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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복많은 마~님 " 감정 좀 해 주시면 ..."
옆지기가 좀~ 되는 양을 가져 왔거든요.
1. 일복 많은 마님
'04.6.2 3:06 PM (203.255.xxx.83)에그메니 놀래라
제가 무슨 감정까지야...
이 정도면 꽤 커보이는데요.
산삼인지 장뇌삼인지는 구별을 못하겠어요(원래 잎부분까지 있어야 구별이 되고, 중국산인지도 구별되는데...)
그런데 산삼하시는 분들(보통 심마니라 그러죠) 말씀 들어보면, 정말 야생에서 씨 떨어져 백년가까이 묵은 것 아닌 다음에야 어차피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햇수만 따진다고 하시던데, 글쎄 제 얕은 소견으로는 한 20-30년 정도?
자신은 없습니다.
선물 받으셨나봐요.
산삼은 쇠종류와 상극이라고 하니까 갈아 드시거나 하지 마시고 깨끗하게 흙 씻어서 잔뿌리까지 다 씹어 먹는게 제일 좋답니다.(수도물 말고, 생수나 지하수 사용하세요)
혹 써서 힘들어하면 꿀에 찍어먹어도 되구요.
많으면 아이들도 한 뿌리씩 먹이세요.
혹시 체질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어른은 한 뿌리, 아이들은 반이나 좀 적게 한 번 먹어보고,몇일 지나 보시는게 좋습니다. 열이 나거나 배탈이 나거나 몸이 가렵거나 하면 한의사와 상담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현반응이라해서 꼭 부작용은 아니어도 몸에 받아들여지는데 무리가 되는 체질도 있다니까 한의사와 상담해서 맞는 약재를 더해 드시거나 하시는게 좋답니다.
아 그리고 저 본체 위쪽에 옆으로 굵게 난 부분은 뇌두라고 해서 열이나는 부분이랍니다.
버리기는 아까운데 씹어먹으면 열이 날 수 있다네요.
차로 묽게 끓여 드시던가, 갈아서 인삼죽 같은거 해드시면 좋답니다.
저는 말려서 모아 두었다가 겨울에 인삼차 해먹으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것이면 그런 일이 없는데, 중국산의 경우 대량으로 야생에서 재배하며 농약,비료 주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런 경우는 저도 보거나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2. 이영희
'04.6.2 4:17 PM (61.72.xxx.75)쓸데없는 얘기로 끼어들기...ㅋㅋㅋ 꿀에 절인 삼이 선물로..쌉쌀하니까 안먹길래 혼자 열심히 한통 다 먹을즈음..열이 많아서 잘 몰랏었는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며칠을 무시무시하게 있다가 병원에...ㅠ.ㅠ 범인은 인삼 이었어요. 내체질은 절대 먹지 말라는...ㅠ.ㅠ 조금 남은 그삼...한참후에 그래도 내가 다 해치움....아깝다고 엽기 .......
3. 키세스
'04.6.2 4:40 PM (211.176.xxx.151)저는 장뇌삼은 먹어봤거든요.
아침 공복에 꿀 찍어서 꼭꼭 씹어 먹으라고...
뇌두부분은 제거하고 먹으라고 해서 안 먹었어요.
장뇌삼만 해도 먹은 효과 확실한데 진짜 산삼이라면 우와~~ ^^ 좋으시겠어요.4. 나니요
'04.6.2 9:32 PM (218.154.xxx.103)마님~~
감사하옵니다.
중국에서 가져온 것 이구요,
대량으로 비료주어 재배하는 장뇌삼은
외모가 인삼과 같아 식별이 가능하답니다.
키세스님~
산삼이 아니라서 별로이구요,
저, 보양식하구는..
아이도 아토피 약간 있어 로얄제리 먹였다가
의사선생님께 구중 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삼 종류도 아니되겠죠?
누구 필요하신 분!
안계십니까~~~~~~~~~
참 이영희님..
안맞는 체질에 그렇게 다스려가며
잡수셨는데 효과가 정말 나타났나요?
전 무엇이고 먹으나, 안먹으나..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어제같고..
별다름이 없더이다.5. 키세스
'04.6.2 10:22 PM (211.176.xxx.151)아니예요.
먹을 때는 잘 모르는데 정말 우리 아이 일년동안 감기도 거의 안걸리고 효과있었어요.
홍삼이랑 장뇌삼은 그리 부작용이 없다던데요.
신랑도 저도 그리 튼튼한 편은 아니었는데 일년은 씩씩하게 살았구요.
님도 효과있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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