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어머니께서 오늘 버스에서 경험하신일....

나원참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04-06-05 15:50:48

이분 어머니는 오늘 보셨다는데, 이 비슷한 이야기가 이미 널리 떠돌고 있었다는군요.

.....

저희 어머니께서 버스타고 집에 오셔서 하신 이야깁니다.

버스에 어떤 할머니가 탔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있던 여대생이 자리를 양보하려 했습

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좀 있으면 내릴거라고 하면서 끝끝내 서있었습니다.

잠시 후 갑자기 할머니는 노인이 앞에 있는데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면서 여대생에

게 막 욕을 해대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할머니가 치매에 걸린 줄 알았답니다.

할머니의 욕이 계속 되면서 차분히 앉아 있던 여대생도 화가 나게 되었습니다.

나중엔 할머니가 경찰서 가자고 하면서 내리라고 했는데 여대생도 흥분한 나머지 같이

내릴려 했습니다. 할머니가 내리고 여대생이 내릴려는 찰나 기사아저씨가 문을 닫고

출발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아저씨가 한마디 하셨습니다.

아까부터 계속 봉고차가 따라오고 있었다고.....요즘에 이런 방법으로 인신매매를 많이

한다고..그러니 다음부터 따라내리지 말라고...

정말 무서운 경우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 동도여러분에 이런경우를 보시게되면

말려주시기 바랍니다. 으흐...살 떨립니다.

  


IP : 221.151.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탱이
    '04.6.5 4:24 PM (211.186.xxx.137)

    이 이야기는 벌써 몇년전부터 돌아다니던 이야기랍니다... ㅡㅡ;
    너무 많이 봐서 힘들다는 ㅡㅡ;;;

    갑자기 이런글이 얼마나 많이 돌아다니는지

  • 2. 지겨워
    '04.6.5 8:32 PM (221.138.xxx.104)

    도대체 이와 똑같은 글이 몇 번째 여기 실리는 건지...
    아웅 짜증나~~~

  • 3. 쑥쑥맘
    '04.6.5 9:46 PM (218.152.xxx.119)

    아직도 인신매매 있어요???

    근데, 지하철이나..그런데서 자리 양보 안한다고 욕하고, 삿대질하고 그런 어른들 보면..너무 미워요.
    좋게 얘기하면 죄송해 하며 일어날텐데 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53 ★새로운 꽃차 구경 하세요★ 나니요 2004/06/06 889
19752 지금쯤 서산은... ㅠ.ㅜ 11 이론의 여왕.. 2004/06/06 874
19751 남편욕...그리고 질문 14 속상해서.... 2004/06/06 2,156
19750 항상 고맙습니다. 1 해피유니 2004/06/06 875
19749 7월 1일부터 바뀌는 서울시내 버스체계 6 무우꽃 2004/06/06 1,159
19748 정말 솔직한 얘기 4 비밀 2004/06/06 1,791
19747 82cook 이 만능이더냐... 10 김새봄 2004/06/05 1,578
19746 서산댁 12 서산댁 2004/06/05 1,316
19745 시누와의 동거 3탄 11 엘리스맘 2004/06/05 1,473
19744 아이 초등학생 되면 돈이 많이 드나요? 8 고민맘 2004/06/05 1,100
19743 흑흑흐...아쉽습니당...ㅜ.ㅜ 1 칼리오페 2004/06/05 886
19742 내일 서산에서 즐겁게 지내세요!!!!! 3 이론의 여왕.. 2004/06/05 880
19741 저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 흑흑 8 키세스 2004/06/05 1,294
19740 1학년인 저희아들 그림을 넘 못그려요..... 9 고민맘 2004/06/05 881
19739 [여성분들 필독입니다] 7 yorizz.. 2004/06/05 1,159
19738 하얏트호텔 파리스그릴의 브런치에 가 보신 분 계신가요? 9 yunayu.. 2004/06/05 967
19737 [펌]어머니께서 오늘 버스에서 경험하신일.... 3 나원참 2004/06/05 1,005
19736 가스오븐레인지의 처분에 대해서,,, 3 도우넛 2004/06/05 908
19735 추억의 롤라장. 4 june 2004/06/05 883
19734 선생님 잘 만나는것두 복... 4 초보엄마 2004/06/05 962
19733 계란한판 넘긴 노처녀... 7 ... 2004/06/05 1,326
19732 맞기만 하는 아이 속상해요 8 짱구유시 2004/06/05 917
19731 로즈힙 오일 2 보리 2004/06/05 923
19730 고민이 너무 됩니다. (결혼문제) 11 ... 2004/06/05 1,536
19729 피서영화 < The Day After Tomorrow > 5 깜찌기 펭 2004/06/05 887
19728 ▣ 시나몬 애플 사이더(tea)를 낱개로 판매합니다.. 3 champl.. 2004/06/05 900
19727 오늘따라 잠이 안 와서... 4 생크림요구르.. 2004/06/05 881
19726 남편, 아랫배에 힘주다!!-졸면서 단추 달은 이야기 7 삼키로 2004/06/04 890
19725 장판 집에서 직접 깔아보신분.. 6 여름나무 2004/06/04 889
19724 결혼하고 여행 자주 가시나요? 9 콧구멍에 바.. 2004/06/04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