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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무서워~~~
왠지 주부라니 아상하네요,,, ㅋㅋ
그래서인지 거진 밥을 안 해먹어요,,아침엔 일어나기 바쁘니 못해먹고,,
신랑이랑 저랑 술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여태까지 저녁은 안해먹고 술안주로 시켜 먹곤 했죠,,
아니면 친정이 가까워서 국이라던가 반찬을 해다 주세요,,,
글구,,청소,빨래는 하겠는데 정말,,, 음식은 못하겠어요,,
간단한거래도 뭘 만들어 볼까?.. 생각은 하는데 하려고 막상 보면은 머릿속이 깜깜해요,,
어쩔려는지,, 정말 그게 스트레스랍니다,,
ㅠ.ㅠ 해보려고 요리책도 사다 보곤 했는데 제가 보기엔 만드는 방법이 복잡해보여요,,
얼마전에 김혜경님이 쓰신 '일하며 밥해먹기'? 책인가를 구입했어요,,
냉장고에 음식을 썩어 버려지곤 해서,,,,
아휴,,, 살림하는것이 정말 어렵네요,,,
근데 여기다 어찌 아이를 낳아 키우려는지 흐흐... 아이를 갖으라고 날리신데,,
아찔 하답니다,.,
1. 아라레
'04.6.10 10:38 AM (220.118.xxx.109)가장 쉬운 밥이나 국부터 시도해 보세요.
국은 된장국부터(끓는 물에 된장넣고 풀다가 국거리 집어넣음 되니)
그 담엔 된장찌개->간단한 콩나물 무침...이런식으로 차근차근...
겁내지 마시고 요리를 제압하셔서 요리의 제왕이 되시길 바래요. ㅎㅎㅎ2. 강금희
'04.6.10 10:42 AM (211.212.xxx.42)우당탕, 아뒤가 너무 귀엽다는....
3. 따로
'04.6.10 11:01 AM (211.117.xxx.84)전 7개월이 접어드네요. ^^
저도 요리가 무섭답니다. 오죽하면 아뒤가 따로겠습니까~
맘따로 음식맛따로~ 정성이 부족해서인가..--:
열심히 요리책은 보는데.. 부족한 살림이라.. 살 것부터 생기네요~^^:
그래도 여기서 열심히 배우면서 요리의 제왕을 꿈꾸며
버티고 있답니다. 우리 힘내요~ ^^ *4. 치즈
'04.6.10 11:21 AM (211.194.xxx.140)ㅎㅎㅎ
정말 우당탕 하시는 모습이 보이는데요?ㅎㅎㅎ5. ky26
'04.6.10 11:32 AM (211.104.xxx.132)3년차이지만 아직도 헤매고 있어요~
전 일하면서 밥해먹기 우연히 서점에서 친구 기다리다가 구입했는데요
그거 보면서 실제로 해먹은건 열손가락 안이예요ㅎㅎ
근데 전 그책보면서 살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것 같아요
그러면서 요리에도 관심갖고,,,
첨부터 넘 잘할려고 하지마시고 밥이나 국부터 시작해 보세요
우당탕은 울남푠이 절 표현하는 단어데,,,,6. 돌
'04.6.10 11:50 AM (129.254.xxx.61)3년차 맞벌이 주부입니다, 결혼 전 밥이나 국은 커녕 해본 부엌일이라곤 아주 가끔
콩나물다듬기 밖에 없었죠...밥돌이인 신랑을 어떻게 먹여살릴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죠, 일단 저의 음식만들기의 시작은 장비구입입니다!
종류별 엄선된 요리책, 계량저울, 계량컵, 계량스푼, 각종 양념...
그리고, 그 다음은 책에 있는 그대~로 따라하는거죠...
문제는 3년차이지만 아직 요리책과 저 각종도구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거죠~7. 김혜경
'04.6.10 12:28 PM (218.51.xxx.186)이제 6개월된 맞벌이라면, 요리 잘 못하시는게 당연하구요, 아마도 하지 않고, 사 먹는게 싸게 먹힐 수도 있을 거에요. 그런 때는 요리에 관심이 있어도 잘 하게 안되구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천천히 요리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세요.8. 로즈가든
'04.6.10 2:03 PM (221.154.xxx.78)하하하!! 제 신혼 때가 생각나네요...
저두 결혼전엔 설겆이 정도나 도와 드렸지 김밥 한 번 제손으로 싸본적 없이
결혼을 했더랍니다.
근데 어느 날 남편이 차려논 밥상을 쳐다보고 그러더군요..
" 왜 반찬이 맨날 술안주야???" @.@
그도 그럴 것이 두부김치, 조개탕, 골뱅이무침+ 소면.,부침개...
ㅋㅋㅋ 늘 친숙한것(?)만 생각나다 보니...
사실 초보에게 나물이나 깊은 맛나는 찌개는 좀 무리입니다.
지금은 웬만한 건 좀 해요. 손님 오실 때가 문제지..
친정엄마도 이런 음식도 할 줄 아냐고 무척 놀라십니다.저를 잘아시니깐....
주로 먹는 된장찌개,김치 찌개 이정도만 제대로 해도 사랑 받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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