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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살을 뺐다우~~
아무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 사실 대1때 뺐기때문에 첨부터 날씬한 줄 알지요 - 저의 비밀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저는 초 6까지는 마른편이었는데, 중1부터 살이 찌더니 고3까지 뚱뚱소녀로 살았답니다.
중학교때 친구랑 지금도 만나는데, 걔 남편이 중2때 찍은 사진의 저를 보고 기절직전까지...^^
저의 남편은 고교동창인데, 고1때부터 사귀었거든요...근데 그때의 제가 귀엽게 보였대요...진짜 콩깍지^^
20때 뺀 10킬로가 지금까지 2킬로밖에 (지금 35세) 안불었으니, 성공한것 맞죠? 지금 55사이즈 입거든요^^
그럼 저의 방법을 공개할께요^^
1. 저는 식성이 워낙 잡식성이고 먹성이 좋아서 식사량이 많았어요.그래서,,,
밥을 왼손으로 먹었어요. 왼손으로 젓가락질이 잘 안되니 당연히 먹는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지금도 왼손으로 콩자반 집을 실력은 되죠...김치는 찢어먹기 힘들지만...^^
2. 왼손으로 힘겹게 입에 넣은 한숟갈은 절때 삼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100번까지 씹고 넘겼죠.
물론 첨엔 두어번만 씹어도 꿀꺽...한다는걸 알고 충격좀 받았죠.
중간에 침이 나와서 자꾸 넘어가요, 그래도 노력하면 점점 늘여서 100번까지 가능하구요...
3, 이렇게 먹으면 밥 한숟갈에 반찬 3-4젓가락씩 먹던것이 엄청 짜게 느껴져서 조금씩 먹게 되구요...
짜게 먹으면 꼭 물 많이 먹게되고, 위산 희석되어서 소화느려지고, 뱃살되거든요...
4. 글구, 과일이나 과자도 꼭 이렇게 먹었어요.
( 이렇게 먹으면 몇개 먹기 전에 다른사람이 다 먹기때문에 저절로 양이 줄게 되거든요.ㅋㅋㅋ)
....허나,,,,,,10일 20일 만에 절때 빠지지 않아요...꾸준히 해야되구요, 3개월정도는 피부도 푸석거리고 조금 힘도 없고 어지럽기도 하구...등등 예전같지 않지만,
그때만 넘기면 위가 줄고 식욕도 줄어서 저절로 회복되구요.
그때는 사실 힘 없어서 운동도 잘 안되거든요, 그래서 식사 중간에 배고프면 물 한잔 일단 먹었구, 아니면 가볍게 1-20분 산책 했어요^^. 물론 절대 간식 안먹은건 아니구 먹되 위의 방법처럼 천천히 먹었죠^^
식구들과 친구들은 첨엔 가 다이어트 하는것도 몰랐답니다^^ㅋㅋㅋ...나중에 헬쓱해지니 알더라구요^^
굶으면 절대 안되구요, 요가같은 운동은 병행하면 첨에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도 조금 불었다 싶으면 바루 왼손식사로 들어가죠...^^물론 기본양은 그때 줄어서 지금은 심하게 먹지도 못하지만^^
참,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 매일매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종합비타민 꼭꼭 챙겨먹어서 살 안찌는것 같아요^^
몇분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싶어요^^
1. 쵸콜릿
'04.6.2 5:22 PM (211.35.xxx.1)^^...존경하옵니다.
2. 나너하나
'04.6.2 5:36 PM (211.217.xxx.63)전 양손잡이라 안되겠네요..^^
그냥 헬스클럽에 가서 무식하게 땀흘릴렵니다.....^^
날씬녀는 암나되는게 아닌가봐요..^^3. 이런..
'04.6.2 6:19 PM (194.80.xxx.10)전 매일 왼손으로 먹어야 하겠군요.
4. 달개비
'04.6.2 6:24 PM (221.155.xxx.35)저도 요즘 살빼려 노력중인데...
잘 안돼요.
저는 일단은 저녁식사를 안하려 합니다.
변비방지를 위해 과일 조금이나 매실쨈을 탄 우유 한잔을 마시구요.
근데 이것도 잘 안돼요.
딱 5kg만 뺏으면 좋겠는데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살빼기가 이리 힘이 드는지5. 음
'04.6.2 6:27 PM (194.80.xxx.10)저는 딱 3kg만 뺏으면 좋겠어요.
6. 여니쌤
'04.6.2 8:53 PM (210.207.xxx.47)저는 29살 가을부터 갑자기 살이 마구 찌더라구요. 다이어트 한답씨고 설쳐대다가 요요가 나는 바람에..
그런데 30살 가을이 지나면서 거의 다 빠졌답니다. 한 7-8kg정도..한 두달 사이에..
이유는..
결혼이었죠.
날짜 잡고 어찌나 심난하던지. 거의 2주 넘게 밥을 못먹은 적도 있었고(먹으면 구토)
암튼..
신혼여행 다녀오고나니 가족들 놀래며 피골상접이라고..
그 이후에 꾸준이 살이 오르고 있어요. 맘이 안정이 되어서 그런지..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을 해야 할 상황이 되려고 하네요..-_-
암튼.. 운동이든 식이요법이든간에 마음 졸이는것 만큼 살이 쭉쭉 빠지는건 없는거 같아요.
제 경험을 그랬습니다요..7. 김혜경
'04.6.2 8:55 PM (211.178.xxx.129)앗...이런 비법이...
8. 코코샤넬
'04.6.2 9:24 PM (221.151.xxx.22)우잉....원래 왼손잡이는 어떡하죠?
저 왼손잡이인데...흑...(어쩔때는 오른손도 쓰구요..)
어려운 질문해서 죄송합니다...9. 아라레
'04.6.2 11:44 PM (220.118.xxx.106)왼손잡이들은 발로 젓가락질을 하는 맹훈련을... =3=3=3=3
10. 아이구
'04.6.2 11:54 PM (194.80.xxx.10)과연 아라레님다운...!ㅎㅎㅎ
11. 달개비
'04.6.3 12:03 AM (61.80.xxx.24)아라레님 넘 웃겨요!.
언제나 재치만땅이십니다.12. 쵸콜릿
'04.6.3 12:12 AM (221.139.xxx.90)아라레님 제가 미쵸 미쵸 ㅋㅋㅋㅋ
13. 쌀집고양이
'04.6.3 11:51 AM (64.203.xxx.167)왼손잡이님들이 양발잡이가 되는 그 날이 오기를...
아라레님때문에 저 잠시 기절했다가 깨어났어요..ㅋㅋㅋㅋ14. 파파야
'04.6.3 12:54 PM (211.201.xxx.241)아구,아라레님 땜에 죽겄다...지금 해보고 잇는데요,10번 씹지도 않고 제가 꿀꺽 꿀꺽 넘기네요.10번,20번 씸기도 어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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