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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끝나고 컴백했습니다.

구텐탁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4-06-11 15:50:34
정확히 두달전, 4월11일 아기낳고 회사로 컴백했습니다.
임신 막달에 남산만한 배를 부여잡고 서울 포트럭파티에 갔었는데..그때 저의 배부른 모습을 보신 분들.... 혹 절 기억하실런지..ㅎㅎ
드뎌 몸풀었슴돠..

그동안 인터넷 안되는 친정에 있으면서 82쿡에 한번 못들어왔었네요..ㅎㅎ
이름은 장희수, 머스마입니다. 이뿐 아기 사진 곧 올려드릴께요.^^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은 초보엄만데요..
우리 아기는 분유먹고 자주 토합니다.
그 형태도 다양한 것이.. 와락 뿜기도 하고.. 질질 흘리기도 하고...
배앓이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울지는 않거든요.
몸을 비틀면서 용쓴다고 하죠. 그러다가 토하고 바로 자버리기도 합니다.
잘 먹을때도 있는데.. 잘 토하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님이나 잘 토하는 애기들이 있다 하면서 별 걱정 안하시던데...
토하는 아기를 보면 맘이 짠하면서 안쓰럽더군요.

젖병을 바꿔보라는 측근의 말을 들어야하나요..
닥터브라* 젖병이 잘 안토한다고 하던데...
지금 아벤*를 쓰고있거든요..

간만에 들어와서 제 궁금증만 실컫 쏟아놨네요...
경험많은 82쿡 선배님들의 산경험이 듣고싶습니다.
IP : 61.33.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ythe
    '04.6.11 4:07 PM (221.149.xxx.94)

    제 딸도 그랬는데... 전 별로 신경 안썼거든요..
    7개월인데... 잘 크고 있답니다..
    희수.. 이름 멋있네요.. 사진도 올려주세요~

  • 2. 커피와케익
    '04.6.11 4:36 PM (203.229.xxx.149)

    잘 안 토하고 잘 먹어야 잘 크죠^^
    젖병 닥터@@@ 걸로 바꿔 보세요..
    확실히 덜 토해요..
    저희집은 이것만 썼습니다..
    나중에 젖병도 빨리 끊게 되더군요.
    유일한 단점은 세척과 소독이 번거롭다는 건데~~남들은 불평이 많더라구요.
    근데 저같이 게으른 엄마도 별로 그렇게까진 못느꼈거든요.
    할만해요..
    단계별로 젖꼭지 바꿔주시구요.
    하여튼 전 되게 좋았습니다.

  • 3. 치즈
    '04.6.11 5:24 PM (211.194.xxx.140)

    몸조리 잘 하셨어요?
    힘드시겠어요..
    더운날 지치지 않게 조심하셔요..아기도 건강하게 잔병 없이 잘 자라길 바래요.^^

  • 4. 김혜경
    '04.6.11 9:45 PM (211.178.xxx.169)

    축하드려요... 날씨가 더워지는데...힘드시겠네요..

  • 5. 신유현
    '04.6.11 10:28 PM (211.189.xxx.138)

    닥터***좋아요. 신생아떄는 젖병개수가 많아서 소독하기가 조금 번거롭긴한데, 그래도 토하는 아기붙잡고 종일 안아주는 것보다는 수월하다는...^^;
    소독도 아마 부품개수가 딴것보다 2개많다는건데, 그다지 힘들진 않구요. 아기들이 원래 백일정도까진 잘 토하죠...울아가도 잘 토해서 어깨부분부터 약간 높여서 재우고, 맨날 안고 그랬어요.
    전 그냥 6개월까지 닥브랑 피죤꺼 혼합해서 쓰고, 젖병교체시기때 피죤꺼로만 바꿨어요. 그쯤되면 잘 안토하거든요. ^^ 근데, 닥브쓰다가 딴거 쓰면 공기가 마구마구 보여서...가끔은 미안해지기도 하죠.. 많이 토할떈 분유가 안맞는 경우도 있긴한데, 맞는 분유찾기도 쉽진 않네요.
    조금 지나면 괜찮아서 질거예요. 너무 지치지 않게 아기도 신랑분이랑 나눠서 보시고..건강하게 자라길 바랄게요.

  • 6. 코코샤넬
    '04.6.12 3:26 AM (221.151.xxx.56)

    구텐탁님 기억나요.
    82쿡에 돌아오심을 환영합니다.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아기가 잘 토해서 어쩐대요...

  • 7. plumtea
    '04.6.12 9:12 AM (211.58.xxx.75)

    닥브 쓰시기 귀찮으시고, 아벤트 남은 젖병이 아까우시다면 닥브 꼭지만 사서 아벤트에 끼워 써 보세요.

  • 8. 배영이
    '04.6.12 1:48 PM (203.249.xxx.105)

    더워지는데 몸조리 더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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