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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솔직한 얘기
참 많이 힘들어여 여기 글 쓰시는 분들은 정말 살맛나는 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것 같아여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등등등...........
전 둘째 며느린데여 먼저 결혼을 해서 큰 며느리 역활을 하고 그렇게 살아 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형님이 생기니 이건 정말 뒤죽 박죽이죠 .
그렇다고 제가 큰 며느리 행세을 할려는 것도 아닌데, 어떤면은 서운하고 어떤면은 시원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제 남편이 너무 저에게 못하고 경제적인면까지도 힘들게 해서 제 자존심이
저기 땅바닥까지 내려간거죠.
참 돈이 무서운거죠. 언니들.
그런데 저희도 잘 살았고 내려볼떼가 있었는데, 위에 있을땐 전 그렇지는 않았는데, 형님네는
정말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러는지 생각이 드네여.
정말 속상해여 정말 속상해여 저희 남편은 너무 제 맘을 몰라주는것 같아여
제가 두서가 없이 글을 올렸네여 죄송하구여 얘기 할 대상이 없어서 푸념을..............
정말 죄송합니다.
남편의 대한 좋은 사이트 있음 소개좀
저희 남편 솔직히 10점짜리 남편이거 든여
이혼은 싫어서 살고 있죠
1. 비밀
'04.6.6 12:12 AM (211.194.xxx.81)정말 무거운 얘긴이긴 사실인것 같아여
글 들이 없어여 이해하죠 정말 솔직한 얘가라서
다들 포장하고 사시니2. 친구
'04.6.6 3:08 AM (24.64.xxx.203)안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온다고 하잖아요. 나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아직 살날이 더 많으니 좋은날도 올거예요. 님은 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3. 그래도
'04.6.6 9:48 AM (211.176.xxx.118)그래도.... 사랑하고 사세요.
사람 맘 사람이 다 알아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 않을까요.
경제적인 사정이야 남편이 의도적으로 그런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남편이 바람만 안 피고 폭력적인 성향만 없다면,
가망성은 있는 거랍니다.
남편 10점짜리라는 생각이 들면 빵점, 마이너스보다는 낫다,
15점, 20점으로 만들어보겠다... 이런 생각 해보세요.
그리고 '남편,' '형님,' '시집식구들' 보다는 '나 자신,' '내 아들딸들,' '내 집' 으로 생각의 주제를 바꿔보세요.
어차피 인생에서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사느냐이니까요.
글구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세상에 고민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정도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그 누구라도 정말 걱정없고 고민없는 사람은 없더이다.
형님이 들어와서 섭섭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다면 시원한 면만 보세요.
세상사는 다 양면적이라지요.
그중 어느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겁게 웃으면서 사느냐는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4. mylene
'04.6.6 9:19 PM (211.211.xxx.241)남편에 대한 사이트 물어보셔서요.
miclub. 가셔서 남편 잡을까 잡힐까 라는 코너로 가 보셔요.
드라마가 따로 없을 정도로 다양한 얘기를 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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