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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해먹기와 남편이랑 같이먹기.
물론 사랑하는 낭군님과 마주앉아 식사라니 좋지만,
저랑 남편은 식성이 너무 달라서...맞추기가 힘들어요.
좋아하는 음식이 서로 다른 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먹는 스타일 자체가...
저는 그냥 좋아하는 반찬 하나 메인디쉬(?)로 있으면 그거랑 밥이랑만 먹는 게 좋은데,
남편은 그저 그런 밑반찬 자질구레하게 늘어놓고 별 맛도 모른 채 이것저것 집어먹고 싶어하고...
저는 고형(?)음식 음미해가면서 오래오래 꼭꼭 씹어먹는 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국물에다가 밥 말아서 후루룩 넘겨버리고...
연애시절부터 밥 먹는 스피드가 너무 달라서 고역이었어요.
언젠가 남편이, 평소처럼 뚝딱 해치우고 저 먹는 거 구경하다가
'마음 좋은 아저씨가 구두닦이 소년 밥 사주는 시추에이션 같다' 라는 말을 하기도...-.-;
저는 아직 요리 왕초보고, 정말정말 시간 오래 걸리고 서툴지만,
그래도 제가 한 음식이 그렇게 맛있어요^^a;;
요전번에도 82쿡 레시피 참고해서 닭고기 간장양념하고 올리브오일 둘러서 구워먹었는데,
하도 맛있어서 마늘쪽 하나까지 안 남기고 깨끗하게 먹어치웠답니다.
그때도 조리과정만 한시간, 먹는데 삼십 분, 치우는 데 삼십 분...
설거지 끝나고 시계 보니 밤 열시더군요^^;
좀 더 빨리 퇴근하는 직장이면 정말 좋을텐데...ㅠ.ㅠ
언젠가 디카 장만하고 개다리밥상 신세 면하면 저도 키친토크 데뷔하고 싶어요~>_<
1. 깜찍새댁
'04.6.10 4:00 PM (211.218.xxx.186)요리시간은 하면서 자연스레 줄어들더군요^^
저도 첨에 저녁밥 차리기를...오후 4시즈음부터 재료손질들어가서 퇴근시간인 7~8시 사이에 딱 맞추거나...또는 퇴근한 남편한테 상차리기 도와달라 했죠 ㅎㅎㅎ
지금은 같은 요리하면 그때 세시간 걸릴거 한시간이면 되고...더 빨리도 되고...
저요? 이제 3년차 들어가요..ㅋㅋ
넘 일이 느리다굽쇼??
그래도 결혼전에 쌀 한번도 안씻어보고 결혼한 사람치곤 장족의 발전이라 혼자 만족한답니당.
갑자기 요리시간 읽고나니 괜히 반가운 맘에 씰데없이..지송^^2. 꼬꼬파이
'04.6.10 4:21 PM (61.105.xxx.201)헉, 완전 울집 얘기네요..
저 한 시간 준비하면 울 남편 5분만에 휘리릭~ 먹구 일어서구요,
전, 어라? 지금 머가 지나갔냐?? @.@
이럼서 쓸쓸히 식사를...ㅠㅠ3. bero
'04.6.10 4:30 PM (211.194.xxx.210)자기 혼자 밥먹을땐 옆에 앉아있지 않으면 삐지고..
같이 먹을땐 먼저 먹고 휙 자기 볼일보러 일어서 버리고...
남자들 다 그러나.. 칫4. 쵸콜릿
'04.6.10 4:33 PM (211.35.xxx.9)똑같아요....^^;;;
5. 두혜맘
'04.6.10 5:42 PM (211.252.xxx.18)너무 똑같습니다.. ^^
6. 키세스
'04.6.10 5:54 PM (211.176.xxx.151)저두... ^^;;
7. 김혜경
'04.6.10 10:31 PM (211.178.xxx.65)디카 없어도 키친토크에 글 올려주세요.
생크림 요구르트님 글솜씨라면 사진이 없어도 사진이 있는 듯 한데요, 뭐...8. 뚜벅이
'04.6.10 10:48 PM (221.147.xxx.137)예전 쫌 알던(?) 사람, 김치를 못 먹는다 하더이다.
김치볶음밥을 시키면서 김치를 빼줄수 있냐는
기도 안차는 주문을 해서 무지 *팔렸드랬습니다.
저와 남편,김치찌개 하나로 사흘내리 먹어도
물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먹는 반찬이라도 ,
많으면 좋아라 합디다. 무슨 날이냐구...--;;9. 생크림요구르트
'04.6.11 10:37 AM (218.145.xxx.243)앗 김혜경선생님 감사합니다-///-;;
10. 히메
'04.6.11 8:01 PM (220.75.xxx.238)ㅎㅎ 저는 가끔 밥하기 싫어서 혼자 먹기 좋을때가 있어요
아직 그럴때가 됨 안 될거 같은데-_-
기냥 혼자 간단한 마른반찬이랑 먹는게 젤 좋더라구여
게으름의 극치-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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