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하나도 안무서워

-_-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04-06-10 01:14:34
오랫동안 살면서 매일 부부싸움을 하던 노 부부가 있었다.

할아버지는 싸울 때 마다,

"내가 죽으면 무덤을 파고 올라와서 당신 죽을 때 까지 따라 다닐 꺼야!!"

라고 말하곤 해서

이웃들은 할아버지가 악마의 마법을 연습한다고 두려움에 떨며 살았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죽고 간단히 장례를 치렀는데,

할머니가 아무 걱정없이 친구들과 파티를 하길래

이웃들이 다가가 걱정스레 물었다.

"할머니.. 무섭지 않으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하는 말..
.
.
.
.
.
.
.
.
.
.
.
.


"그 영감탱이, 열심히 땅 파라구 그래.

내가 관을 뒤집어서 넣어 놓았으니까!"
IP : 218.144.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04.6.10 1:18 AM (64.203.xxx.167)

    뛰는 할아버지위에 나는 할머니...

  • 2. 김혜경
    '04.6.10 1:20 AM (211.201.xxx.214)

    울 남편 핸펀 자주 잃어버려 항상 찾을때 돈주고 찾은 적은 없었어요.
    빵이던가 상품권 같은것(2만원정도) 주었어요.
    최근에 스맛폰 분실해서 다행히 뒤에 탄 어느분이 발견해서 돌려받은저고 있구요.

    근데 이경운 봉투에 만원정도 넣어 적지만 점심값에 보태셔요. 하고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 3. 미스테리
    '04.6.10 1:20 AM (220.118.xxx.53)

    ㅍㅎㅎㅎ

  • 4. 솜사탕
    '04.6.10 2:48 AM (68.163.xxx.18)

    ㅎㅎㅎ

  • 5. 깜찌기 펭
    '04.6.10 7:19 AM (220.81.xxx.149)

    ㅋㅋㅋ

  • 6. candy
    '04.6.10 7:49 AM (220.125.xxx.146)

    에고~

  • 7. 히메
    '04.6.10 8:24 AM (210.113.xxx.5)

    ㅎㅎㅎㅎ 아침부터 완전 기절_-_

  • 8. 푸우
    '04.6.10 8:34 AM (218.51.xxx.24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서산댁
    '04.6.10 9:27 AM (211.229.xxx.118)

    ㅎㅎㅎ

  • 10. 때찌때찌
    '04.6.10 10:05 AM (211.219.xxx.36)

    ㅎㅎㅎㅎ

  • 11. 혀니
    '04.6.10 11:58 AM (219.251.xxx.188)

    ㅍㅎㅎㅎㅎ

  • 12. 앨리엄마
    '04.6.10 12:22 PM (61.105.xxx.184)

    에그머니..두고두고 웬수네요..ㅋㅋ

  • 13. 강아지똥
    '04.6.10 5:20 PM (219.255.xxx.198)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753 남편리모콘이라네요...(펌) 5 몬나니 2004/06/10 932
283752 팔자 좋은 고민일테죠? 4 김흥임 2004/06/10 1,309
283751 매실에 대한 해명 입니다. 14 갯마을농장 2004/06/10 1,466
283750 처가에서 넘편하게 행동하는 울남편 6 wjdrlf.. 2004/06/10 1,334
283749 아이가 혼자 잠 들었네요^^; 3 candy 2004/06/10 874
283748 '릴로 앤 스티치'를 보신 분들만 웃긴 이야기입니다.. 3 라일락 2004/06/10 879
283747 요리가 무서워~~~ 8 우당탕 2004/06/10 921
283746 요즘 시어머니 19 요즘 며느리.. 2004/06/10 2,216
283745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 아모로소21.. 2004/06/10 874
283744 축하해주세요~ 12 아모로소21.. 2004/06/10 981
283743 갯마을농장의 매실을 받고 서운한점..... 22 훈이민이 2004/06/10 2,001
283742 ## 하나도 안무서워 13 -_- 2004/06/10 1,290
283741 야심한 밤에 가입하기 3 후니으니 2004/06/10 880
283740 ◆13일 첫 와안강좌 ◆ 4 김새봄 2004/06/10 887
283739 아이가 영재라면.. 10 딸하나.. 2004/06/09 1,123
283738 그릇 한 번 넓어서 좋다.. 7 무아 2004/06/09 1,281
283737 아이 이 교정치료요. 4 scymom.. 2004/06/09 911
283736 손주 돐사진 본 시아버지가.. 4 미치겄네.... 2004/06/09 1,393
283735 취직하고서 먹고사느라 바빠지니 2 콩순이 2004/06/09 905
283734 나에게 딸이 있다면,, 20 푸우 2004/06/09 1,390
283733 화장품 냉장고 쓰시는분... 5 붕어 2004/06/09 903
283732 토종매실은 알이 작고 단단하며 효능이 우수 합니다. 갯마을농장 2004/06/09 876
283731 마음이 편칠 않아서.. 2 제비 2004/06/09 879
283730 얄미운 울남푠 3 acasia.. 2004/06/09 983
283729 홈쇼핑에서 ... 5 포이보스 2004/06/09 1,140
283728 정말로 부양비때문에 자식한테 소송하는 시부모님.. 22 막내며느리 2004/06/09 1,547
283727 만두사건 알고도 침묵한 언론. 2 어이없는.... 2004/06/09 900
283726 매실농원에 가다 초코초코 2004/06/09 888
283725 우울한 아침님 힘드시겠네요 2 감나무 2004/06/09 879
283724 속상하네요.. 3 익명으로 2004/06/09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