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애뜰 제품을 팔겠다는 전화가 왔다.
애뜰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인터넷을 통해서라고 답했다.
무엇을 하시냐고 물으니 강동구 길동에서 선식을 판매한다 했다.
애뜰제품을 팔아줄테니 몇% 마진을 주겠냐고 물었다.
저희가 이런 조건이라면 애뜰 제품을 공급해주겠다고 했다.
애뜰 사무실을 방문하여 파시는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고또한 저희도 알야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지역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사시고 평이 좋은 분이었으면 좋겠다.
봉사를 하는 분이면 더욱 좋겠다고 했으며 건강진단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애뜰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누를 끼치는 행위가 있을시는 민형사상 처벌을 감수해야한다고 했다.
그분은 10년을 넘게 이런사업을 해봤지만 애뜰같은데는 처음보았다며 화를 내시고 전화를 끊었다.
사실 한개라도 매출이 늘어야 직원들 월급도 주고 농장도 더욱 활기가 있기마련이다.
요즘처럼 경기가 가라 않을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결코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유는 내 얼굴에 책임을지고 싶었기 때문이며 10년후 애뜰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은 안팔아줘서 날린데 이런사람은 처음이라는 말이 귓전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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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처음 봤다.
愛뜰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04-06-09 09:05:56
IP : 222.110.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깜찌기 펭
'04.6.9 9:23 AM (220.81.xxx.238)그런 고집이 있으시기에 제품에 더 믿음이 간답니다.
2. 제비꽃
'04.6.9 9:23 AM (61.78.xxx.31)사장님 지미원에서 뵜을때 연배(年輩)에비해 맑으신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글을 보면서 역시 ....
6월달 모월간지에 "애뜰" 협찬을보구 반가웠습니다 ^^
사업번창하시고 같이 일하시는분들도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3. 푸우
'04.6.9 9:45 AM (218.51.xxx.245)애뜰님 화이팅~~!!
4. 서산댁
'04.6.9 9:47 AM (211.107.xxx.24)된장은 집된장 맛 그대로이고요.
고추장은 칼칼한 맛이 좋았습니다.
사업 번창하십시요..5. 쵸콜릿
'04.6.9 11:23 AM (211.35.xxx.9)그 믿음이 세상에 통하여 대박날 날이 곧 올겁니다 ^^
6. 깜찍이공주님
'04.6.9 12:08 PM (220.75.xxx.129)번창하세요.꼬옥이요~~~화이팅
7. 뚜벅이
'04.6.9 10:44 PM (221.147.xxx.137)신념 변치마시고,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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