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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앞으로 해야할일

처녀자리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4-06-09 02:20:56
아래 아들가진 엄마에게 글을 보니
아들만 둘이고 딸이 없어 허전해했던 제마음을 꽉채워주네요.

며칠전 일인데요.
초딩3학년인 아들이 생활본에 기록할 것들중에서
앞으로 해야할일을 써야했나봐요.
거실에서 방으로 왔다갔다 하며 생각하더니
아! 아침에 엄마 깨우기 하면 되겠다!!
하더라구요.
이 아침잠 없는 엄마가 얼마나 못미더우면...-.-

자스민님이 엄마깨우기 시킨다기에 생각나서 웃음이 ㅋㅋ
IP : 211.215.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아
    '04.6.9 8:59 AM (221.155.xxx.248)

    아침잠 많은전 아들이 깨워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엄마를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 밥 줘" 밥안 줄까봐.....

  • 2. 처녀자리
    '04.6.9 10:19 AM (211.215.xxx.65)

    앗! 오타!!!
    아침잠 없는이 아니라
    무지무지 많은 엄마랍니다.
    어찌 이런걸 오타했지?

  • 3. 조용필팬
    '04.6.9 10:45 AM (211.245.xxx.80)

    저도 가끔 늦게 일어 날려고 하면
    5살 먹은 아들이 맨처음 하는말
    "엄마 밥 죠?" 그래도 제가 안일어 나면
    "엄마! 나 미워서 밥 안죠?" 알았어 하고 몸이 일어나지 않고 누워 있으면
    "엄마 우리집에 쌀 없어"합니다 혹여 밖에 나가서 이런말 할까봐
    이젠 제가닥 일어나 아들 밥 챙깁니다
    신랑보다 아들이 더 무섭습니다

  • 4. one2mom
    '04.6.9 4:40 PM (211.178.xxx.42)

    ㅋㅋㅋ
    울 아들 33개월인데 목 일으켜 세우며
    '엄마 안깜깜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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