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솔직한 얘기

비밀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04-06-06 00:03:57
전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도 그렇고 시댁 식구들도 그렇고
참 많이 힘들어여 여기 글 쓰시는 분들은 정말 살맛나는 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것 같아여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등등등...........
전 둘째 며느린데여 먼저 결혼을 해서 큰 며느리 역활을 하고 그렇게 살아 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형님이 생기니 이건 정말 뒤죽 박죽이죠 .
그렇다고 제가 큰 며느리 행세을 할려는 것도 아닌데, 어떤면은 서운하고 어떤면은 시원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제 남편이 너무 저에게 못하고 경제적인면까지도 힘들게 해서 제 자존심이
저기 땅바닥까지 내려간거죠.
참 돈이 무서운거죠. 언니들.
그런데 저희도 잘 살았고 내려볼떼가 있었는데, 위에 있을땐 전 그렇지는 않았는데, 형님네는
정말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러는지 생각이 드네여.
정말 속상해여 정말 속상해여 저희 남편은 너무 제 맘을 몰라주는것 같아여
제가 두서가 없이 글을 올렸네여 죄송하구여 얘기 할 대상이 없어서 푸념을..............
정말 죄송합니다.
남편의 대한 좋은 사이트 있음 소개좀
저희 남편 솔직히 10점짜리 남편이거 든여
이혼은 싫어서 살고 있죠
IP : 211.194.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밀
    '04.6.6 12:12 AM (211.194.xxx.81)

    정말 무거운 얘긴이긴 사실인것 같아여
    글 들이 없어여 이해하죠 정말 솔직한 얘가라서
    다들 포장하고 사시니

  • 2. 친구
    '04.6.6 3:08 AM (24.64.xxx.203)

    안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온다고 하잖아요. 나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아직 살날이 더 많으니 좋은날도 올거예요. 님은 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 3. 그래도
    '04.6.6 9:48 AM (211.176.xxx.118)

    그래도.... 사랑하고 사세요.

    사람 맘 사람이 다 알아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 않을까요.
    경제적인 사정이야 남편이 의도적으로 그런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남편이 바람만 안 피고 폭력적인 성향만 없다면,
    가망성은 있는 거랍니다.
    남편 10점짜리라는 생각이 들면 빵점, 마이너스보다는 낫다,
    15점, 20점으로 만들어보겠다... 이런 생각 해보세요.
    그리고 '남편,' '형님,' '시집식구들' 보다는 '나 자신,' '내 아들딸들,' '내 집' 으로 생각의 주제를 바꿔보세요.
    어차피 인생에서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사느냐이니까요.

    글구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세상에 고민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정도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그 누구라도 정말 걱정없고 고민없는 사람은 없더이다.
    형님이 들어와서 섭섭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다면 시원한 면만 보세요.
    세상사는 다 양면적이라지요.
    그중 어느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겁게 웃으면서 사느냐는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 4. mylene
    '04.6.6 9:19 PM (211.211.xxx.241)

    남편에 대한 사이트 물어보셔서요.
    miclub. 가셔서 남편 잡을까 잡힐까 라는 코너로 가 보셔요.
    드라마가 따로 없을 정도로 다양한 얘기를 접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