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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필독입니다]

yorizzang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04-06-05 16:29:56
여성회원 / 부모님 들은 꼭 한번 보세요 ... 파온글이고요 조심합시다

실화랍니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 인터넷에 올린...
아니...실화가 아니라해도 발생 가능성이 있고,
읽어 손해 볼 일이 아니기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

딸 가진 부모님과 여자분께서는 만분의 일이라도 우리가 이런 피해의
당사자가 되지 않도록, 오늘 저녁시간을 이용해 자녀들에게
"이런 요지경 세상"에 대해서 교육시켜 주세요.
~~~~~~~~~~~~~~~~~~~~~~~~~~~~~~~~~~~~~~~~~~~~~~~~~~~~~~~~~
2004 년 5 월 3 일 서울.. 오후 4 시경.. ==

버스를 타고 가던중이였습니다. 만원 버스는 아니였지만, 앉을자리는 없고 간간히
서있는 사람이 있는 그런 평범한 버스안이였습니다.

그 때 저는 서있는 상태였고, 제 바로앞에 미인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평범해 보이
는 아니 그보다는 조금더 귀여워 보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몇 정거장을 거쳐 가던중,

60 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께서 탑승을 하셨습니다.
그리곤 제옆에 서서 앉아 있는 여대생을 바라보시더군요.

" 아이고.. 허리야 "
그렇게 할머니께서 인기척을 내셨습니다.

그제서야 할머니가 자리 없이 자신앞에 서 계시단걸 알아챈 여대생은,

" 할머니 이리 앉으세요 " 그러며 일어나려는데,
" 됐어, 아가씨. 그냥 앉아있어 "
" 아니예요, 저 조금있으면 내리거든요? 괜찮으니 앉으세요 ^^ "

" 아니야, 나도 이제 곧 내려.. 앉아있어.. "
" 그래두 앉으세요, 힘드실텐데 "
" 아니야 아니야, 힘든건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지 난 괜찮으니 앉아있어 "

그렇게 여러번의 제의에도 불구하구, 할머니께서 계속 거부를 하시니
그 여대생도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그때.....

" 에구... 쯧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 싸..가.. 지가 없어, 예의란걸 몰라 "

버스안 거의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할머니와 여대생으로 몰렸습니다.
그 여대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 아니 할머니 제가 앉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

당황한 그녀가 이렇게 대꾸를 하자..

" 싸.가.지 없는 년 같으니라구 ,
노인네가 앉아있으란다고 엉덩이 뭉개고 앉아있는 꼴이란.. "

그 한마디로, 당황하는 사람은 여대생 뿐 아니라 저를 비롯 버스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였죠. 앉으라는 권유를 최소 3 번이상 들었으며 ,
완강히 앉기를 거부한 건 할머니였으니까요.

" 아니 , 할머니!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하세요? "
그러자 , 기다렸다듯..

" 뭐? 이. 년봐라, 아주 노인네 미친 취급을 하는구먼. 빌.어.쳐.먹.을.년 "
" 허.. 제가 언제 미.친.취.급을 했어요. 저는 분명히 계속 물어봤었잖아요 "

그렇게 5 분정도를 서로 실갱이 했습니다..

당연 그 할머니는 없는 욕 있는 욕 다해가며 몰아세웠지요. 그러더니..

" 됐어, 이 망.할.년.아!!!! 내려!! 너같이 싹.쑤 훤한 년.은 혼을 좀 나야 돼 "

그렇게 말하더니,

" 기사양반!!! 차좀 세워 "
여대생도 나름대로 당황하고 화도 났기에 일어나 따라나섰죠.

잠시후 기사 아저씨는 앞문을 열어주었습니다.

" 빨리 내려!!! 이 빌.어.쳐.먹.을 년 "

그리곤 할머니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렇게 그 여대생도 앞문에 다다른 찰라, 기사 아저씨는 그대로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셨습니다.

" 아저씨 !! 왜 그냥 출발하세요? "

기사 아저씨께서는 잠시동안 백밀러를 바라보시곤,

" 아가씨, 저 뒤에서 계속 따라오는 봉고차 못 봤어?

저 노인네 타기 조금전부터 버스뒤에서 졸졸 쫓아 오더라구. "...

그순간 버스내 승객들은 남녀불문 나이 불문하고 당황했습니다..

아저씨는 뒤이어,

" 허허.... 요즘세상에 아직도 저런 사람들이 있나?
아가씨 큰일당할뻔했어. 조심해서 댕겨 ".. ...

그 후 전 뒤를 돌아다 봤습니다. 아니 돌아볼 수 밖에 없었죠.

버스가 출발 후 몇초가 지난지라 바로 앞은 아니였지만,
분명 봉고차가 할머니를 태우고는 한참을 그자리에 서있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야기는 절대 실화이며..
맨 위에서도 언급했듯 그 어디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피해보는 여성이 없었으면,, 아니 절대 있어서는 안될꺼란 생각에
인터넷에 글을 올립니다!!

자신의 누나, 여동생 , 여자친구가 당사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이 글을 보신분은 되도록 여러곳에 전파하여주시고
주위 여성분들에게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따위 파렴치한이 날개를 펼수없도록 도와주십시오....
요즘세상에... 그것도 할머니까지 동원하여
납치를 하려하다니요. 그리곤 윤락가로 팔아 넘기겠죠.

* 피해 예방 대책

노인분들 보면 무조건 일어나 자리를 권하고
완강히 자리에 앉기를 거부하면 곧 내린다고 하며 그 자리를 피할 것

인터넷 냉면 전문몰 요리짱
www.yorizzang.co.kr
IP : 211.221.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영이
    '04.6.5 5:23 PM (203.249.xxx.105)

    헉...
    이런스..

  • 2. 땅실
    '04.6.5 6:15 PM (211.55.xxx.162)

    이거 날짜가 요즘으로 해서나오긴 하는데 몇년전부터 있던 이야기에요. 다시 발생햇나..

  • 3. 앙큼이
    '04.6.5 7:23 PM (221.154.xxx.111)

    이거 지난번에도...씌어졌던..글이네요..
    요리짱님이..홍보하실려고 하는건가요????냉면..팔려구요..???

  • 4. 칼리오페
    '04.6.5 7:51 PM (61.255.xxx.219)

    전 첨 들은 이야기인데..
    무지 놀랍고 기분까지 영....
    예전엔 택시 혼자 타지 말라더니만...
    이젠 사람들 많은 버스도 못타고 댕기겠네..
    하긴 난 얼굴이 무기니까....괜찮을라나....

    이쁘기로 소문난 우리 82쿡 식구들은 조심 하시고 다니셔야겠어요......

  • 5. 아침키위
    '04.6.5 8:09 PM (220.127.xxx.169)

    예전엔 대학생이 아니라 초등생이 주인공 이었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딸아이한테 열심히 교육 시켰습니다.

  • 6. 목욕탕
    '04.6.5 11:46 PM (211.194.xxx.81)

    정말 냉면 팔려고??????????????????

  • 7. 솔직히..
    '04.6.6 5:02 PM (222.99.xxx.27)

    이젠 지겹네요, 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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