 넘 잘통해요
겨울엔 누군가와 조금만 닿아도 '따닥' 사람들 도망갑니다
물건은 말로할수없고 엘리베이터 눌리려고 하면 불꽃까지 튑니다
근데 그게 이젠 여름에도 왔지 뭡니까
참내~ 여름은 정전기 없어 좋았는데
글쎄 전자렌지 스위치 켜고 물건넣고 빼는데 '징~'하는 느낌 손바닥을 렌지뚜껑위에 올리니 '징~'하면서 느껴지더라고요 이정돈 남들도 있겠다 싶은데
좀 심한경우가 있었어요 울집세탁기가 드럼인데 욕실에 있어요 물을 뽑아줘야하는데 밑에 물뺴는곳이 있거든요 드라이브로 열고 레버돌려서 물이 나오는순간 '아!' 물로 전기가흐르더라고요 놀래서 뒤를보니 코드가 뽑히질 않았더군요
그리고 한번은 옷꺼낸다고 드럼통안에 팔을 넣는순간 세탁기와 팔이 닿은손목부분에 '팍'하는겁니다 빠직도 아니고 설명하기힘든데 그후 반나절정돈 손목이 아프더라고요
코드뽑음 전기통하는걸 덜하지만 항상켜두는 냉장고나 TV완 멀리해야해요 옆에만가도 징~하거덩요
흠~ 이상 전기인간였슴돠~ 혹 도와주실분덜 리필 확~ 달아뿌이소~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 전기인간이라고????
이젠행복 조회수 : 812
작성일 : 2004-06-12 14:56:37
IP : 61.83.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6.12 7:53 PM (211.215.xxx.116)어...그런 사람이 있다고 얘긴 들었어요...근데...어쩌죠?
2. 프림커피
'04.6.12 7:59 PM (220.73.xxx.235)딱 제 얘기네요.
복사하려다가도 깜짝깜짝 놀라는 일 한두번도 아니고요...
겨울엔 누구랑 손도 못잡습니다,,,ㅠ,ㅠ3. engineer66
'04.6.12 8:04 PM (220.124.xxx.225)저도 겨울철에 정전기가 아주 심한데 열쇠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문 손잡이나 차 문을 열기전에 열쇠를 먼저 만지작거리면 정전기가
거의 없어지거나 많이 약해져요.
또 물을 만질때도 손가락 끝을 먼저 물에 살짝 댄 다음 손 저체를 적시면 전기가 안 통했어요.
어런 생활은 언뜻 복잡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늘 지켰어요.4. 겨란
'04.6.13 5:33 PM (211.119.xxx.119)저도 별명이 전기뱀장어 입니다.
행복님 혹시 머리가 길지는 않으세요? 그리고 화학섬유로 된 옷을 자주 입으시나요?
저는 정전기 없애주는 열쇠고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동차 문이나 현관문 열 때는 그걸로 한번씩 꾸욱 눌러주는데, 그럼 전기가 사라지는게 눈으로 보여요 값은 2만5천원 강추합니다!
그거 사고나서 뱀장어에서 인간으로 탈바꿈했자나요 -.-5. 겨란
'04.6.13 5:35 PM (211.119.xxx.119)으하핫 겨울에 남자친구 팔짱을 끼고 걷다보면 오른발~ 오른발~ 마치 구령이라도 하는 것처럼 정전기가 딱! 딱! 하고 발맞춰 튀었답니다 흐흐
6. 프림커피
'04.6.13 9:36 PM (220.73.xxx.143)겨란님, 그거 어디서 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963 | [re] 저의 후기 2 | 싱 | 2004/06/14 | 876 |
19962 | 와인강좌 후기와 어너더 사건들 5 | 키티 | 2004/06/14 | 998 |
19961 | 로그인 실패네요 2 | 꽃님이 | 2004/06/13 | 876 |
19960 | 남편 늦게 들어오는거 이제 슬슬 좋네요.. 5 | 생과부.. | 2004/06/13 | 1,163 |
19959 | 제가 요즘 왜이렇까요... 17 | 박진이 | 2004/06/13 | 1,317 |
19958 | 이번엔 베란다밖으로 이불털기. 7 | 껍데기 | 2004/06/13 | 1,270 |
19957 | 이상한 가족 4 | 잔인한 6월.. | 2004/06/13 | 1,448 |
19956 | 키위로 미백팩 알려 주신 분 1 | clara | 2004/06/13 | 914 |
19955 | 걱정됩니다...^^;;; 5 | 미스테리 | 2004/06/13 | 1,016 |
19954 | 집진드기 청소했어요 4 | 골룸 | 2004/06/13 | 1,019 |
19953 | 내편.. 1 | 언제쯤이면 | 2004/06/13 | 1,018 |
19952 | 베란다에 이불 널기 7 | 보석비 | 2004/06/13 | 1,554 |
19951 | 물주머니 대신 설탕주머니 6 | 보석비 | 2004/06/13 | 1,065 |
19950 | 벼락치기도 축구앞에서 무너지다,,,, 8 | 프림커피 | 2004/06/13 | 893 |
19949 | 곰팡이 냄새가 나는 방이요... 2 | 알고파 | 2004/06/12 | 878 |
19948 | 엄마가 저한테 이럴 수가 있는지.. 5 | 리에 | 2004/06/12 | 1,646 |
19947 | 7080콘서트 6 | 쑥쑥맘 | 2004/06/12 | 877 |
19946 | [ 알콜 중독자의 닭요리 방법 생중계] | yorizz.. | 2004/06/12 | 885 |
19945 | 아가 변기 사야할까요...? 11 | 아리엘 | 2004/06/12 | 896 |
19944 | 애기 잘 낳는 여자..-.-; 7 | simple.. | 2004/06/12 | 1,713 |
19943 | 어쩌면 좋을지,, 속상해서요.. 10 | 정말 바보 | 2004/06/12 | 1,381 |
19942 | 영문 해석 부탁합니다. 6 | helpme.. | 2004/06/12 | 875 |
19941 | 혼자 여행해보신적 있으세요? 18 | 푸우 | 2004/06/12 | 1,186 |
19940 | 혹! 전기인간이라고???? 6 | 이젠행복 | 2004/06/12 | 812 |
19939 | 물놀이 온천에 대하여~ 2 | 풀빵 | 2004/06/12 | 885 |
19938 | [실화] 갱년기 아저씨의 비애 11 | 이론의 여왕.. | 2004/06/12 | 1,415 |
19937 | 문발을 네겹이나 했는데도 비치는 창문 해결법~ 2 | 깨소금 | 2004/06/12 | 915 |
19936 | 제본하는 곳 아시는 분 ~ 사당/방배/과천 지역 5 | 프린세스맘 | 2004/06/12 | 1,063 |
19935 | 전남의 짱뚱어탕이 제철이래요~ ^^* 11 | 깜찌기 펭 | 2004/06/12 | 760 |
19934 | [re] 폭주족 보실라우? ㅋㅋ 8 | 깜찌기 펭 | 2004/06/12 | 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