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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갔다 어제 왔어요..

니나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04-06-08 10:57:14
3번째 배로 우도를 빠져나와서 저희는 서울로 안가고 딴데로 샜답니다.
바로 서울로 가는거였음..그 조개랑 소라, 게 잔뜩 사는 거인디..바로 서울로 가는게 아니어서 눈물ㅇ르 머금고 그냥..빈손으로 떠나야만 했답니다..서산에 남편 동창이 살고 있거든요..몇년째 얼굴도 못본터라 약속하고 만나서 저녁 잘 얻어먹고(회랑 굴밥) 저희는 예쁜 펜션 잡아서 맥주한잔 하고 푹 자고요..
그담날 일찍 아산으로 가서 스파비스가서 물놀이 실컷 하고 왔답니다. 사람 없어서 너무 좋았구요..저녁늦게 도착해서 집근처서 저녁먹고 들어와서 정리하고 잤답니다..서산댁님 너무 수고많이 하셧구요..코코샤넬님.유지 너무 귀여웠어요..
IP : 211.215.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니
    '04.6.8 11:18 AM (221.160.xxx.46)

    이틀 내리 행복하셨겠어여^^
    대신 저희는 바지락 사 가지고 와서 바지락칼국수 해 먹었답니다....
    바지락...맛이 예술이에여~~~

  • 2. 서산댁
    '04.6.8 11:24 AM (211.229.xxx.75)

    니나님, 좋으셨겠어요..

  • 3. 코코샤넬
    '04.6.8 1:30 PM (220.118.xxx.91)

    친구분은 잘 만나고 오셨어요?
    우와~ 아산 스파비스까지...전 아직도 스파비스에 못가봤다는...

    니나님 아들 형제도 잘 생겼던데요? 유지 이뻐해 주셔서 고마워요^^
    단체사진 보니까 남편분이 아주 잘 나와 있네요~~
    니나님은 어디 계시는지 아무리 봐도 없궁...

    우리 남편이랑 같은 직종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뵜으면 좋겠어요^^ 고단하시겠다......

  • 4. 김혜경
    '04.6.8 8:13 PM (218.237.xxx.6)

    어머...여행 제대로 하셨네요...부러워라...

  • 5. 도전자
    '04.6.8 9:53 PM (220.118.xxx.15)

    스파비스........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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