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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윗집떄문에 다시 스트레스....

레몬주스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04-06-03 20:02:23
정확히 말하면 윗집 주인때문이지요, 현재 살고 있는 부부는 세입자거든요.
빌라에 살고 있는데 이년전 한 겨울에 베란다 천장에 금이 간 곳이 있는데 거기서 물이 방울방울 서너군데
뚝뚝 떨어지더군요.
나중엔 큰 대야가 한나절이면 반이 찰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샤시 바로 윗부분에서도 흘러서 샤시에 흔적은 물론,칠이 다 일어나고 바닥엔 칠  섞인 물이 떨어져서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그때 그 얄미운 집주인, 여름에도 그러나 기다려보자는 식으로 나와 부아가 나게 했는데 이 여자가 거주하면서
문제를 많이 일으켰었거든요.
한 밤중에 남자가 찾아와 복도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고 문을 돌덩이로 내려찍는 등의 일이 예사롭게 일어나
이사갈때 다른 주민들 모두 다행이라 할 정도였으니....
당시엔 신축한지 일년이 좀 안되는 시기라 수리하는 분이 건물주에게 얘기해 돈 부담되는 일은 없었고 작년
겨울도 잘 넘어가 안심하고 있었더니 며칠전부터 또 시작입니다.
아직 그때만큼 십하진않지만 한방울씩 떨어지고 샤시 윗벽부분도 젖어있구요.
지난 주일 얘기했는데 오늘 얘기하러 다시 가보니 집주인이 만약 안고쳐주면 어떻하냐고 하고 저도 그게 큰
걱정입니다.
세입자들이야 자기 집도 아니니 느긋하게(저 속타는 건 저희 식구입니다)얘기는 해보겠다고만 하고,주인이
돈문제가 얽혀있는 듯 절대 다른 사람에게 연락처를 안가르쳐주기로 했다고 그 때 얘기하느라 수리하는 분이
해주시기전까지 거진 한달가까이 떨어지는 물 받으며 한숨속에 지냈었습니다.
이럴 때 무슨 방법이 없나요?
빨리 점검을 받고 연락달라했는데 계속 전처럼 두고보잔 식으로 나온다면 어떻해야할까요?
그 때의 악몽이 되살아나 또다시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레몬주스입니다....
IP : 61.254.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6.3 10:24 PM (211.201.xxx.187)

    에구...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움이 못되드려서...

  • 2. ranze
    '04.6.4 5:41 PM (221.140.xxx.151)

    vptndptj dmlshsgoqhtl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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